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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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세종시 제외 전국 모든 규제지역 '해제'
    광주광역시를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에 지정돼 있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모두 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세종 제외) 및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됩니다. 이날 결정으로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서울과 수도
    2022-09-21
  • 금융감독원 '5조 6천억 원' 태양광 대출 점검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5조 6천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의 부실 여부를 살피기 위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태양광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 등이 나오자 은행별 태양광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의 이런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 원이 부당하게 대출ㆍ지급됐다는 조사를 내놓았고, 산업통상자원부도 전수 조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주현
    2022-09-21
  • ADB,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2.6%→2.3% 추가 하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2022년 아시아 경제 수정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3%로 0.3%p 내려 잡았습니다. 지난 7월 보충 전망 이후 두 달 만에 전망치를 추가로 하향 조정한 것인데, 이는 우리 정부 전망치(2.5%)보다 낮고, 한국은행(2.1%)과 국제통화기금(IMF)(2.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6%로 유지
    2022-09-21
  • 늦더위 끝나며 기온 뚝..일교차 크게 벌어져 '주의'
    【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던 늦더위 끝에 기온이 뚝 떨어지며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당분간은 낮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씩 난다고 합니다. 갑자기 변한 날씨의 원인과 환절기 주의할 점 등을 신민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한낮 시간대, 광주 서구의 한 번화가. 거리 곳곳에 긴팔 차림으로 겉옷을 껴입거나 들고 있는 행인들이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공소희 / 전남 보성군 - "어제는 너무 더워서 오늘은 어떨지 많이 보고 나왔는데, 아침에 너무 쌀쌀해서 놀라서 급하게 긴팔을 꺼내 입었습니다.
    2022-09-20
  • 롯데,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발표 왜 늦나?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 제안서 접수가 시작됐는데요. 공식 발표회를 가지고 개발 참여 의사를 밝힌 신세계와 현대와는 달리, 롯데 측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참여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롯데는 광주 북구 패밀리랜드 부지를 현장 실사하며 롯데월드 광주 입성 가능성 화두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롯데가 검토 중인 곳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와 본촌 공단에 있는 롯데칠성 부지, 그리고 어등산 관광단지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19
  • 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
  • 추석 지났지만..잡히지 않는 물가
    【 앵커멘트 】 추석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류 가격 줄 상승 예고에 이어, 다음 달부턴 전기요금도 올라 서민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 한 소비자들이 가게마다 농산물 가격을 물어보며 돌아다닙니다. ▶ 인터뷰 : 최금자 / 광주광역시 풍암동 - "(배추) 박스는 작은 게 3만 7천 원인가 달라고 하던데요. 작은..이만한 게..배추가 너무 비싸서 김치 담그기가 너무 힘들어요" 떨이 채소가 나
    2022-09-16
  • 한중 수교 30주년 맞아 발전 약속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 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광주시 차이나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한중관계의 성숙한 발전 방안과 반중·반한 정서의 원인과 해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특히, 이름이 같은 광주시와 중국 광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 결연 이후 경제·문화·사회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09-14
  •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늘(14일) 공대 1호관 켄텍홀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수소 생산과 저장 등 기술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 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구축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 두고 있는 프라운호퍼는 유럽의 대표적인
    2022-09-14
  • 광주전남기협-주광주 중국총영사,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발전 약속
    광주전남기자협회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존중 원칙에 따라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오늘(14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광주시 차이나센터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집행부와 장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중관계의 성숙한 발전 방안과 반중·반한 정서의 원인과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양국이 경제적 상호보완성과 문화적 유사성을 지닌 만큼,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2022-09-14
