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이틀 앞으로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올해 5.18 기념식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39년 전 5월, 계엄군의 총에 고등학생 막내 아들 안종필 군을 잃은 이정임 씨. 시위대에 합류하겠다는 아들을 말리려 옷도 숨겨보고, 도청까지 찾아가 끌고 데려와도 봤지만 그때 뿐. ▶ 인터뷰 : 이정임 / 고 안종필 군 어머니 - "지금 가면 개죽음 당한다더라. 그러니까 어머니는 몰라서 그런다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20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