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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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사람 계정으로"..카카오택시 이용객 불안
    【 앵커멘트 】 카카오택시, 다들 한 번쯤 이용해 보셨을텐데요. 대기업에다, 택시 기사의 정보도 제공해 안심하고 집에 갈 수 있다는 걸 내세웠죠. 그런데 최근 자신의 계정을 쓸 수 없게된 택시 기사들이 다른 사람의 계정을 이용해 영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년 째 택시운전을 하는 박정수 씨는 카카오 택시에 새로 가입한 계정에 더 많은 호출이 간다는 생각에 탈퇴와 재가입을 반복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수 / 택시 기사 - "기사들
    2019-08-23
  • 성폭력 피해 상담 뒤 2차 피해 호소 여성, 목사 고소
    같은 교회 목사에게 성폭력 피해 사실을 상담했다가 오히려 2차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해당 목사를 고소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14년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한 피해자를 비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험담해 명예를 훼손하고, 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비밀을 누설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또 해당 목사의 목사직 박탈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9-08-21
  • 택배 하차 작업 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택배 하차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9시쯤 나주시 죽림동의 한 택배영업소에서 하차 작업을 하던 50살 남성이 휴게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하차 작업을 하다 몸이 안좋아져 동료들에게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8-21
  • 코레일, 추석 연휴 호남선 열차표 예매 시작
    추석을 앞두고 오늘(21일)부터 호남선과 전라선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21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역 창구 등에서 오후 3시까지 추석 열차 표 예매를 진행해 호남선 좌석의 51.7%, 전라선 좌석의 61.5%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SR도 오는 23일 아침 7시부터 추석 연휴 호남선 열차표 예매를 실시합니다.
    2019-08-21
  • 드론축구대회.."방학 동안 갈고 닦은 실력 뽐내요"
    【 앵커멘트 】 둥근 공들이 허공을 날아다니고, 도넛 모양의 골대에 들어갑니다. 바로 드론축구인데요. 초등학생들이 방학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드론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 경기 시작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둥근 드론이 떠오르고, 골대에 들어갈듯말듯 아슬아슬한 경기가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진태규 - "골을 넣어도, 우리가 골을 먹히면 이길 때까지 더 많이 골을 넣을 거예요" ▶ 인터뷰 : 오
    2019-08-20
  • "국방부, 올해 안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해야"
    시민단체가 광주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 추진을 국방부에 촉구했니다.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 공항은 대구나 수원과 달리 국방부가 예비 이전 후보지조차 선정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주민들에게 정보 제공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방치해선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20
  • 독초 달여먹은 80대 숨져.."주의해야"
    【 앵커멘트 】 '초오'라는 한약재 들어보셨나요? 조선시대엔 사약을 만들 때 썼을 정도로 독성이 강한데, 통증 완화에 좋다는 말을 듣고 이 초오를 달여 먹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 모 할머니가 약초 물을 마시고 쓰러진 건 지난 17일 저녁 7시쯤. 함께 사는 아들이 발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던 서 할머니가 통증에 좋다는 말을 듣고 초오를 달여 마신
    2019-08-20
  • 독초 달여먹은 80대 숨져.."주의해야"
    【 앵커멘트 】 보시는 것은 '초오'라는 한약잰데요. 조선시대엔 사약을 만들 때 썼을 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해, 한의사의 처방 없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재래시장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통증 완화를 위해 민간 요법으로 초오를 달여 먹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서 모 할머니가 약초 물을 마시고 쓰러진 건 지난 17일 저녁 7시쯤. 함께 사는 아들이 발견해 곧바로
    2019-08-19
  • KTX 호남선 추석열차표 예매 21일..SR은 23일
    추석 연휴 호남선 승차권 예매가 오는 21일과 23일 이뤄집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인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호남선 승차권을 오는 21일 아침 7시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오전 8시부터는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SRT는 오는 23일 아침 7시부터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실시합니다.
