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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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 현직 경찰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8) 밤 10시쯤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웃도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29
  • 광주 양림동 이장우 가옥 다음 달 3일부터 개방
    근대화 시기 남도 상류층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는 이장우 가옥이 다음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광주 남구는 다음달 3일부터 광주시 민속문화재 1호인 남구 양림동 이장우 가옥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가옥을 관리해온 동신대학교 측과 개방 협의를 이어왔으며, 가옥 훼손을 막기 위해 상근 인력을 배치하고 사각지대마다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입니다.
    2023-03-29
  • 광주 숙박업소 건물서 불..투숙객 등 전원 구조
    광주의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투숙객 등 모두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대피하고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투숙객들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2023-03-29
  • '관급 공사 리베이트, 군수 선거 자금으로' 수사 확대
    군청 관급 공사와 관련한 금품 수수 비리가 현직 군수의 선거자금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군청과 8억원 대의 관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업체로부터 계약금액 10%의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관급 계약을 대가로 전달된 돈이 지방선거 직전 현직 군수의 선거 자금으로 흘러 들어간 정황도 포착해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03-29
  • '5·18 피해자에 사죄' 전우원, 광주로 출발..새벽 1시쯤 도착할 듯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며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마포경찰서에서 석방된 전 씨는 취재진들 앞에서 "가능하면 오늘 광주에 갈 것이며, 5·18 재단 측에 연락해 방문 가능한 때가 언제인지 여쭙고 편한 시간에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전 씨를 기다리던 5·18 부상자회 서울지부장은 "피해자들에게 당당한 사과,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현재 한 언론사와 함께 저녁 9시쯤 차량으로 광주에 갈 것으로 알려
    2023-03-29
  • [영상]광주 숙박업소 건물서 불..투숙객 등 전원 구조
    광주의 한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숙박업소 건물 지하 유흥업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투숙객 등 모두 16명이 있었으며 이 중 7명이 대피하고 9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길과 연기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투숙객들 중 6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2023-03-29
  • '테라·루나 폭락'권도형 측"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에 불복,항소할 것"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 법원의 구금 기간 최장 30일 연장 결정에 불복해 항소할 전망입니다. 25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권 대표의 변호인인 브란코 안젤리치는 "법원의 구금 기간 연장 결정에 대해 정해진 기간 내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현지 법원은 24일 권 대표와 측근 한모 씨에 대해 구금 기간 연장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권 대표 등이 싱가포르에 주거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 우려가 있고, 신원이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
    2023-03-25
  • '필로폰 투약'혐의 남경필 전 지사 장남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장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법 김주연 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남씨는 지난 2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남씨의 가족은 밤 10시 14분쯤 남씨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남씨가)
    2023-03-25
  • 서울도심 곳곳 대규모 주말집회... 노동계·시민단체
    토요일인 오늘(2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민주노총 등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 모든 영역이 최악에 빠졌다며 대정부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민노총은 특히 주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과 건설노조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 공공요금 인상 등 공공성 후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체국 택배 노조는 상식을 뛰어넘는 임금 30% 삭감이 강요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전면 파업을
    2023-03-25
  • 강도짓하다 편의점 직원 설득에 고개 숙인 20대
    일부러 교도소에 가기 위해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하다가 직원 설득에 범행을 멈춘 20대가 징역형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 3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4일 대전 유성구 한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 중이던 직원 B(22)씨를 흉기로 협박해 현금을 빼앗으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직원 B씨가 돈을 주지 않고 달래며 설득하자, A씨는 울면서 자신을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가출을 한 상태에서
    2023-03-25
  • 미국인 10명 중 8명 "내 아이들의 삶, 나보다 나쁠 것"
    미국인 10명 중 8명이 자신들보다 자녀 세대의 삶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자녀 세대의 삶은 우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78%가 부정적으로 답변해 지난 1990년에 처음 이 질문을 시작한 이후 부정적인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자녀 세대 미래에 대한 미국사회의 비관론은 지금까지
    2023-03-25
  • 방치되는 산단 지원용지..해결책이 없다
    【 앵커멘트 】 지자체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열을 올리는 모습, 많이 보셨을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조성된 산단 상당수는 분양만 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방치되고 있는 광주의 한 산단을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진곡산단의 한 지원용지 부지입니다. 성인 남성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크기의 잡초들이 무성합니다. 한쪽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버려진 각종 사무용 가구까지 나뒹굴고 있습니다. 쓰레기 탓에 벌레에 들쥐까지 들끓으면
    2023-03-24
  • 몬테네그로,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기소...‘뉴욕행 송환 가능성‘
    남동유럽 공화국인 몬테네그로 당국이 자국에서 체포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FP통신은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경찰이 권 대표를 포함해 2명을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24일 권도형 대표는 법정에 출석해 인도 요청에 관한 심리를 할 것이라고 AFP 통신에 밝혔습니다. 권도형 대표의 향후 송환 국가 그리고 언제 송환이 이뤄질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몬테네그로가 권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에 착수하면
    2023-03-24
  • "몬테네그로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맞다"경찰 지문 확인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로 추정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사람이 권 대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3일) 남동유럽 공화국인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검거된 인물의 지문 정보를 확인한 결과 권도형 대표의 지문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서울남부지검과 몬테네그로 인터폴에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대표와 함께 체포된 인물도 권 대표의 측근인 한 모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필립 아지치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
    2023-03-24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추정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한국산 가상화페인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 추정 인물이 남동유럽의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23일 인터폴에서 발부된 적색 수배에 따라 권도형 대표와 측근 한모 씨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검거했다며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해당 인물이 소지하고 있던 신분증을 확인한 결과 나이와 국적, 이름이 권도형 대표와 같았고, 신분증의 사진자료도 권대표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몬테네그로
    2023-03-24
  • 모처럼 내린 봄비..농촌도 도시도 '반갑다'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제한급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데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더 소중한 단비가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들판을 가득 채운 양파 줄기에 모처럼 빗방울이 맺혔습니다. 바짝 말랐던 땅이 촉촉하게 젖어들면서 성장기를 맞은 작물들이 생기를 되찾습니다. 긴 가뭄으로 농업용수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때마침 내린 봄비에 농민들도 한시름 걱정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정 / 해남 양파 농가 - "
    2023-03-23
  • 만취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1㎞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별도로 징계 절차도 착수했습니다.
    2023-03-22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관 검거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8시 반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로 만취상태였습니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1㎞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별도로 징계 절차도 착수했습니다.
    2023-03-22
  • 전남 장흥 식품공장서 큰 불...3개월 전 화재로 6세 아이 숨져
    전남 장흥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워 14억 가까운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불이 나 6살 어린아이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3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바이오식품 산업단지의 한 식품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원 120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4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1천700㎡ 규모의 공장 한 동 대부분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3억 7천만 원의 피해
    2023-03-21
  • 4월 금ㆍ토요일마다 양동시장서 '통맥축제' 열려
    광주 양동시장에서 4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먹거리 중심의 야시장이 열립니다. 광주 서구청은 다음 달 7일부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양동시장에서 야시장 형식으로 '양동통맥축제'를 열고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양동시장 리버마켓 야시장과 큰장페스티벌을 통합해서 진행되는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형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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