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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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4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
    경찰이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를 받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기와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과 석궁 등 불법무기류를 이번 달까지 가까운 경찰이나 군부대에서 신고받습니다. 자진신고기간 종료 후 다음달에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인데 불법무기류를 소지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습니다.
    2019-04-01
  • 승진 청탁 뇌물 상납 소방공무원 강등 징계는 '적법'
    승진 청탁을 위해 상급자에게 금품을 전달하려한 공무원의 강등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라남도를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공무원이 승진을 청탁하려고 인사권자에게 뇌물을 주려 한 것은 엄중하게 징계할 필요성이 있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소방공무원인 A씨는 2014년 12월 전남소방본부장 집무실에 현금 5백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와 벌금 700만 원에 추징금 500만 원의 형이 확정돼 전남도 소방공무원 징계위에서 강등처분됐습니다.
    2019-03-29
  • 전두환 집 앞 미신고 집회 오사모 관계자 기소유예
    전두환 씨 집앞에서 사전신고 없이 시위를 한 5·18 단체 간부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해 3월 서울 연희동 전씨 집 앞에서 회고록 판매 중단과 5.18역사왜곡 사과 등을 요구하며 30여 분간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로 송치된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계자 55살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폭력 집회가 아니었고 기자회견 후 우발적으로 시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3-28
  •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 돈거래 정황..경찰 내사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에 공무원과 업자 사이에 돈거래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내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덤프카와 콘크리트 믹서차 등 특수 건설장비 인허가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업자로부터 돈을 받는 등 돈거래 정황을 발견하고 5개 자치구 해당 업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는 대로 공식 수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019-03-28
  • 윤장현 전 시장 첫 공판.. 공천대가성 공방
    【 앵커멘트 】 공직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 모씨는 윤 전 시장에게 자녀 취업청탁을 하고 돈을 받긴 했지만 공천과의 연관성은 전면부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거운 표정으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 싱크 :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두차례 준비기일에 이어 본격적인 증
    2019-03-27
  • 윤장현 전 시장 첫 재판..오늘 오후 광주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오늘(27) 오후 2시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본격적인 재판 일정이 시작되는 오늘은 윤장현 전 시장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윤 전 시장과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 김 모 씨 등 3명을 부정 채용 청탁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2019-03-27
  • 윤장현 전 광주시장 3/27일 재판..부정 채용 추가 기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부정 채용 청탁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윤 전 시장과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 49살 김 모 씨, 광주시 산하기관 전 간부 56살 이 모 씨 등 부정 채용 청탁에 관여한 3명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윤 전 시장의 부탁을 받고 김 씨 자녀를 기간제교사로 채용한 사립학교 이사와 교감 등 2명도 벌금 5백만 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윤 전 시장과 김 씨의 채용 청탁 사건은 이미 진행 중인 선거법
    2019-03-26
  • 광주지법, 다음달 8일 전두환 재판 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다음달 8일 열리는 전두환 씨의 형사재판 방청권이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광주지법은 다음달 8일 광주지법 201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공판준비기일의 방청권을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는 지난 11일 광주 법정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2019-03-26
  • 무면허 음주운전·단속 경찰 치고 달아난 30대 구속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가 일주일만에 구속됐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32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무면허 음주상태로 운전하다가 의무보험 미가입 등으로 벌금형을 받고 수배 중인 사실이 적발될까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5
  • 결핵진단 빠르고 정확하게..자동화 분자검사 도입해야
    결핵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자동화 분자검사를 상용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기승정 교수 등 의료진이 최근 3년간 폐결핵 의심 환자 3천여 명을 연구,분석한 결과 자동화기기를 활용한 분자검사 방식인 엑스퍼트(Xpert) 검사법이 결핵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기존의 도말검사에 비해 평균 16시간 빠르게 진단할 수 있고 정확도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결핵 초기진단에 해당 검사법을 상용화하면 환자 조기
    2019-03-25
  • 광산구금고 지정 관련 공무원·은행원 등 8명 송치
    광주광산구 1금고 선정 과정에 심의위원 명단을 유출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공무원과 은행원 8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구금고 심의위원 명단을 은행들에 사전에 유출한 광산구청 담당공무원과 특정 은행에서 가족 명의 신용대출의 편의를 제공받은 간부급 공무원, 광산구의원 등 공무원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담당공무원에게 심의위원 명단을 건네받은 두 개 은행 관계자 5명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19-03-25
  • 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 특허권 등 재산 압류 결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신청한 미쓰비시의 국내 자산에 대한 압류가 결정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전지방법원이 미쓰비시 중공업의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을 압류 결정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청한 압류 채권액은 모두 8억 400만 원으로, 법원의 이번 압류 결정에 따라 미쓰비시중공업은 해당 자산을 임의로 처분하거나 양도할 수 없게 됐습니다.
    2019-03-25
  • 헤어진 전 여친 흉기 협박 30대 입건
    헤어진 여자 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풍암동 27살 여성의 집에서 흉기를 보이며 '함께 죽자'고 협박한 32살 이 모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최근 헤어진 전 여자 친구가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5
  • 토착화된 '결핵', 숨은 환자를 찾아라
    【 앵커멘트 】 오늘(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인데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발생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후진국병이라는 결핵이 사실상 토착화된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보성의 한 보건지소에 결핵검진 버스가 찾아왔습니다. 이 마을 노인 100여 명의 결핵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섭니다. ▶ 싱크 : 결핵검사원 - "어머니,
    2019-03-24
  • 윤장현 전 광주시장 재판 27일 광주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재판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지난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 재검토' 여부를 놓고 검찰과 윤 전 시장측이 공방을 펼친데 이어 본격적인 재판 일정이 시작되는 이번 재판에는 윤장현 전 시장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시장과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 김 모씨에 대한 재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립니다.
    2019-03-23
  • 윤창호법 적용..광주 첫 음주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
    윤창호법 시행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음주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11시 쯤 광산구 운남동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로 6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46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구속된 정 씨는 지난 2010년에도 사람을 치고 도주해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23
  • "전두환 물러가라"외친 초등학교 앞에서 사과 요구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를 향해 초등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광주동산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정치 구호를 외친데 대해 교장,교감의 사퇴와 교사들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오월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들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념에 갇힌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겁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2019-03-15
  • '4·19혁명 도화선' 광주 3.15의거 기념식 거행
    1960년 자유당의 3.15부정선거에 저항한 광주 3.15의거 기념식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올해로 3번째 열린 기념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3.15의거는 4.19혁명의 불길을 당긴 첫 진원지였고 훗날 5.18민주화운동을 낳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광주시민과 학생, 4.19혁명단체 회원들은 금남로 1가에서 5.18민주광장까지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하는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2019-03-15
  • 15일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지난 11일 전두환 씨의 고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 재판에 이어 내일(15일)은 5.18 왜곡 논란이 제기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열립니다. 5월 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회고록'을 출판한 전 씨와 전 씨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 변론준비기일이 내일(15일) 오후 3시 광주고법에서 열립니다. 1심에서는 전 씨에게 5.18기념재단과 조영대 신부 등에게 총 7천만 원을 배상하고 회고록 중 5.18을 왜곡한 69개 표현을 삭제하라고 판결
    2019-03-14
  • 광주지역 장염 주의보..노로·로타바이러스 증가세
    환절기를 맞아 광주지역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급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최근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로타바이러스 검출률도 지난 달 10.5%에서 이달 들어 20%대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으로 감염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의 위생 관리가 당부됩니다.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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