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기자
날짜선택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 논의 착수..ICBM 발사 강력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25일 오후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실에서 북한 및 비확산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비롯해 알바니아와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6개국은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대책 논의를 위한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이 국가들은 북한의 ICBM 발사가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
    2022-03-26
  • 김정은, 어제(24일) 신형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명령
    북한이 어제(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형 ICBM 시험발사를 한 것에 대한 친필 명령서를 내리고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찾아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략 무기 출현은 전 세계에 우리 전략 무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똑똑히 인식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전략 무력의 현대
    2022-03-25
  • 오늘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박광온·박홍근 ‘양강’
    대선 패배 이후 172석의 거대 야당을 안정적으로 이끌 민주당 차기 원내사령탑이 오늘(24일) 선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출사표를 던진 4선의 안규백 의원, 3선의 박광온·박홍근·김경협·이원욱 의원 등 5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 패배를 신속히 수습하고 계파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황선출방식인 콘클라베 방식을 도입했지만 계파별 대리전 우려도 있습니다. 사실상 박광온·박홍근 의원이 양강구도로 자웅을 겨루고 있어 제2의
    2022-03-24
  • 브라질 이르면 이달말 '팬데믹' → '엔데믹' 전환
    브라질이 이르면 이달말 코로나 19단계를 세계적인 대유행인 팬데믹에서 풍토병인 엔데믹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등은 브라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촉발된 방역 위기의 큰 고비를 넘기면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방역단계를 전환하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단계를 이달 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셀루 케이로가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단계 전환과 관련해 상·하원의장과 대
    2022-03-24
  • 美 시카고'휘발유 무료 나눔' 행사 확산…종교단체도 동참
    미국 시카고의 한 사업가가 시작한 휘발유 무료 나눔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의 흑인 사업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윌리 윌슨(73)은 최근 벌였던 휘발유 기부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고, 일부 종교·사회단체들도 연료 나눔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윌슨이 오는 24일 시카고 교외지역 50개 주유소에서 선착순 2만여 명에게 차량당 50달러어치씩 총 100만 달러어치의 휘발유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
    2022-03-23
  • 여야, 오늘(22일)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재논의
    6·1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둔 가운데 여야가 오늘(22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개편 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 문제를 다시 논의합니다. 여야는 어제(21일) 공직선거법과 지방선거구개편 심사를 위해 소위를 소집했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관련해 큰 입장차를 보이면서 회의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21일) 예정됐던 정개특위 전체회의는 오는 24일로 연기됐습니다.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야당 측에서 원내대표 간 명시적 합의
    2022-03-22
  • 축구스타 베컴, 우크라이나 위해 팔로워 7천만 명 계정 기부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47세)이 팔로워가 7천 140만 명에 달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우크라이나의 한 의사에게 기부했습니다. 독일 뉴스통신사인 dpa통신은 베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일하는 의사에게 운영권을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컴의 SNS 계정 운영권을 넘겨받은 소아 및 분만 담당 의사 이리나는 이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의 전쟁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리나는 "주 7일, 24시간 업무 체제"라며 "거의 목숨 걸고 일하는 수준이지만
    2022-03-22
  • 선관위, 오늘 사전투표 부실관리 규명 TF 출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대선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원인 규명 및 대책을 마련하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21일) 오후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 책임 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TF에는 선관위 직원만이 아니라 외부 자문위원도 참여하고 총괄단장은 조병현 선관위원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병현 위원은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지난 2020년 9월 지명돼 지난해 1월부터 선관위원으로 있습니다.
    2022-03-21
  • 尹당선인, 오늘 기자회견…靑집무실 이전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0일) 오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 방안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오늘 오전 11시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토요일인 어제(19일) 오전 2시간 동안 새 집무실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차례로 답사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인수위 내부에서는 실무적으로 광화문 외교부 청
    2022-03-20
  • 오늘 대부분 비 또는 눈...광주·전남 5~10mm 비
    주말인 오늘(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광주·전남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특히 전남 동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전남 5~10㎜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목포, 해남, 장흥이 8도, 여수와 광양이 10도 등 어제보다 2~4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03-19
  • 페루서 3천600만 년 전 '고래 조상' 화석 발견
    남미 페루에서 고래의 조상 격인 3천600만 년 전 거대 해양 포식자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EFE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산마르코스대 고생물학자들은 지난해 말 페루 남부 오쿠카헤 사막에서 발굴한 고대 동물의 두개골 화석을 공개했습니다. 학자들은 이 동물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바실로사우루스(basilosaurus)의 새로운 종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실로사우루스는 '파충류의 왕'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파충류가 아닌 포유류로, 현재 고래, 돌고래 등의 조상입니다.
    2022-03-19
  • 정부 '현대·기아차 중고차 시장에 공식 진출‘ 허용
    중고차 판매업에 현대기아차 같은 대기업들도 진출이 공식 허용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완성차를 만드는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도 중고차 매매업에 공식적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국내 1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가 이미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완성차업계는 이러한 결정을 반겼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중고차 업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기
    2022-03-18
  • 38 노스 "북한, 신냉전 속 정치·경제적 수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이 현실화하면서 북한이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반사적 이득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 노스'가 16일(현지시간) 전망했습니다. 38 노스는 새롭게 나타난 ‘신냉전‘상황에서 북한이 가장 중요하고 실제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분야는 경제분야라면서, 북한이 서방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산 원유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제재 이전 수준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재개할 경우, 북한 경제에 경기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38 노스는 전망했다. 원
    2022-03-18
  • 순천시,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순천시가'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순천시는 전문가 평가단의 소비자 만족도와 경쟁력 조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제생태관광 중심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데 이어, 2021년 순천만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전국 최초로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가 됐고 올해는 웰빙과 행복, 건강에 특화된 'K-웰니스 도시' 인증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2-03-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