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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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원 성명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총력 저지"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이 오늘(12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의원 전원 명의의 총력 저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당에 분명히 경고한다. 국민의 압도적 반대가 이미 확인됐다. 전국 시군구 의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는 공동 대응이 잇따르고, 집권당 소속 광역단체장까지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여론도 날로 단단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요지부동,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못 해 안달 난 일본 정부처럼 행동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와 불안을 무시하고 도대체 무
    2023-06-12
  • 윤재옥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정된 것과 관련, "우리 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 의견을 모아 가결을 당론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사건은 정당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로 많은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7일
    2023-06-12
  • 안철수, 이재명 대표 저격.."대표적 불체포 특권 혜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가장 대표적인 불체포 특권의 혜택을 본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은 국회의원이 현행범이 아닌 한,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으며,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경우라도 국회의 요구에 의해 석방될 수 있는 특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부 독재 시절에 행정부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제도였지만, 현재
    2023-06-12
  • "벽 넘었다" 광주 출신 김가람, 여당 지도부 입성
    【 앵커멘트 】 김가람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광주 출신 정치인이 국민의힘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건 처음입니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정부와 여당에 호남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가람 전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도부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70%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싱
    2023-06-09
  • 윤재옥, 이재명-中대사 오염수 공동대응 논의에 "터무니없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동 대응을 논의한 데 대해 "터무니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중국의 55개 원전은 대부분 우리 서해와 맞닿은 중국 동쪽 연안에 몰려있고, 여기서 배출되는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배출량의 50배에 이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방류수가 (태평양을 돌아) 4∼5년 뒤 한국 해역에 도착할 때 삼중수소는 17만분의 1로 희석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민주당은 일본보다
    2023-06-09
  • 민주당 위기속에도 광주전남 의원 '침묵'
    【 앵커멘트 】 혁신기구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책임론과 사퇴설로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이대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겠냐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가장 개혁적이어야할 민주당 심장의 광주·전남 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보신주의'와 '정치적 존재감' 없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여기에 지명된 이래경 혁신위원회장의 9시간 만에 사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한
    2023-06-08
  • 대통령실, 한노총 경사노위 불참에 "노동정책 원칙 고수"
    대통령실은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것에 대해 그간 유지해 온 노동정책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는 중요하고 노사 간 대화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달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 체포 과정에서 벌어진 당국 대응을 문제 삼아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불참을
    2023-06-08
  • 장예찬 "민주당에 천안함 비하 DNA 있어..권칠승 징계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대한 '막말 논란'을 빚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발언 이틀 만에 사과했지만 비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 대변인은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고, 지난 7일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민주당 안에 천안함 비하의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DNA를 뜯어내기 위해서는 징계라는 구체적 행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번
    2023-06-08
  • 소병철·김회재 "남해안권특별법 조속한 통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김회재 의원이 남해안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안권을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동서해안권에 비해 낙후된 남해안권의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남해안권특별법은 종합개발청을 신설하고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남해안권에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3-06-07
  • 혁신위원장 사퇴 후폭풍 "이재명 사퇴해야"
    【 앵커멘트 】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던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이 9시간 만에 사퇴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인사 참사'라는 비판부터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은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사퇴해야 한단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과거 발언 논란으로 이래경 혁신위원장이 반나절 만에 사퇴했지만 당내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가 지역구인 송갑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인사 참사'가 맞는 것 같다"며 "'장고 끝 악수'의 전형적인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6-07
  • 송영길 또 셀프 출석에 "자충수, 증거인멸하면서 신속 수사? 궤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7일) 또 검찰에 자진 출두한 것에 대해 '자충수'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오늘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 마디로 자충수다. 제가 법조 경력 27년인데 (출석 요구가) 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셀프 출석하는 건 처음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도는 두 가지로 짐작한다. 첫째는 검찰을 공격해서 여론전을 펼쳐보겠다, 그래서 왜 김건희 여사 녹취록은 안 하고 나만 탄압하느냐,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독재를 하고 있다
    2023-06-07
  • 이래경 "'천안함 자폭'은 과잉 표현..'원인 불명'이 입장"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됐다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이 자신이 과거에 썼던 '천안함 자폭'이란 표현은 과잉 표현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이사장은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에서 "'자폭'이라고 한 것은 전문가가 아닌 기업인 출신인 제가 순간적으로 과잉 표현한 것으로, 정확하게 '원인 불명 사건'이라는 것이 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월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에서 격추됐을 당시 페이스북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이 이번에는 궤도를 벗어난 기상측
    2023-06-07
  • 열악한 지역 공공의료, 대안은?
