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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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 5도 '쌀쌀' 최대 10㎝ 눈..광주·전남 눈·비
    수요일인 10일 오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cm 내외 △강원 3~8cm(많은 곳 10cm 이상) △충북 3~8cm(많은 곳 10cm 이상) △전북 3~8cm(많은 곳 10cm 이상) △대구·경북·경남 1~5cm △제주도산지 3~8cm 등입니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곳은 눈 대신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5~10㎜ △강원 영동과 충청권, 대구, 경북 내륙, 경남, 울릉도·독도,
    2024-01-10
  •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병이 있고, 주거비 등을 지원받으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2024-01-09
  • '머리카락 자르고 무차별 폭행'..결혼 두 달 만에 아내 살해한 20대
    결혼 두 달 만에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편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9일 살인과 특수상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상고를 변론 없이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부산 수영구 자택에서 30대 아내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의 폭행이 시작된 건 결혼한 지 한 달여만이었습니다. A씨는 아내가 이성 문제를 지적하자 "네가 밖에 못 나가게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며 머리카락을 잘랐고 "발목
    2024-01-09
  • '갑질 의혹' 남구청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는 남구청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A 과장에 대해 오늘(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무원노조 남구지부는 성명을 내고 A과장에 대해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2024-01-09
  •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텐트 철거 공무원 송치
    광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의 텐트를 무단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의 텐트를 치우고 벽보를 뗀 혐의로 광주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농성장 운영에 불만을 갖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09
  • 광주·전남 내일 아침까지 눈 또는 비
    광주·전남에는 내일(10일)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남동부내륙 1~3cm, 광주전남 중부내륙 1cm 안팎으로, 5~10mm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나 비가 얼 수 있다며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1-09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이웃 갈등' 아파트서 부탄가스 터뜨린 50대
    아파트 계단에서 부탄가스를 터뜨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9일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탄가스 3통을 터뜨려 아파트 공용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신문지에 불을 붙여 부탄가스를 터뜨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이웃 주민과 갈등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4-01-09
  •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서 20대 노동자 추락해 중상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9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21층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21층에서 콘크리트 배관을 설치하던 중 덮개가 없는 개구부를 밟아 2.8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현장점검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아파트
    2024-01-09
  • 음주운전으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시민 신고로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거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선 A씨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A씨의 요구로 채혈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 #교통사고 #술 #광주
    2024-01-09
  • '만취 운전' 가로등 들이받은 해경..시민 신고로 '덜미'
    음주 사고를 낸 뒤 달아나려던 현직 해양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6일 새벽 0시 2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삼거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해양 경찰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달아나려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0%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목포해경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해양경찰 #음주운전
    2024-01-09
  • 고교생 의존한 혈액 수급에 '빨간불'
    【 앵커멘트 】 5년 전만 해도 고등학생들의 헌혈 참여율은 꽤 높았습니다. 광주·전남 헌혈 참여자 4명 중 1명이 고교생이었습니다. 개별 헌혈 실적이 입시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올해부턴 이 제도가 바뀌면서 10대들의 참여가 뚝 끊겼습니다. 입시를 빌미로 고교생들에게 의존해 오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 집입니다. 2, 30대로 보이는 시민들이 침상에 누워 헌혈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수급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0대들의
    2024-01-07
  • 주말 기온 뚝..모레 1cm 눈 또는 5mm 비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6일) 아침 기온은 나주와 담양, 곡성 영하 3도를 최저로 영하 4도에서 3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7일) 새벽부터 오전까진 광주와 전남 북부에 1cm 안팎의 약한 눈이 내리겠고, 전남 서해안은 5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린 눈과 북쪽 찬공기의 영향으로 일요일 낮엔 1~4도 분포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2024-01-05
  • '소한' 추위 온다, 주말 기온 '뚝'..광주·전남 평년 수준
    절기상 '소한'인 6일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면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4도 △제주 7도입니다. 낮엔 전날보다 3도 가량 낮은 3~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약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에 인천과 경기 남서부에 0.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7일 오전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북부로 확대될 전망
    2024-01-05
  • 야산으로 도시락 배달하던 트럭 추락..50대 중상
    벌목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던 50대 트럭 운전자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야산에서 5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산 비탈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벌목 현장 관리자로, 현장 노동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러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시락 #벌목 #추락
    2024-01-05
  • 순천 해룡산단 공장서 노동자 추락..4명 부상
    공장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쯤 순천시 해룡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 등 4명이 4m 높이 사다리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1-04
  • 옥상에서 차양막 잡고 4층 집 들어가려던 50대 추락사
    【 앵커멘트 】 원룸 4층에 살던 50대 여성이 멀쩡한 현관문 대신 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날 바꾼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이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원룸 옥상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2일 밤 9시 50분쯤 50대 여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검은색 차양막을 옥상 아래로 늘어뜨린 뒤 이를 잡고 4층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손에 힘이 풀리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 싱크 : 이웃 주민 - "그제(2일) 저녁에 그랬대요. (아래층) 고물상은
    2024-01-04
  • 순천 해룡산단 공장 4m 사다리서 노동자 추락..4명 부상
    공장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4일 오후 2시쯤 전남 순천시 해룡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 등 4명이 4m 높이 사다리에서 천장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모두 안전모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노동자 #순천 #해룡산단
    2024-01-04
  • 사적 업무 강요·모욕 발언..광주 남구 간부 공무원, 갑질 의혹
    광주광역시 남구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실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3일 성명을 내고 남구청 과장인 A씨가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며 A씨를 중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A씨가 업무 시간 외에도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한 점을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구지부는 면담 조사 결과 직원 15명이 일관성 있는 피해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A 과장에 대한
    2024-01-04
  • 비밀번호 깜빡한 50대..옥상 통해 집 들어가려다 '추락사'
    집 비밀번호를 잊어 옥상을 통해 집에 들어가려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원룸 옥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 날 오전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사고 전날 바꾼 집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옥상 그물망을 타고 4층 집에 들어가려다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홀로 사는 기초수급자인 점을 토대로 열쇠 수리공을 부르는 것에 금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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