    2019-08-19
  • 창문 열어놓는 여름철..어린이 베란다 추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요즘 푹푹찌는 더위 때문에 베란다나 창문을 열고 지내는 경우 많으실텐데요. 광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4살 난 아이가 추락했는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이번 보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4살 난 여자 아이가 떨어진 건 지난 14일 저녁 7시쯤.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베란다에 의자를 놓고 밖을 내려다보다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아이가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
    2019-08-19
  • 창문 열어놓는 여름철..어린이 베란다 추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요즘 푹푹찌는 더위 때문에 베란다나 창문을 열고 지내는 경우 많으실텐데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4살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 신창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4살 난 여자 아이가 떨어진 건 지난 14일 저녁 7시쯤.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이가 베란다에 의자를 놓고 밖을 내려다보다 그대로 추락했습니다. 아이가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다행히 가벼운 찰
    2019-08-18
  • 끝나지 않는 멧돼지와의 전쟁.."차라리 사료를"
    【 앵커멘트 】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든 옥수수밭입니다. 농작물은 물론 사람까지 위협하는 멧돼지, 시골이나 도시 할 것 없이 큰 골칫거린데요. 잡히지 않는 멧돼지와의 전쟁에 지친 주민들이 인명 피해라도 막기 위해 고육책을 내놨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먹다 버린 옥수수 밑둥이 나뒹굴고, 옥수수대는 모조리 뽑혀있습니다. 밤 사이 멧돼지떼가 몰려와 휘젓고 다닌 자립니다. 마을을 활보하는 멧돼지 탓에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여러번. ▶ 인터뷰
    2019-08-17
  • 농업용 전선만 훔쳐 고물상에 판 30대 붙잡혀
    농업용 전선을 훔쳐 고물상에 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광주 광산구 등을 돌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농업용 전선을 훔친 혐의로 38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일정한 주거지 없이 돌아다니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어제는 제74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2019-08-16
  • 상수도관 파열..광주 서구 8개 마을 단수 '불편'
    상수도관이 파열돼 4백여 세대의 급수가 3시간여 동안 중단됐습니다. 어젯(15일)밤 9시쯤 광주시 압촌동의 한 공사장에서 지름 20cm의 상수도관이 파손되며 개동마을과 주변 8개 마을 4백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3시간 넘게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시가스관 매설 작업 중 흙이 무너져내려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아파트 외벽 에어컨 실외기 화재..주민 대피 소동
    어제(15일) 밤 9시 반쯤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분 만에 꺼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6
  • 다시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74주년 광복절
    【 앵커멘트 】 오늘은 제74주년 광복절입니다.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독립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반일감정과 맞물려 독립정신을 기리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본을 넘어서자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범 김구 선생의 일생을 설명하는 부모님. 아이들은 '백범일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사리 손으로 무궁화를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광복절을 맞
    2019-08-15
  • 해남 달마산 등산 50대 발 다쳐 2시간여 만에 구조
    등산을 하다 발을 다친 50대 등산객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반쯤 해남군 현산면 달마산을 등반하다 다리를 다친 50살 등산객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제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헬기가 이륙할 수 없어 구급대원이 산을 올라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8-15
  • 원전 단체 "원안위 조사 결과, 정비원 개인에게 잘못 떠넘겨"
    원전 전문가들이 원안위의 한빛 1호기 급출력 사고 조사가 졸속으로 작성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 전문가 단체인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성명서를 내고 한빛 1호기 급출력 사고가 자격이 없는 정비원의 운전 실수때문이라며 해당 직원을 검찰에 송치한 것은 모든 책임을 현장 정비원에게만 떠넘기려는 갑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원안위가 즉각 해당 정비원에 대한 기소를 철회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9-08-15
  • 새벽 시간 대학 돌며 학생 물건 훔친 30대 붙잡혀
    새벽 시간 대학교 건물을 돌며 지갑 등 학생들의 물건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광주시 용봉동의 한 대학교 학생회실에서 현금 20만 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새벽 시간 대학교 건물을 돌며 학생들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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