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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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합참의장 11명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속전속결 이전 반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국방부 이전 추진과 관련해 어제 역대 합참의장 11명이 "속전속결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15대 합참의장 김종환 예비역 육군 대장 등 11명의 전직 의장들은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 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은 국방부와 합참의 연쇄 이동을 초래해 정권 이양기의 안보 공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입장문에는 김종환(15대) 의장을 포함해, 최세창·이필섭·조영길·이남신·김종환(31대)·이상희·한민구·정승조·최윤희·
    2022-03-20
  • 北 서해상 방사포 발사..NCS긴급차관회의 "정부 교체기 대비 태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20분 전후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CS) 긴급관계차관회의가 열렸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관련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우리 군의 강화된 역량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정부 교체기에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오늘 오전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사격이 있
    2022-03-20
  • [영상]尹당선인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로 이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의 현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습니다. 현 청와대 부지는 곧바로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 집무실 입주 시기에 대해서는 "5월 10일 취임식 직후 곧바로 용산의 새 집무실로 입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 비용으로는 496억 원이 추산돼 예비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방부의 이사 비용과 리모델링 예산 118
    2022-03-20
  • 내일부터 사적모임 8인..약사도 확진 시 3일 격리 뒤 업무 재개
    -사적모임 8인 확대..영업시간 밤 11시 유지 -청소년 3차 접종 시작..화이자 백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내일(21일)부터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밤 11시까지 유지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2차 접종을 마친 만 12세~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도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2022-03-20
  • KISA, 중소기업 대상 비대면 서비스 보안 점검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소·영세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합니다. 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중소·영세기업에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지원합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틈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과 정보 탈취 목적의 사이버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각심과 선제적인 피해 예방·보안 강화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홈페이지·모바일 앱·개발·운영 환경 등 기업의 시스템 운영 환경에 맞춰 진행됩니다. 특히 최근 전
    2022-03-20
  • 전국 확진 4만여 명 감소..광주·전남 2만 929명 확진
    - 전국 확진자 33만 4,708명..사망 327명 - 광주·전남 2만 929명..사망 15명 19일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33만 4,708명으로 전날보다 4만여 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327명이 나오며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어제 하루 2만92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 1만 31명, 전남은 1만898명입니다. 18일 확진자 2만 2,322명보다는 1,393명이 감소했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15명(광주 10명·전남 5
    2022-03-20
  • "여성도 교황청부처장 가능" 교황,새 헌법 발표
    ‘이제 여성도 세례를 받은 가톨릭 평신도라면 누구나 교황청의 부처장이 될 수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여성을 포함해 세례를 받은 가톨릭 평신도라면 누구나 교황청의 행정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한 새 헌법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교황청 내 대부분의 부처는 남성 성직자, 특히 추기경들이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내 여성의 권한 및 지위 향상을 강조하면서 주요 직책에 여성을 지속해서 등용해왔습니다.
    2022-03-20
  • 나주SRF열병합발전소 발전 재개 임박
    【 앵커멘트 】 폐기물 고형연료인 SRF사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5년 가까이 멈춰선 나주SRF열병합발전소가 조만간 가동될 전망입니다. 나주시가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SRF 공급이 시작됨에 따라 발전소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산포면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SRF열병합발전소. 폐기물 고형연료인 SRF사용 문제로 나주시와 난방공사가 소송을 벌이면서 2017년 9월 이후 5년째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심에 이어 지난 달 행정
    2022-03-19
  • 윤 정부, 조정지역 해제하나..순천·광양 등 지방 해제 '기대'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건 윤석열 정부에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한 지자체는 7곳에 이릅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 중구·경기 동두천시·안산 단원구·광주광역시·전남 광양시와 순천시 등입니다. 대구는 수성구 등 8개구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됐는데 최근 석 달 연속 집값이 떨어졌습니다. 전남 순천은 3주 연속, 광양시는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광주광역시는 아직 하락하진 않았지만 상승폭이 줄고 있습니다.
