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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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뉴욕유가, 경기침체 우려 속 나흘째 하락
    뉴욕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센트(0.06%) 하락한 배럴당 68.5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는 올해 3월 20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4거래일 간 하락률은 10.71%에 달합니다. 최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다시 은행권 위기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은행의 추가
    2023-05-05
  • 광주시의회, 광주시 공공기관 통ㆍ폐합 재논의
    용역조사 결과가 부실하다며 시의회 상임위에서 보류됐던 광주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는 10일 상임위별로 회의를 열어 광주시가 제출한 공공기관 통폐합 조례안 7건을 다시 논의하고 본회의 일정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공공기관 8개를 4개로 통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신설되는 관광공사의 수입이 12조 원으로 과다 책정되는 등 용역 조사 결과에 오류가 발견돼 시의회 상임위 단계에서 보류됐습니다.
    2023-05-04
  • 광주시, 5·18 사적지 29곳 재정비 나서
    제43주년 5·18 기념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주시가 민주화운동 사적지와 시설물 재정비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실시한 사적지 일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대 정문 등 29개 사적지에 있는 표지석 32개와 상징 조형물 17개를 세척하고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 보존 및 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 1998년 전남대 정문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9월 고 홍남순 변호사 가옥까지 모두 29곳의 사적지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김영록 전남도지사 "잘한다 55.4% vs 못했다 21.8%"
    【 앵커멘트 】 전남도민들은 민선 8기 전라남도 행정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 전라남도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일자리 확충과 전남 의과대학 유치 등을 꼽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전반적인 도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4%가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못했다는 답변은 21.8%로 긍정평가가 약 2.5배 높았으며, 잘 모르겠다/기타 응답은 22.8%였습니다. 전라남도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
    2023-05-03
  • [여론조사]김영록 전남도지사 잘한다 55.4%..절반 넘어
    전남도민의 55.4%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반적인 도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었습니다. 매우 잘했다는 답변이 20.8%, 다소 잘했다는 평가가 34.6% 등 긍정평가가 55.4%였습니다. 다소 잘못했다는 응답은 12.8%, 매우 잘못했다 9.0% 등 부정평가는 21.8%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2.5배에 달했습니다. 모르겠다, 기타 응답은 22.8%였습니다.
    2023-05-03
  • '낮은 이용률' 공유자전거 타랑께, 활성화 대책 모색
    광주시가 낮은 이용률로 존폐 기로에 놓인 공유자전거 '타랑께'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시범사업의 한계로 한정된 구역 내에서만 운영하다보니 이용에 제약이 많아 실적이 저조했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운영 실태 분석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타랑께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광천동과 동천동 등 51개 정류소에 자전거 350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하루 이용대수가 50~ 100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23-05-02
  • 검찰'주가조작 의혹'라덕연 입건...곧 소환조사
    SG증권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사의 핵심은 세력 내부자들끼리 주가를 띄우는 통정거래가 있었는지 그리고 폭락한 종목들의 대주주나 공매도 세력이 관여해 시세차익을 챙겼는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 합동수사팀은 누가, 언제부터, 어느 정도 규모로 이 같은 방식의 불법 거래를 했는지 규명하는 게 수사의 출발점인 만큼 우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H사 라덕연(42) 대표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고 보
    2023-05-01
  •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3명 구속영장 기각...분신한 간부'위독'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분신한 가운데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1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A(50)씨를 비롯해 B(59)씨와 C(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일부 피해자들이 피의자들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없어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할 수
    2023-05-01
  • '이르면 연말 사업자 선정' 어등산 관광단지 속도
    【 앵커멘트 】 17년간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오는 8월쯤 사업자 재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신세계가 어등산에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추가로 사업 의사를 밝히는 기업이 나올지 관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제출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제안서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검토 용역 수행자로 선정된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7월 26일까지 제안 내용이 적합한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
    2023-04-29
  • 거동 불편한 70대 부부, 화마에 참변... 비닐하우스 화재
    베트남전쟁 때 총상을 입고 거동이 불편했던 70대 부부가 자신들이 10년 넘게 생활해 온 비닐하우스의 화재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의 버섯농원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17개 동이 전소됐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70대 부부인 A 씨와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A 씨는 베트남전쟁 때 다리에 총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했고, 부인 B씨도 과거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이 노부부는 화재에 순식간에 강풍을 타
    2023-04-28
