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머니, 차량 몰다가 벽에 '쾅'..10개월 손자 숨져

작성 : 2024-06-19 14:31:47
▲ 18일 오후 전북 전주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벽으로 돌진하는 모습 [전주MBC 보도화면]

할머니가 몰던 차량이 주차장 벽을 들이받아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습니다.

18일 낮 12시 1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생후 10개월 된 손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조수석에 앉아 있던 30대 딸 B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B씨는 아들을 품에 안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단지 내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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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구
    조석구 2024-06-19 16:48:09
    아기는 뒷좌석에 유아시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그리도 일렀건만, 아이 안고 타 그 충격을 아기가 제일 먼저 고스란히 받았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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