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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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시간 불 난 창고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경찰 수사
    새벽 시간 불이 난 창고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만인 새벽 4시 반쯤 꺼졌습니다. 불이 꺼진 창고 건물에서는 신원 확인이 어려운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6-02
  • 전국 무더운 날씨 이어져..중부지방 오후부터 흐림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등 22~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도 맑은 가운데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나주 28도, 담양 31도 등 24~32도 사이를 기록하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 전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
    2022-06-02
  • 국민의힘, 역대 최고 득표율 '선전'..독점 체제 깨질까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광주 전남에서 역대 가장 많은 지지를 얻는 등 의미있는 선전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모두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 선거비용 보전을 받게 됐고, 27년만에 보수정당 광주시의원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 15.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지난 2010년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가 얻은 14.2%의 보수정당 최고 득표율을 갱신했습니다. 보수정당
    2022-06-02
  • 섬진강 갈수예보 경계 11일째..물 부족 우려
    올해 강수량이 크게 줄면서 섬진강과 영산강 수계에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됩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광주 전남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58%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일부터 섬진강 예성교 지점에 갈수예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산강의 경우 극락교 지점에 지난달 20일에 주의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갈수예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되는데,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2-05-31
  • 갈수예보 섬진강 '경계'ㆍ영산강 '주의'..물 부족 우려
    올해 강수량이 크게 줄면서 섬진강과 영산강 수계에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됩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광주·전남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58%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일부터 섬진강 예성교 지점에 갈수예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영산강의 경우 극락교 지점에 지난달 20일에 주의단계가 발령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갈수예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되는데, 경계단계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댐 저수율은 50% 수준인데, 예년의
    2022-05-31
  •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악 5월 강수량' 마늘농가 한숨
    【 앵커멘트 】 지난 6개월간 전남에 내린 비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마늘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5월 강수량의 경우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 마늘밭이 거북이 등껍질 마냥 쩍쩍 갈라졌습니다. 다른 해 같으면 성장을 마쳤어야 할 마늘구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보는 수확철이 코 앞이지만 농민들은 깊은 한숨만 내뱉습니다. ▶ 인터뷰 : 박세권 / 무안 마
    2022-05-29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각 당 총력 유세
    【 앵커멘트 】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날 전남은 사전투표율 17.26%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반면, 광주는 8.6%로 다소 낮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벽 6시,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평일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은 출근 전 잠시 시간을 내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강미정 / 경기도 남양주시 - "직
    2022-05-27
  • '변압기 고장' 추정 정전..광산구 9백여 곳 피해
    광주 광산구 일대가 정던돼 학교와 상가 등 920 곳이 3시간 반 동안 정전됐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서 변압기 고장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922호에 전력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낮 1시 반쯤 전력 공급을 재개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27
  • 광주서도 올해 첫 '살인 진드기' 환자 발생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 이른바 '살인진드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어제(26일) 복부 통증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올해 순천과 광주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1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2022-05-27
  • "광주시교육감 후보 도와달라" 식사 제공' 4명 검찰 고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교육감 후보를 돕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지역민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를 돕기 위해 선거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이달 중순 광주의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과 연고자 등을 모아놓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115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서 후보자나 소속 정당을 위해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
    2022-05-27
  • '살인진드기' 광주서도 올해 첫 SFTS 환자..나들이 '주의'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복부 통증과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치명률이 18.5%에 달하지만 별다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올 들어 순천과 광주에서 각각 1명씩 SFTF가
    2022-05-27
  • [영상] 곡성 세계장미축제 엿새 만에 11만 명..다음 달 6일까지
    곡성 세계장미축제 입장객이 개막 엿새 만에 11만 명을 넘었습니다. 곡성군은 21일 개막부터 26일까지 엿새간 11만 2,900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22만 6천여 명의 입장객이 찾았던 2019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년 간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습니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이 10일 이상 남은 만큼 올해 입장객 수가 지난 2019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다음 달 6일까지 계속되고, 평일 오후 7시 30분,
    2022-05-27
  • 생후 20개월 아기 성폭행 살해 '의붓아빠', 항소심서 무기징역
    20개월 아기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1부는 아동학대 살해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기소된 30살 양 모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2백 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공개,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업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자비하게 짓밟은 비인간적인 범행"이라 규정하고 피고인을 사회
    2022-05-27
  • 곡성 세계장미축제 엿새 만에 11만 명 입장
    곡성 세계장미축제 입장객이 개막 엿새 만에 11만 명을 넘었습니다.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입장객 수를 집계한 결과 11만 2천9백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간 중단됐다 재개된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되는데 올해 입장객 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22만 6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5-27
  • [LTE]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유권자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오늘은 민선 8기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입니다.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광주 전남 4백 곳에 가까운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 상무1동 투표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지금 상무1동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나와있습니다. 평일 이른 아침 시간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광주 9
    2022-05-27
  • 광주고법 '아빠 찬스' 전남대병원 직원 임용취소 정당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직원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지난 2018년 보건직으로 전남대병원에 임용됐다가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아들 A씨가 병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의 아버지가 직접 채용 시험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없더라도 시험관리위원으로 활동한 것 자체가 부정행위라며 A씨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2022-05-26
  • 법원 "'아빠 찬스' 전남대병원 직원 임용취소 정당"
    '아빠 찬스'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직원의 임용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 민사2부는 지난 2018년 보건직으로 전남대병원에 임용됐다가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아들 A씨가 병원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의 아버지가 직접 채용 시험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없더라도 시험관리위원으로 활동한 것 자체가 부정행위라며, A씨의 임용 취소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전남대
    2022-05-26
  • 전두환 자녀 유산상속 포기..손자녀도 포기 절차 검토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개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유족인 조영대 신부가 전씨의 아들 전재국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전 씨의 변호인 측은 자녀 4명이 상속을 포기했고,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18 단체 등 변호인들은 이 소송이 허위주장으로 5.18과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한 전 씨에게 역사적 책임을 묻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만큼 재산 상속자인 배우자 이순자씨에 대해서만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
    2022-05-25
  • 전두환 자녀들 모두 유산상속 포기..손자녀도 상속 포기 검토
    전두환씨의 자녀들이 모두 유산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의 변호인 측은 5·18 4개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유족인 조영대 신부가 전씨의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에서 전재국 씨 등 자녀 4명이 상속을 포기했고, 손자녀들도 상속 포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진행돼왔으며, 전 씨가 지난해 11월 23일 사망하면서 소송 승계 절차가 필요해졌습니다. 5·18 단체 등 변호인들은 이 소송이 허위주장
    2022-05-25
  • 건설노조 "아파트 공사 사망사고, 원청 처벌 촉구"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사고로 30대 근로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지역 건설노조가 원청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어제(24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근본원인은 불법하도급과 불합리한 관행 탓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맞게 원청의 실질적 경영책임자를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24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한 펌프카 작업대에 깔려 30대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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