    【 앵커멘트 】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 환자의 타 지역 유출 비율이 전국 최고일 정도로 전남의 의료 기반은 열악합니다. 고액 연봉을 제시해도 오려는 의사가 없고, 공중보건의조차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요.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학비 전액을 지원해 주고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토록 하는 공공의대 설립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의 중증 응급과 외상환자 전원율은 50%에 육박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심뇌혈관센터가 없어 중증
    2023-06-06
  •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의 "마녀사냥식 정쟁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혁신기구 위원장에 선임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이 임명 9시간 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5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이사장을 당 혁신기구 책임자로 임명했지만 '천안함 미국 조작설' 등 이 이사장의 과거 언행이 논란을 빚으면
    2023-06-05
  • '천안함 자폭설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의..더 꼬이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타개할 혁신위원장 자리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선임했지만 임명 9시간 만에 사퇴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미국 조작설'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은데다 친명계 인사로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부적절하단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인데, 당내 계파 갈등과 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래경 이사장은 오늘(5일)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2023-06-05
  • 과학과 정치가 얽힌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으로 몰아서도, 과학 외면해도 안 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정부가 전문가들의 지적을 괴담으로 몰아붙여선 안 되고, 더불어민주당도 과학을 너무 외면한 비판을 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오늘(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보면 과학과 정치가 얽혀 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정부, 여당 같은 경우 정치에 있어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애초 이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제기됐을 때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즉 후쿠시마 오염수
    2023-06-05
  •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선임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5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늘 민주당은 당 혁신기구를 이끌 책임자로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래경 명예이사장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혁신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새로운 혁신기구의 명칭, 역할 등에 대한 것은 모두 혁신기구에 전적으로 맡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래경 이사장은 전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초대 상임위원 출신으로 이후 한반도재단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 공동대표, 주권자전국회의 상임
    2023-06-05
  • 윤재옥 "野 방송장악 프레임..방송법 통과 명분 쌓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MBC 압수수색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방송 장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6월 국회에서 방송법을 통과시키려는 명분 쌓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의 '방송 3법' 강행 추진을 멈춰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법 실상은 친민주당 언론노조 성향의 인사들을 KBS, MBC, EBS 이사로 만들어 공영방송을 특정 정치세력이 장악하겠다는 것"이라며 "파업 조장으로
    2023-06-02
  • 박광온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맹탕·기만·들러리 시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부 시찰과 관련해 "맹탕 시찰, 기만 시찰, 들러리 시찰이란 비판에 정부는 아무런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후쿠시마 시찰단 결과 보고는 무엇을 보고 어떤 판단을 냈는지 국민을 전혀 납득시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잠정 조치 청구를 통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협력 의무 이행과 적절한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끌어내야 한다"며 "가장 유효한 카드를 쓰지 않는 것은 국민에 대
    2023-06-02
  • 與 최고위원 선거..광주 김가람 '출사표'
    【 앵커멘트 】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광주 출신 청년 정치인인 김가람 전 대변인이 유력하단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선된다면 국민의힘에선 처음으로 광주 출신 최고위원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시작됐습니다. 김가람 전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 3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해 경선을 치릅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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