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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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조롱..尹에서 비롯된 與 태도"vs"사법농단"[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1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 대표가) 더 이상 (단식)하는 건 무리고 당내에서도 어쨌든 만류하는 게 맞다"면서 "단식을 대하는 여당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단식에 대해)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상대 당의 대표가 저렇게 배수진을 치고 결연한 모습을 보이면 최소한 그에 대해서 동의하지 못하더
    2023-09-11
  • 이재명 "국방부 장관 탄핵 추진한다..尹, 국민에 항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며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 장관이 법을 어기고, 부당하게 수사에 개입한 사실이 낱낱이 드러났다"면서 "그런데도 대통령이 장관을 해임하지 않은 건 수사 외압이 대통령
    2023-09-11
  • 광주 송암산단,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선정
    광주 송암산단이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0일)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송암산단은 국토부 자문을 거쳐 계획을 보완한 뒤 국가 시범지구로 지정되고, 최종 선정되면 5년 동안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고 건축 규제 완화를 비롯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9-11
  • 장흥군 일원에 '전남 국립호국원' 조성
    장흥군 일원에 전남 국립호국원이 조성됩니다. 국가보훈부가 오늘(10일)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 46만 7천여 제곱미터를 전남 국립호국원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9년까지 총 사업비 497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전남 국립호국원은 전남권 호국보훈 대상자들을 위한 봉안시설 2만기 규모를 갖출 예정입니다.
    2023-09-10
  • 경운기 가드레일 들이받고 전도..80대 운전자 숨져
    80대 노인이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9일) 오전 9시 40분쯤 영암군 미암면의 한 내리막길에서 84살 남성이 경운기를 몰다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가 도로 우측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0
  • 5·18시민수습대책위원장 유족, 국가 상대 소송 '승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고(故) 이종기 변호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1980년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다 구금돼 계엄군에게 폭행을 당했던 故 이종기 변호사의 유족들에게 국가가 8,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에 의해 헌정질서 파괴범죄가 자행되는 과정에서 피고가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이 명백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09-10
  • 김영록 전남지사, 단식 중 이재명 대표 위로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11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 본청 앞 단식 이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을 찾아 이 대표를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농성 현장에서 이 대표와 함께 30분 가량 국정과 도정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0
  • 담양 봉산 낮 최고 32도..9월 더위 이어져
    9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담양 봉산 32.2도를 최고로 해남 산이 31.6도, 광주 서구 31.5도, 화순 31.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1일)도 한낮 기온이 28~31도까지 오르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12일)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물겠고 이번 주 내내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09-10
  • [날씨] 경기 양평 낮 최고 34.1도..9월 늦더위 지속
    9월 중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경기 양평 34.1도를 최고로 경기 여주 33.9도, 강원 평창 33.8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인 11일도 한낮 기온이 서울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등 27~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산지, 전남권,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산지 5mm 안팎, 광주·전남과 경북동부내륙, 경남내륙이 5~20mm입니다. 광주&
    2023-09-10
  • 민주 "검찰, 이재명 향한 비열한 정치사냥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한 비열한 정치사냥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전날) 증거라고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한 정치검찰 앞에서도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나 (검찰은) 이 대표 망신 주기에만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변호사비 대납에서 대북송금으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범죄를 조작하려는 정치검찰에 연민마저 느끼고 계신다"
    2023-09-10
  • 이재명 "교권 4법 등 '교권회복' 관련법 개정 조속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교권 회복' 관련법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6개 교원단체와의 '교권 회복 간담회'에서 "과도한 규제나 간섭을 완화하고 선생님들이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간 몇 가지 논쟁점들이 있어 지연되는 것 같은데 신속한 입법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럴수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여러 사회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교권이 추락하고 학교 현장이 교육의 장이 아닌, 일종의 쟁
    2023-09-10
  • 삼성,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11일부터 지원서 접수
    삼성이 11일부터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들어갑니다. 삼성은 관계사 20곳이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반기 신입 공채는 지원서 접수와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채용에 나서는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2023-09-10
  •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 방문.."위로 후 대화"
    김영록 전남지사가 11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10일 김 지사가 국회 본청 앞 단식 이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에 방문해 이 대표를 위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농성 현장에서 이 대표와 함께 30분 가량 국정과 도정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 정부를 '무능폭력 정권'으로 규정짓고 &ldquo
    2023-09-10
  • 80대 몰던 경운기 전도..운전자 숨져
    내리막길에서 80대 노인이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운전자가 깔려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미암면의 한 내리막길에서 84살 A씨가 경운기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경운기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우측으로 넘어져 운전자인 A씨가 경운기에 깔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에 있던 자신의 농사용 동력분무기 수리를 한 뒤 귀가하던 길에 변을 당
    2023-09-10
  • "이별통보하고 전화 수십통 안 받아?"..집 찾아가 차량 파손
    연락하던 여성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70여 차례 연락을 시도한 뒤 집 근처로 찾아가 차량을 파손시킨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10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연락하고 지내던 51살 여성 B씨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로 부재중 전화를 남기는
    2023-09-10
  •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명 넘어서..구조 어려움 겪는 중
    모로코 서남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은 현지시각 10일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2,012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도 2,059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1,404명이 중태여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8일 밤 11시 11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유적 관광지인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마라케시와 알
    2023-09-10
  • [날씨]밤에는 선선ㆍ낮에는 후텁지근..서울ㆍ광주 30도
    일요일인 1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제주 21도, 부산 21도 등 16~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등 26~3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가량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도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
    2023-09-10
  • 5·18시민수습대책위원장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송서 승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고(故) 이종기 변호사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10일 이종기 변호사의 유족들에게 국가가 8,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에게 붙잡혀 연행됐습니다. 10일동안 구금됐던 이 변호사는 계엄군에게 폭행을 당해 장애 3급 판정을 받았고, 지난 199
    2023-09-10
  • 여야, '당 로고' 바꾼다..총선 앞두고 이미지 쇄신
    여야가 총선을 7개월 앞두고 당 로고를 바꾸며 이미지 쇄신에 나섭니다. 10일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내부적으로 당 공식 로고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이름 중 '국'과 '민'의 자음 'ㄱ', 'ㅁ'을 따서 만든 기존 로고를 'ㄱ'은 유지하되 '힘'의 'ㅎ'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고로 확정한 지 3년 만입니다. 빨강으로만 이뤄진 현행 로고와 달리, 검토 중인 새 로고는 태극기의 색상을 상징하기 위해 빨강
    2023-09-10
  • '공교육 멈춤의 날' 이어..교권회복 4법 '난기류'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날 열린 공교육 멈춤의 날 행동 등 지속적으로 교사의 인권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교권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교권회복 4법'이 발의됐지만 국회 첫 관문에서부터 여야가 입장차를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교사 사망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의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 교권 회복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동용 국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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