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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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만 지자체들, 갯벌 보호 위해 '맞손'
    전남 보성, 여수, 순천, 고흥 시장·군수들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여자만 갯벌 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4개 자치단체장들은 어제(7일)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해양보호구역 대회에 참석해 여자만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여자만은 2003년 벌교와 순천만 갯벌을 시작으로 2022년 고흥, 올해 여수 갯벌이 국가 습지보호구역에 선정되면서 전 지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24-11-08
  • 함평군,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2년 연속 쾌거"
    전라남도 함평군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함평군은 7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현장 심사 등 검토를 거쳐 객관적이
    2024-11-07
  • '치유힐링클러스터' 중단..2천억 원 사업 물거품 위기
    【 앵커멘트 】 구례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2천억 원을 들여 암 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지으려 했던 아이쿱생협이 돌연 투자협약 이행을 중단했기 때문인데요. 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서 구례군의 문제 제기로 인해 신뢰가 깨지면서 투자 철회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이 치유힐링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한 구례군 산동면 50만 제곱미터 부지입니다. 2,170억 원을 들여 암을 비
    2024-11-06
  • 장흥군 "노벨 문학도시, 정책 아이디어를 찾아라"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 활동지인 전남 장흥군이 '노벨 문학도시'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 170여 건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학관광 분야 아이디어가 발표됐습니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문학관광 분야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귀중한 의견을 제안해 준 직원들에 대해 감사한다"며, "군민
    2024-11-06
  • [영상]"경복궁서 레깅스 요가" 베트남 여성 SNS서 논란
    한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베트남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사는 H씨는 지난달 29일 한국 방문 도중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가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지난 3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불쾌하다', '부적절하다'는 이용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베트남 유적지) 후에 황궁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2024-11-05
  • 벌교꼬막축제 성료 "11만 명 방문"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축제를 통해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채취 방식인 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로 시작된 축제는 노래자랑과 널배 타기 체험,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2024-11-05
  • "230억 황금박쥐상 보러 갈까?" 함평엑스포공원 7일부터 정상 운영
    황금박쥐상이 전시돼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이 3일 종료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정비를 거쳐 오는 7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전남 함평군은 국향대전 기간 운영됐던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공연 무대가 철거되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후 엑스포공원은 다시 개장되며,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됩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식물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2024-11-01
  • 전남 제3호 지방정원, 지리산정원 개장
    전라남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정원이 개장했습니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로 206종, 14만 3천여 그루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하늘정원과 별빛숲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전남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정원은 전남 지방정원 중 유일한 숲 속 정원입니다.
    2024-11-01
  • 우승 원동력 "완벽한 투타의 조화"
    【 앵커멘트 】 승부처마다 타자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는 완벽한 '투타의 조화'가 KIA타이거즈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력한 선발과 탄탄한 불펜, 위기 때마다 터진 불방망이가 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상대 팀을 압도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5차전, KIA 선발 양현종이 홈런 3방을 맞고 5실점 했지만 김도현, 곽도규 등 불펜과 마무리 정해영은 이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투수진이 삼성 타선을 틀어막는 사이 KIA 타자들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최형우의 홈런 포함 2타
    2024-10-29
  • 가을 산행 등산객 사고 잇따라..2명 사상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부산서 등산객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48분쯤 부산 동구 구봉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를 소방헬기로 이송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서 한 등산객이 몸을 떨며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B씨를 소방헬기
    2024-10-28
  • 장흥군,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공모 선정
    장흥군이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장흥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무장애나눔길 공모에 선정돼 복권기금 12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복권기금 포함 24억 6천만 원을 들여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간에 무장애 숲길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4-10-28
  • 전남 해안 가끔 비..짙은 안개 주의
    월요일인 오늘(28일) 광주·전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0.1mm, 해안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10-28
  • "정자 지붕 와장창" 빨랫줄이 버스에 걸려..2명 부상
    강원 양양군의 마을 정자와 공터에 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에 걸리면서 정자 지붕이 무너져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1분쯤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 마을회관 앞 정자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A(65·여)씨와 B(82·여)씨가 무너진 지붕에 맞아 각각 발목과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자와 공터 사이에 고정·설치된 빨랫줄이 지나가던 대형버스 천장 환기구에 걸리면서 사
    2024-10-28
  • 흐리고 곳곳 비소식..광주·전남 안개 주의
    월요일인 28일은 중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에는 강원내륙,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북과 전북 동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 내륙과 경남, 충북 남부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60mm, 전남 해안 5mm 미만, 제주도 5∼40mm입니다. 충청권과 경상권은 이날 하루 각각 1mm 내외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4도
    2024-10-28
  •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성료..1만 2천 명 몰려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레저스포츠를 연계한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만 2천여 명의 캠핑족과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F1 서킷에서 캠핑을 하면서 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최신 캠핑 장비 전시회가 열리는 관광형 박람회입니다.
    2024-10-27
  • 김양래 전 상임이사 정신적 피해, 항소심도 인정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진상규명에도 헌신했던 고(故) 김양래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에 대한 국가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항소심 법원도 인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김 전 상임이사의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3천 7백여만 원을 국가가 유족들에게 배상할 것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연행, 구금, 수형, 상이로 인한 장해등급에 따른 위자료 산정 기준과 적용에 관한 판단은 모두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상임이사는 전
    2024-10-27
  • 정부, 벼멸구·호우 피해 벼 4만 6천 톤 수매
    정부가 벼멸구 확산과 호우 등으로 품질이 저하된 벼를 수매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가 지난 15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은 지난해 3.7배인 4만 6,457톤으로 등급에 따라 수매 가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전남지역 벼멸구 피해 면적은 지난해 29배인 만 9,603㏊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4-10-27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군 공항 이전, 역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3자 회동 재개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2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1∼2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극적인 진전이 이뤄졌다"며 "강기정 광주시장의 사과와 김영록 전남지사의 수용으로 중단됐던 대화 재개 희망을 줬다"고 했습니다. 광주시당은 또 "강기정 시장이 요청한 범정부 협의체 운영과 민주당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10-27
  • '위관급 계엄군' 공수여단 지역대장, 5·18민주묘지 찾아 사죄
    5·18 민주화운동 당시 7공수여단 33대 7지역대장(중위)으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고성준(75) 씨는 27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사죄했습니다. 진압봉을 사용해 시위 진압 임무에 투입됐거나 사복을 입고 정보 수집 활동을 했던 '편의공작대' 출신 계엄군의 참배는 과거 여러 번 있었어도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관급 계엄군이 공개적으로 참배한 것은 고씨가 처음입니다. 고씨는 44년 전 자신의 지휘를 받아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진압 작전을 행했던 지역대원 100여 명의
    2024-10-27
  • "올 때가 됐는데.." 日 후지산 첫눈, 관측 사상 가장 늦어
    일본에서 겨울을 알리는 후지산 첫눈이 10월 26일까지 내리지 않아 기상 관측 130년 사상 첫눈이 가장 늦어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후지산에 덮인 눈을 관측하는 '관설'(冠雪) 기록상 가장 늦게 첫눈이 내렸던 때는 2016년과 1955년 10월 26일이었습니다. 고후지방기상대는 올해 관설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높이 3,776m인 후지산의 첫눈은 산꼭대기에서 약 40㎞ 떨어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들이 1894년부터 맨눈으로 눈이 쌓였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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