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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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사태'에 이재명 "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에 정부는 멍~"
    병원에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발생한 '라인야후 사태'로 네이버가 키워 온 메신저 앱 '라인'이 일본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을 두고 정부 대응을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대한민국 사이버영토 라인 침탈, 조선 대한민국 정부:멍∼"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지휘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보도에 라인사태를 연관지어 올린
    2024-05-11
  • 방음벽에 꽂힌 SUV..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
    중앙선을 넘어선 SUV가 건너편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1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바깥쪽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차량이 8개 차로와 건너편 인도까지 가로질렀지만 다행히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2024-05-11
  • 공진성 "尹, 국민들 국정 불만..명품백 의혹 사건 하나로 축소"[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들의 국정에 대한 불만을 대통령이 명품백 받은 사안 하나로 축소하는 느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교 교수는 9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국정 불만을 명품백 수수 사건 하나로 국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도 "특별히 입장 변화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
    2024-05-11
  • 전진숙 "저출생대응기획부 만들면 해결? 여성정책 없이 어떻게"[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추진을 밝힌 데 대해 여성과 직결된 저출생 문제가 여성 정책 하나 없이 부처 하나 만들면 해결되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9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안에 대해 평가절하했습니다. 전 당선인은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정작 윤석열 정부는 실제 여성 정책에는 관심도 없고 정책 기조에 여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저출생이라는 것은
    2024-05-10
  • 박종구 "大 정원보다 5만 명 적은 입학생·16년간 등록금 동결..지방대 고사 위기"[와이드이슈]
    급격한 인구 감소로 학생보다 대학 정원이 5만 명 이상 많고, 수도권 쏠림까지 겹치며 생존 위기에 몰린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종구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 회장(초당대 총장)은 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지역대학의 위기 원인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장기간에 걸친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악화를 꼽았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해 기준, 대학 입학 정원이 4년제 대학 34만 명, 2년제 전문대 17만 명으로 총 51만 명이었지만, 고3 학생 수 39만 명과 재수생 약 7만
    2024-05-10
  • 조인철 "민정수석 부활, 민심 조작·사법리스크 방어 열중할 것"[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검사 출신을 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그냥 나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당선인은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민심을 청취하겠다며 민정수석실을 만든다고 했는데 지금 민심이 청취가 안 돼서 국정이 이런 난맥을 보이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진짜 민심을 청취하고자 했으면 검사 출신을 굳이 앉혀야 될 필요가 있었을까"라며 "검사 출신이 예전에 민정수석실서 폐악을 했던 민정 사찰 등 여러
    2024-05-08
  • 조인철 "尹정부 예비비 사용? 성과없었다면 비판 받아야" [와이드이슈]
    윤석열 정부가 국가 비상금인 예비비를 대통령실 이전과 해외 순방에 가장 많이 사용한 것에 대해 예비비 사용의 성과가 없어 비판받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당선인은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썼다는 그 예비비를 잘 됐냐 안 됐냐 판단할 때는 그게 성과가 있었느냐 없느냐 이걸 먼저 봐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조 당선인은 "모든 예산은 다 국민이 낸 혈세고 가장 효과적으로 아껴 써야 되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예비비 사용에 대한
    2024-05-08
  • 故 이철규 열사 35주기 추모제
    故 이철규 열사의 35주기 추모식이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엄수됐습니다. 추모식에는 이철규열사추모사업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등이 함께해 헌화하고 추모했습니다. 故 이철규 열사는 1989년 조선대 교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생활을 하던 중 1989년 5월 10일 광주 청옥동 제4수원지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 열사에게는 지난 2022년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습니다.
    2024-05-06
  • 전남 농경지 1,500ha 잠겨..김영록 지사 현장 점검
    연휴기간 쏟아진 비로 전남지역 농경지 1,500여 ha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까지 전남지역 농경지 침수 피해 면적은 1,539ha로 집계됐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귀리와 보리 등 맥류 도복 피해가 1,278ha에 달했고, 조생종 벼 침수 243ha, 하우스 침수도 139동 16.7ha 순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강진읍을 찾아 도복 피해를 입은 귀리밭을 살펴보고 신속한 피해조사와 재해 복구비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2024-05-06
  • 보성 267mm 폭우..광양·진도, 전남 5월 일 최고 강수량
    어린이날인 어제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5월 일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지역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등 200mm 넘는 곳이 속출했습니다. 특히 광양과 진도는 어제(5일) 하루 내린 강수량이 각각 198.6mm와 112.8mm로 5월 '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대부분 비가 그친 광주와 전남은 내일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5-06
  • 尹 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2주년에 앞서 하루 전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김수경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먼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국정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 앞으로 3년 국정 운영의 계획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통해 질의응답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2024-05-06
  • '의대 증원 2000명' 회의록 없다?..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직무유기 7일 고발
    '의대 증원 2000명'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 5명에 대해 의료계가 직무유기 혐의로 이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와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7일 오후 2시에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 5명입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지난 2월 6일 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회(이하 보
    2024-05-06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신속수사? 결론은 불기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검찰청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신속 수사 지침’에 대해 거대 야권이 추진하는 특검법을 방어한 뒤 불기소 수순으로 가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총선 이후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김 여사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한 여론전’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조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에 “총선 민심을 생각한다는 생색을 내면서 특검법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
    2024-05-06
  • "尹 지지율 30.3%..4주 연속 30%대 초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2%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1%p 상승한 수치입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rarr
    2024-05-06
  • '어린이날' 보성 267mm 폭우..전남 곳곳 5월 최고 강수량 기록
    어린이날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대 260㎜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곳곳에서 5월 일 강수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어린이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 보성의 누적 강수량은 267.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광양읍 265.0㎜,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산단 188.5㎜,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75.5㎜, 광주 광산 74.0㎜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에선 5일 하루 내린 강수량이 5월 일 강수량 극값 갱신도 잇따랐습니다
    2024-05-06
  • 공진성 "이재명 연임,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설에 대해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대표의 당대표 출마는 아직 (가능성이) 반반인 것 같은데, (연임에) 나서는 것이 본인에게 특별히 더 유리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당대표 연임을 하지 않아도 대선 후보가 되는 데에 전혀 장애는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대표가 된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을 대선 후보로 민다거나 이런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 당원들이
    2024-05-03
  • 설주완 "'채 해병 특검법' 여당은 퇴장·대통령은 거부? 무책임"[와이드이슈]
    채수근 해병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채 해병 특검법)이 2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설주완 변호사는 야당 단독으로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며 표결을 거부한 국민의힘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채 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2024-05-03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소당한지 약 1년 만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7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4월 광주 북구 광주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5·18 광주사태는 북한 간첩이 선동한 폭동", "5·18 헬기 사격은 없었다" 등 발언으로 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법단체인 5·18민주화
    2024-04-27
  •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술 취해서.."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던 카이스트(KAIST) 교수가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해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따라 대전으로 이동하던 중 운전 중인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때리고 팔을 잡아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교수는 당시 택시기사 B씨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택
    2024-04-27
  • 日 "네이버, '라인' 지분 팔아라" 압박..정부 "우리 기업 차별 조치 안돼"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소프트뱅크가 일본 정부의 요구로 라인 운영사인 라인 야후의 네이버 지분 인수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건과 관련해 네이버 측 입장을 확인하겠다"며 "필요시 일본 측과도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7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라인 야후의 중간지주사 A홀딩스의 네이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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