    2022-03-18
  • "이마트 밤11시까지 영업"..'방역 완화' 대형마트 정상 영업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 속에 이마트가 밤 11시까지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해 밤 10시까지 영업했던 이마트는 17일부터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이후부터 정상 운영 중이어서 대형마트 3사가 모두 코로나 사태 이전과 같이 정상 운영체제로 돌아갔습니다. 업체들은 "철저한 방역 조치로 매장 운영에 차질이 없다"며 "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에 힘쓰겠다"고
    2022-03-18
  • 케냐 커피 농가, 한국에 원두 직수출길 '개척’
    아프리카 대표 커피 생산국 '케냐'의 커피 소작농들이 중개상을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직접 수출길을 개척하며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케냐의 커피 농부들은 지난달 초 한국의 한 커피 기업에 직접 수출 물량을 보내 앞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현지 일간 '더 스탠더드'가 전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직수출된 커피 원두는 1kg당 116실링(1,228원)으로 통상 수도 나이로비의 경매장에서 농민들이 받는 평균 가격인 76실링(805원)보다 50% 이상 높은 금액입니다. 직접 수출은 중개인의 거래
    2022-03-18
  • 코로나 유행 속 혈액 부족..광주은행, 사랑의 헌혈행사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광주은행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는 광주은행 임직원 200여 명이 동참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이어지면서 헌혈량이 급 감해 국내 혈액 보유량은 주의단계인 3일분 안팎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2022-03-17
  • 혈액 보유량 '주의'비상..광주은행 사랑의 헌혈 동참
    코로나19 대유행이 3년째 이어지면서 헌혈량이 급속히 감소해 국내 혈액 보유량도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3.3일분, 혈소판은 1.2일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적정 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어서, 현재는 혈액수급 '주의' 단계에 다가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은행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는 광주은행 임직원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광주은행은“이번 헌혈 캠페인이
    2022-03-17
  • 내일부터 면세점 구매 한도 폐지…휴대품 면세한도는 유지
    내일(18일)부터 5천 달러로 설정된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내일(18일)부터 시행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행자의 휴대품 등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는 600달러(술·담배·향수는 별도 한도 적용)로 그대로 유지됩니다. 가격이 400달러 이하인 1L 이하 술 1병과 담배(궐련 기준 200개비), 향수 60mL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세를 면제해줍니다. 면세점 구매
    2022-03-17
  • 한전, '초경량·대용량' 탄소섬유 전력선 개발 나선다
    한전이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기반' 초경량·대용량 전력선 개발에 나섰습니다. 한전은 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민간 전문기업들과 그래핀 섬유 기반 초경량·대용량 전력선 제조와 양산화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연구과제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 증가로 시급해진 송전용량 증대를 위한 신소재 전력선 개발입니다. 오는 2024년 8월까지 30개월 동안 진행될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소재 전력선을 기존 송전선로에 적용해 송전용량을 증대시키게 됩니다. 현재 전력선은 금속소재
    2022-03-16
  • "나주시·전남도, 켄텍 부지 제공 합의서 공개 판결 항소 취하하라"
    한국에너지공대 부지 제공 관련 합의서를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항소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항소 취하를 촉구했습니다. 광주경실련과 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용도지역변경반대 시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에너지공대 잔여 부지 활용과 관련해 향후 행정처리에 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법원 판단에도 불구하고 나주시와 전라남도가 실익 없는 항소로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나주시와 전라남도에 항소 취소와 함께 협약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경
    2022-03-16
  • 광주고용청, 취약계층 근로감독 강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청년과 비정규직 등 고용 취약계층과 영세·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해 근로감독을 확대합니다. 노동청은 이달부터 청년·외국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비정규직 보호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매분기 마지막 달 넷째 주에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특히, 반복·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장 감독을 확대하고, 중대 법 위반 사업장은 노동법 전반에 대한 심층점검에 이어 위법사안에 대해 엄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2022-03-15
  • '취업난''영끌 대출' MZ세대, 과거 젊은층보다 빚 4.3배↑
    'MZ세대'가 20년 전 같은 연령대였던 젊은이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는 현재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젊은 연령층을 일컫습니다. 한국은행의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현재 MZ세대(24세∼39세·1980∼1995년생 결혼한 상용직 남성 가구주)의 근로소득은 2000년의 같은 연령(24∼39세)의 1.4배로 집계됐습니다.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 X세대(2018년 현재 40∼54세), BB세대(55∼64세)의 근로소득이 2000년 같은 연령
    2022-03-15
  • 한전-aT, '에너지·식생활' 탄소중립 ESG 실천 협약
    한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대표적인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전과 식품유통 공공기관인 a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협력해가기로 했습니다.
    2022-03-15
  • 농어촌공사,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재해·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단시간에 공공기관의 핵심기능을 복구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행안부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의 재해경감 활동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농어촌공사는 안전관리 총괄 조직인 안전경영실을 1개 부서에서 2개 부서로 개편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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