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말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올해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우주기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요. 우주항공 중심도시를 꿈꾸는 고흥의 구상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effect 한국형발사체 시험 발사 성공/11월 28일, 고흥나로우주센터 세계 7번째 독자엔진 개발..달 탐사 '청신호' 고흥군, '우주항공 중심도시' 탄력 ▶ 인터뷰 : 이진규 / 과
【 앵커멘트 】 한화가 여수박람회장의 아쿠아리움을 위탁운영하면서, 해마다 2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8천만 원에 이르는 재산세는 위탁을 준 박람회 재단 측이 대신 내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박람회장에 위치한 '한화아쿠아리움'입니다. 박람회 개최 이후 관광 명소로 알려지면서 연간 관람객이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출액도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여수시의회 의원들의 활동에 낙제점을 매겼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의회에 임하는 의원들의 평균 소양은 이전보다 나아졌지만, 전체적으로는 독선이 심하고 줄서기 표결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의원들 간 소통과 협치가 부족했고 시민단체나 사회복지단체 출신 의원들의 역할도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흥군이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혁신청렴검증단을 구성했습니다. 고흥군은 군의원과 공무원 등 15명으로 혁신청렴검증단을 구성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부패방지 정책 자문 등 행정혁신과 청렴문화 정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군은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기별로 활동 보고회와 역량 강화 워크숍도 열기로 했습니다.
여수시가 관광과 회의가 어우러진 마이스행사를 천건 넘게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마이스행사를 1,300건 유치해 방문객만 31만 명이 다녀갔고 이에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35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도 박람회장에 공공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천 석 이상의 국제컨벤션을 건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지역 유일의 겨울 축제인 보성차밭 빛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성군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지난 14일 시작한 보성차밭 빛 축제에 하루 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금까지 13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보성차밭 빛 축제는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왕국을 주제로 매일 밤 인공 눈을 뿌리고 수백만 개의 LED 등을 밝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 챌린지파크관광단지가 전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갑니다. 여수챌린지파크는 여수 화양면 50만여㎡ 부지에 2,300억 원을 투자해 루지와 짚-와이어, 전망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갖추고 오는 2025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챌린지파크가 완공되면 원도심과 돌산 지역에 밀집된 관광객을 분산하고, 7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한 의원이 사회복무요원에게 대리운전을 시켜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민모 의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의회 차원의 울산 벤치마킹을 뒤늦게 떠나는 과정에서 당선 전 자신이 근무했던 복지시설의 사회복무요원에게 승용차로 함안휴게소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일정이 겹쳐 급한 마음에 친분이 있던 사회복무요원에게 운전을 부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가 낭만포차의 이전 장소로 거북선대교 아래 부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토관리청이 사용 불가 입장을 밝혀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장소인 거북선대교 아래 공간 사용을 놓고 관리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당초 구두약속과는 달리 난색을 보였다며 내년 1월까지 협의가 안 될 경우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뒤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한 낭만포차는 쓰레기와 소음, 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 앵커멘트 】 제주도나 경남 하동의 평지 차밭과 달리, 계단식 차밭으로 유명한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커피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보성 녹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 녹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굽이 굽이 펼쳐진 녹차밭은 미국 cnn의 '세계 놀라운 풍경 3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국내 유일의 계단식 차밭인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
【 앵커멘트 】 제주도나 경남 하동의 평지 차밭과 달리, 계단식 차밭으로 유명한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커피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보성 녹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 녹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굽이 굽이 펼쳐진 녹차밭은 미국 cnn의 '세계 놀라운 풍경 3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국내 유일의 계단식 차밭인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
【 앵커멘트 】 제주도나 경남 하동의 평지 차밭과 달리, 계단식 차밭으로 유명한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커피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보성 녹차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 녹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굽이 굽이 펼쳐진 녹차밭은 미국 cnn의 '세계 놀라운 풍경 3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국내 유일의 계단식 차밭인 보성 녹차밭이 국가중요
바닷물과 녹차를 활용한 해수녹차센터가 보성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보성군은 율포해수욕장 인근에 180억 원을 들여 6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해수녹차탕과 야외 노천탕, 마시지 전문시설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율포해수녹차센터를 건립했습니다. 군은 황토방과 스톤테라피 등 치유의 방도 배치하면서 해수녹차센터가 종합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흥지역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00원 버스가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고흥여객과 대흥여객이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요금을 초,중,고등학생은 100원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이번 시책으로 지역 초,중,고생 4,2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여수재원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여수재원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여수지역 대학생과 중,고생 60명에게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재원장학회는 지난 18년 동안 600명에게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출연 재산은 46억 원에 이릅니다.
재단법인 여수재원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1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여수재원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여수지역 대학생과 중,고생 60명에게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재원장학회는 지난 18년 동안 600명에게 1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출연 재산은 46억 원에 이릅니다.
【 앵커멘트 】 한국형시험발사체 발사가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한지도 한 달이 되가는데요. 이제 다음 목표는 달 탐사인데,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형시험발사체 발사 성공으로 독자기술로 액체엔진을 갖게 된 우리나라. 이제 다음 목표는 오는 2030년 한국형발사체에 달 착륙선을 싣고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에 도전하는 겁니다. 우주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우주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여수시가 그동안 남성 공무원이 전담했던 숙직을 내년부터 여성 공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현실적으로 조직 내 여성 비율이 전체 40% 이상에 달하면서 내년부터는 여성 공무원들도 숙직업무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위험요소가 덜한 상황실 근무요원으로 2명씩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여수 시민이 뽑은 최고 시책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가 지난 보름 동안 시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시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담은 '박람회법 개정'이, 2위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도 폭염대비 안전대책 강화와 CCTV 확대 설치, 여수순천광양 3개시 광역시내버스 개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