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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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술 어디까지 발전하나..가려진 얼굴에서 감정 읽어내
    촬영된 영상 속에서 가려진 얼굴의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영상에서 얼굴을 가려도 감정을 읽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전남대 인공지능융합학과 유석봉 교수팀은 촬영된 얼굴 이미지의 중요 정보가 가려진 상황에서도 얼굴을 복원하고 감정을 예측할 수 있는 시각지능 알고리즘을 제안했습니다. 영상에서 손이나 커피잔 등 물체가 얼굴 일부를 가릴 경우, 기존 인공지능(AI) 기반 감정인식 기술로는 얼
    2023-07-18
  • 후배에 헤드록 걸어 숨지게 한 30대 일용직 '구속 송치'
    함께 살던 일용직 후배에게 '헤드록'을 걸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반쯤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일용직 후배에 헤드록을 거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A씨 범행 직후 후배의 몸이 늘어지고 의식이 없자 119에 전화해 "기절한 것 같다"고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숨진 후배의 실수로 자신이 상급자에게 질책받은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
    2023-07-18
  • '어린 딸이 보는데..' 아내 때리고 장인 찌른 30대 男 '실형'
    4살 배기 딸 앞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장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 3월 25일 새벽 1시 15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내를 마구 때리고, 60대 장인의 배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으로의 취업도 제한했습니다. 당시 A씨는 어린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내를 손과 발로 수 차례 폭행했고 장인이 이를 말리자 "죽
    2023-07-18
  •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 개막..전세계 태권도인 '축제의 장'
    '2023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가 오늘(1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조선대와 광주국제태권도아카데미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개국, 2백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그동안 연만한 태권도 기서로 겨루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수련생들은 오는 23일과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도 참여합니다.
    2023-07-17
  • 학문의 전당 '대학' 단톡방서 女학우 신상정보 캐낼 방법 공유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속한 카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의 민감한 신상정보를 알아낼 방법 등이 공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학생들의 외모 평가와 함께 불법 촬영, 촬영물 유포 시도에 관한 대화도 오간 것으로 확인돼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익명 커뮤니티인 전남대 에브리타임(일명, 에타)에 이같은 사실이 담긴 폭로글이 올라와 공론화됐습니다. 폭로글에 따르면 문제가 된 단체 대화방은 '전남대 낭만있는 단톡방'으로 전남대 재학생 등이 속해 대화를 나누는 익명의 대화방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화방에서 학생
    2023-07-17
  • 시간당 30~60mm 장맛비..덥고 습해요
    오늘(17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도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입니다. 현재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389.5mm를 최고로 곡성 석곡 291mm, 해남 땅끝 29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0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로, 덥고 습한 날씨가
    2023-07-17
  • 서울 잠수교 나흘째 통제..여의상하류IC 통행 재개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여파로 한강교량 1곳과 서울 시내 도로 3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6시 기준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 중입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지난 14일 오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중단됐습니다. 오전 6시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6m로 차량(6.20m)과 보행자(5.5m) 통제 기준을 여전히 웃돌고 있습니다. 시내도로 가운데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당산나들목 육갑문(양방향)은 침수 대비를 위해 각각 통행이
    2023-07-17
  • 나흘간 쏟아진 물폭탄에..'40명 사망·9명 실종'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9명, 실종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사이 청주 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사망자 3명을 포함한 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여기에 오전 6시 20분쯤, 청주 지하차도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공식집계 외 사망자는 1명 더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하는 전국 사망자 수는 40명, 이 중 지하차도 사망자 수만 13명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2023-07-17
  • 오송 지하차도 누적 사망자 13명 ..새벽 수색서 4명 찾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현장의 누적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17일) 오전 6시 20분쯤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이어진 수색작업에선 40대 남성 1명과 50대 남성 2명 등 3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양됐습니다. 현재 밤사이 계속된 배수 작업으로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거의 빠지면서 새벽부터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차도 안에는 차량 10여대가 더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사망자 수는 더 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2023-07-17
  •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3명 추가 발견..총 12명 숨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현장에서 밤사이 시신 3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누적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번 장마로 인한 사망자는 39명이 됐습니다. 이어진 배수 작업으로 지하차도 내부의 물이 거의 빠지면서 새벽부터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1시 25분 10번째 실종자가 인양됐고, 새벽 2시 45분 지하차도 입구에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40대 남성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이어서 새벽 3시 58분에도 지하차도
    2023-07-17
  • [날씨]전국 장맛비..충청권·남부지방 250mm 이상 '거센 비'
    월요일인 오늘(17일)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추가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 지역의 경우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북부와 강원북부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산지 350mm 이상)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울릉도&mi
    2023-07-17
  • "9월 7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기대하세요"
    오는 9월, 광주에서 세계적인 디자인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늘(16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 개막해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비엔날레전시관을 포함,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0회 행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은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
    2023-07-16
  • [우ㆍ정ㆍ초] ㉓'여름 갈대' 푸르른 순천만습지서 '생태체험·어싱' 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모두 4개의 권역으로 나뉘여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순천만습지 권역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순천만
    2023-07-14
  • 야간 배달 중 숨진 고교생..배달업체, 유족에 3,900만 원 배상명령
    야간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등학생의 유가족이 배달대행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민사6단독은 지난 2021년 오토바이 배달 업무 중 숨진 고교생 A(사망 당시 17살)군의 유가족이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대행업체에게 A군 부모에 3,9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군은 2021년 1월 18일 저녁 8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길가에 불법 주
    2023-07-14
  • [날씨]전국 장맛비..비, 16일까지 계속해서 내린다
    전국 곳곳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0시 기준 1시간 동안 군산산단에서는 44.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어 줄포(부안) 31.0mm, 서천 30.0mm, 완산(전주) 28.0mm 등에서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13일)부터 내린 비의 양은 같은 시각 기준 군산산단 248.5mm, 부안 위도 225.0mm, 김제 심포 207.0mm, 남양주 창현 202mm 등입니다.
    2023-07-14
  •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들에 '징역 1년' 구형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13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A(49·남) 전 경위와 B(25·여) 전 순경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국가기관이 범행 현장을 이탈한 직무유기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전 경위와 B 전 순경은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해
    2023-07-13
  • '흰 털 자랐어요'..쌍둥이 아기판다 근황 공개 '심쿵'
    지난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오늘(13일)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출생 당시보다 하얀 털이 보송하게 자란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생후 한 달쯤 되어야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에버랜드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9)와 아기판다들이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2023-07-13
  • 도심 한복판 술집서 '패싸움' 벌인 조폭들..무더기 검거
    도심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 2곳의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21일 밤 11시쯤 전북 전주 신시가지의 한 술집에서 단체로 싸움을 벌인 혐의로 조폭 24살 A씨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당시 술집 안팎은 한데 뒤엉켜 폭력을 휘두르는 조직원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싸움에 흉기나 둔기는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원들은 출동한 지역 경찰관에게 '단순 폭행이다. 서로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둘러대며 현장을 이탈했
    2023-07-13
  • 동급생 살해하고 자수한 고3 여고생 '구속영장'..이유엔 침묵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고3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17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양은 어제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양의 자택에서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일에도 A양은 B양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B양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
    2023-07-13
  • 국립광주과학관, 달 탐사선 ‘다누리호’ 모형 전시
    국립광주과학관이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축소모형을 전시합니다. 과학관은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수증 받은 다누리호 모형을 상설전시관 2관 2존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형은 다누리호를 3분의 1 크기로 축소했지만 세부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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