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오늘(15일) 낮 12시쯤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에어컨에서 시작돼 집 전체를 태운 뒤 낮 1시 45분쯤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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