  • 광주시, '8개 공공기관, 4개로 통합' 등 혁신 추진
    광주시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기관별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기능효율화 용역에서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테크노파크와 과학기술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조직과 인사, 재정, 보수 등 4대 분야의 가이드라인과 70개 개선과제도 도출됐습니다. 광주시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3-04-28
  • 우회전하다 여중생 친 뒤 달아난 버스기사 붙잡혀
    교차로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을 하다가 여중생을 친 뒤 달아난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70대 버스 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쯤 김포시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버스로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 B양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에 치인 B양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
    2023-04-27
  • '보조금 노리고 거짓 점검' 민박협회 전ㆍ현직 임원 붙잡혀
    보조금을 노리고 안전 컨설팅 사업을 부실하게 진행한 민박협회 전현직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현직 임원 2명과 컨설팅 업체 대표 등 3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컨설팅 비용 총 18억원 가운데 자부담금을 제외한 보조금 14억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민박 1개 업소당 6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에서 24만원을 지원하는
    2023-04-27
  • 광주시, 전세사기 대비 보험료 지원 및 주거지원 추진
    전국 곳곳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전세사기 예방과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1인당 12만 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청년전세 반환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택 경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내몰릴 경우 긴급주거지원을 할 수 있도록 LH와 광주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04-27
  • 광주시립수목원 개장, 또 연기..전임 시장 사업 뒷전?
    【 앵커멘트 】 다음달 시민들에게 개방 예정이었던 광주시립수목원이 또다시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해 5월 개장을 약속했다가 올해 5월로 한 차례 연기를 한 뒤 이번이 두 번째 연기인데요. 가뜩이나 갈 곳 볼 곳 없는 광주에 수목원이 생긴다고 기대하셨던 시민들, 또 허탈하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목원 한 가운데에 흙더미가 쌓여있고, 굴착기가 여전히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봄꽃이 가득 피어 있어야 할 초화정원은 말라 비틀어진 풀만 을씨년스럽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온실은 여전히
    2023-04-27
  • '野 주도' 간호법ㆍ의료법 제정안 국회 통과..與 불참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오른 간호법 제정안이 결국 통과됐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간호법 제정안은 재석 인원 181명 가운데 179명 찬성,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간호법 제정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을 마친 뒤 항의의 뜻으로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간호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은 당 방침과 달리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원욱 의원과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이 기권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료계 안팎에서 첨
    2023-04-27
  •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자 공모 오는 8월 진행될 듯
    어등산 관광단지를 조성할 사업자 공모가 오는 8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 제안서 적정성 검토와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수행자로 전남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해 내일(28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지침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부지에 연면적 53만 제곱미터 규모로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공공 숙박·관광시설을 조성을 제안했으며, 광주시는 이번 공모 절차를 통해 다른 기업이 지원할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2023-04-27
  • '밤 12시까지 소아과 진료' 광주에도 하반기에 생긴다
    【 앵커멘트 】 밤중에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면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했던 경험, 자녀를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텐데요. 특히 광주는 그동안 밤 늦게까지 진료를 보는 어린이 병원이 없어 많은 부모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시가 밤 12시까지 진료를 보는 달빛병원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에 34곳이 있지만, 광주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때문에 경증 소아환자의 88.2%가 야간 및 휴일에 종합병원 응급실을
    2023-04-26
  • "신규 교원 줄이는 교육부, 지역 교육 격차 심화"
    신규 교원을 줄이는 교육부의 계획에 대해 '비교육적이고 반사회적인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논평을 통해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교원을 감축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소규모 학교의 소멸과 지역 간 교육 격차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교원 수급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4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초중고등학교 신규 교원을 지금보다 30% 줄이는 수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3-04-26
  • 광주시, '이주민 상생' 종합 외국어고 설립 검토
    광주광역시가 이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공립 종합 외국어고등학교 설치를 검토합니다. 광주시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다중 언어 사용이 가능한 교사를 양성해 종합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시교육청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청 내에 외국인을 점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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