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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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흠뻑쇼' 후유증 만만치 않네"..여수시, 공연장 훼손 원상복구 요구
    전남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장 내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여수시가 주관 업체 측에 원상복구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싸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인 '공연마루'에 최근 공연장 시설물 훼손에 따른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습니다. 시는 공연 사흘 뒤인 9일 현장조사를 실시해 경기장 탄성 바닥재가 파손되고 인조잔디 중앙부분이 내려앉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시는 무대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랜시간 장기간 물을 뿌리고 다수의 인원이 뛰는 탓에
    2022-08-16
  • "전 광양시장 고발 공익신고자 구조금 받아".."극심한 스트레스 인정"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투기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에게 구조금이 지급됐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가 정 전 시장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보한 뒤 광양시 공무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신분이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구조금 462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지난해 3월부터 정 전 시장이 자신과 아들 소유의 땅에 도로를 개설해 보상을 받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 명의로 농지를 매입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어 정 전 시장이 친인척과 선거를 도운 측근 자녀 등을 공무직이나 청원경찰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2022-08-16
  • "茶를 좋아한다면 보성 봇재에 가보자"..방문객 2배 증가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보성 봇재'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봇재 방문객은 4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9천명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군은 그린다향 카페에서 작음 음악회와 북 콘서트 등이 열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봇재를 비롯한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보성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방문객 유치 마케팅 등에도 최선을 다
    2022-08-06
  • 여수해경, 카카오 알림톡 개발..8일부터 서비스
    여수해양경찰서가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알림톡을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여수해경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동해 자체 프로그램인 카카오 기반 알림톡 '알리내'를 개발하고 8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문자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낼 경우 1건당 55원인데 카카오 알림톡은 4.95원으로 전송할 수 있어 최대 90%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알림톡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더 상세하고 정확한 전달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인증된 기관명 사용으로 보이스피싱
    2022-08-06
  • 경찰, 수도요금 특혜 의혹 전남도의원 곧 소환 예정
    경찰이 수도요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 A씨를 소환조사합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받은 A 도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 도의원은 지난 7년 동안 본인이 소유한 여수의 한 사업장 수도요금을 750만원 정도 적게 부과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08-05
  • 경찰, '정현복 전 시장 공약 300억원 체육관' 수사
    경찰이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공약이었던 300억원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326억원 규모의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의 지시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한 혐의로 정현복 전 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복합체육관 건립에 대한 감사를 벌여 담당 과장과 팀장에 대해선 정직 등 중징계하고 다른 팀장은 경징계 이상을 광양시에 통보했습니다.
    2022-08-05
  • 해수부장관, 여수 양식장 찾아.."적조 예방 최선"
    조승환 해수부장관이 여수 양식장을 찾아 적조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5) 오전 여수시 월호동의 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고수온과 적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강화와 대응장비 점검, 양식생물 관리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광양항 핵심시설인 낙포부두를 방문해 "연간 700만톤의 화물이 안전하고 원할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설 개축사업에 최선을 다해주라"고 말했습니다.
    2022-08-05
  • 행정절차 무시하더니 결국..정현복 전 광양시장 공약사업 수사
    경찰이 정현복 전 광양시장의 공약이었던 300억 원대 복합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정 전 시장이 326억 원 규모의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의 지시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한 것과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광양시는 지난 2019년 성황동에 복합체육관을 건립하면서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당초 사업비 250억원보다 30.4%가 늘었지만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설면적이나 사업
    2022-08-05
  • 해수부장관, '고수온경보' 발령된 여수 양식장 찾아
    조승환 해수부장관이 여수 양식장을 찾아 적조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5일) 오전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여수시 월호동의 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선상 간담회를 열어 현장 어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 수온은 평년보다 1℃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고, 고수온 경보도 작년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온예찰 강화, 대응장비 점검, 양식생물 관리
    2022-08-05
  • [영상]항우연, "달 탐사선 다누리, 달 전이궤도 진입 성공"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로 향하는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오늘(5일) 오후 2시 다누리 관제실에서 스페이스X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가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목표한 궤도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다누리는 오늘 오전 8시 48분 고도 약 703㎞ 지점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부터 분리됐습니다. 발사 약 92분 후인 오전 9시 40분에는 호주 캔버라에 있는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항우연이 수신된 위성 정보를 분석한 결
    2022-08-05
  • 도의원은 봉이 김선달?..수도요금 특혜 의혹 도의원 곧 소환
    경찰이 수도요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 A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받은 A도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도의원은 지난 7년 동안 본인이 소유한 여수의 한 사업장 수도요금을 750만 원 정도 적게 부과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준 590원입니다. 이에 대해 A도의원은 "수도요금이 영업용인지 혼합형인지
    2022-08-05
  •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내일(5일) 미국서 발사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내일(5일) 미국에서 발사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한국시간 내일(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우연을 떠나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2022-08-04
  • 여수 앞바다에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여수 앞바다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는 320 어가에서 우럭과 감성돔 등 5천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2022-08-04
  • "신뢰받는 전남경찰로 거듭날 것"..한달 간 현장 대응 훈련
    【 앵커멘트 】 전남경찰이 여수 파출소 습격 부실 대응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남 22개 전 경찰서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파출소에 들어온 30대 남성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릅니다. 재빠르게 방검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도주로를 차단하고 곧바로 남성을 제압합니다. ▶ 싱크 : . - "칼 버려, 칼 버려" 지난 6월 30일 벌어진 여수 파출소 습격사건
    2022-08-04
  •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우주로 간다"..내일 발사 예정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5일 미국에서 발사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한국시각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우연을 떠나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지난달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기지 내 스페이스X 탑재체 조립시설 PPF(Payload Processing Facility)에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누리는 전용 이송차량에 실려
    2022-08-04
  • "연일 폭염에 여수 앞바다는 결국"..양식장 피해 우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수 앞바다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고수온경보가 내려지면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는 320어가에서 우럭과 감성돔 등 5천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산소공급기와 방제장비, 황토를 확보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가막만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돼 어류 79만 6천 마리와 새고막 955t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
    2022-08-04
  • 여수 이야포 미군폭격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6.25 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추모제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제는 여수시 남면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제막식과 유족 증언 영상 상영, 시립국악단의 '씻김굿'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야포 미군 폭격은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사격해 승선자 250명 가운데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 당한 사건입니다.
    2022-08-04
  • 광양시, '여순사건 위령탑' 조성..이 달 부지 선정
    여수와 순천에 이어 여순사건 당시 큰 피해를 입은 광양에도 위령탑이 조성됩니다. 광양시는 접근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관내 8곳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내 부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위령탑이 설치된 곳은 여수,순천,구례로 광양은 추모시설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2022-08-04
  • 송하진 여수시의원, "135억 배상, 무책임한 뒷북 행정"
    여수시가 100억 원대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하면서 '무책임한 뒷북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은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건설업체에 물어줘야 할 손해배상금은 135억 원으로 그동안 시의회에 사안을 보고조차 하지 않고 공론화도 외면한 채 감추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장을 주재로 한 관련 부서 회의조차 열지 않고 법무법인 변론 상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혈세낭비가 우려되는데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2022-08-03
  • '축산폐수 봐주기 단속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축산폐수 불법 방류에 대해 봐주기 단속을 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압으로 분사되는 수돗물이 축산폐수에 섞입니다. 수질검사 통과를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축산폐수에 몰래 섞는 겁니다. 석달 마다 이뤄진 정기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자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 싱크 : 여수 도성마을 주민 - "수질이 좋다고 나오니까 바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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