  • 박지원, "바보야! 문제는 정치" 경제위기 외면하고 있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하루속히 여야 영수회담을 열어 쌍특검을 합의해 모든 수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인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밥상 화두는 경제난 및 고물가에 대한 탄식 불안, 대통령과 정치권에 대한 원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위기는 이러한 경제 위기를 외면하고 분열, 증오만 생산하는 정치, 즉 '바보야! 문제는 정치'"라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애쓰모글루 MIT교수도 '분열의 정치 극복'을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고 강조했
    2022-09-12
  • 與, "국민은 정쟁 아닌 민생 원해..정쟁에 단호 대처"
    국민의힘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추석 연휴 마지막인 12일 논평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민생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을 공정과 정의라고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의 민심 밥상에서 주요 화제는 물가, 취직, 주택 등이었다"며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기 위한 정쟁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국민의힘
    2022-09-12
  • 태풍 피해 과일 농가,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사과·배 재배 농가에 낙과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합니다. 힌남노 상륙에 따른 농작물 피해 면적은 1만 5,602㏊로 집계(8일 기준)됐으며, 이 중 과일 낙과 규모만 3,404㏊로 파악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6~8일, 사과·배 농가의 태풍 피해 현황을 조사한 뒤 낙과를 수거해 인근 과일 가공공장과 산지유통센터로 옮겼습니다. 지자체와 농협,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오는 16일까지 피해 농가들에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
    2022-09-12
  • 추석 교통사고 28.6% 줄고, 음주운전 등 적발은 27%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9일 0시~12일 0시) 일평균 교통사고가 올해 334건으로 지난해 468건과 비교해 28.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올해 5.8명으로 지난해 6.2명과 비교해 6.5%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 다발 지점의 순찰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과 과속·난폭운전 등 단속 건수는 늘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람은 1,669명으로 전
    2022-09-12
  •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 역대 최고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1일 진행된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53.6% 증가했고, 같은 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이어진 본 판매 매출은 18.8% 늘었습니다. 예약판매에서는 와인(96.9%)과 수산물(85.1%), 농산물(69.5%) 등이 인기를 얻었고, 본 판매에서는 축산물(27.7%)과 농산물(17.9%), 와인(13.1%) 순으로 잘 나갔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내린 폭우 등의 영향으로 애플망고와 샤인머스캣 등
    2022-09-12
  • 직장갑질119 "신고 급증, 근로감독 실시 31.9% 불과"
    노동자가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청원해도 실제 근로감독이 이뤄지는 건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고된 근로감독 청원 건수 2,740건 가운데 874건(31.9%)에 대해서만 근로감독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10건 중 3건 꼴인 셈입니다. 근로감독 신청 건수 대비 실시 비율은 지난 2016년 69.2%, 2017년 74%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 70.8%, 2019년 51.6%, 2020년 33.1%
    2022-09-12
  • 국민 야식 '치킨' 무슨 요일에 가장 많이 먹나?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치킨은 토요일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 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 요일별 구매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 구매액은 토요일 다음으로 금요일(17%)과 일요일(16%), 수요일·목요일(13%), 화요일(12%), 월요일(10%) 순이었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구매액은 전체 구매액의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11
  • 지난해 '부동산 불법 의심거래'..전년 대비 53.9% ↑
    지난해 불법 증여 등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 의심 행위가 전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정부 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가 정부 당국에 실거래가 신고위반 행위가 의심된다며 통보한 거래는 총 7,996건으로 집계돼 전년(2020년·5,194건)과 비교해 53.9% 증가했습니다. 지자체가 정부 당국에 통보한 법 위반 의심 사례는 혐의에 따라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으로 전
    2022-09-11
  • 고물가 속 '중고거래' 활발..명절 대비도
    【 앵커멘트 】 올해 명절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례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에 월급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늘면서 가계 절약을 결심한 이용객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년차 직장인 장지현 씨는 최근 당근마켓이라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자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을 전후해 식용유와 과일, 주방용품 등 생필품이 저렴한 가격에 쏟아져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생필품을 장만해 두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필요 물품이 올라오는 즉시 알림이 울리도록 설
    2022-09-09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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