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잼버리 콘서트에 BTS 나와라...팬들 반발 "정부 전속 가수냐"
    방탄소년단(BTS)이 K팝 콘서트에 나와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하락한 국격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BTS팬들이 반발했습니다. BTS팬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캘러리는 8일 성명문을 내고 "‘잼버리 사태’로 풍비박산 난 대한민국의 국격을 되살리기 위해 BTS를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반민주주의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BTS가 정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K-POP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강조하는 바입니다"며
    2023-08-08
  • "꼼꼼히 챙겨 평창올림픽 성공시켰다"...이낙연, 새만금잼버리 파행 작심 비판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총리가 "평창올림픽을 꼼꼼히 챙겨 성공시켰다"며 세계잼버리대회 파행과 관련해 전 정부 책임론을 제기한 여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재임 시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진두지휘했습니다. 7일 이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만 터지면 전 정부 탓으로 돌리는 여당도 이번만은 그러지 못하리라 짐작했으나, 내 짐작은 빗나갔다"면서 "세계잼버리 파행도 전 정부 탓을 하는 정부 여당이 절망적일 만큼 한심하다"고 썼습니다. 이 전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
    2023-08-08
  • "커피 담는 마대자루가 가방으로"..지리산 화엄사, 기념품 '굿즈' 선보여
    커피를 담는 마대자루가 친환경 기념품으로 거듭났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최근 폐기되는 커피 마대자루를 활용해 만든 '굿즈(Goods)'를 제작·출시했습니다. '굿즈'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인 '저스트 크래프트(Just Craft)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굿즈는 산업 폐기물로 버려질 뻔한 커피 마대자루를 40년 이상의 봉제 장인들이 직접 재단하고 연화작업을 거쳐 제작됐습니다. 컵홀더와 가방 등 5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지난 5일 지리산 대화엄사 석경관 '화장 카페'에서 첫 공개
    2023-08-08
  • 29일 연극 '청년 김대중' 무대 오른다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연극 '청년 김대중'이 무대에 오릅니다. 연극 '청년 김대중'은 해방 직후, 극심한 혼란 속에 자신들의 부만 챙기는 타락한 권력자들에게 분노하고 현실정치 참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광주김대중추모사업회는 마련한 연극 '청년 김대중'은 인간적인 모습의 김대중 삶을 통해 공감대를 넓히자는 의도로 기획됐고,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상연됩니다.
    2023-08-07
  • 한달 만에 체중 8배 키운 판다..이름은 국민공모?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의 생후 30일째 사진이 7일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전날 생후 30일 차에 촬영한 쌍둥이 판다는 통통한 몸매에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등에 검은 무늬가 확연해지는 등 제법 판다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몸무게 1.1kg, 1.2kg을 기록해 한 달 사이에 체중이 각각 6배, 8배 이상 늘었습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모두 암컷으로, 지난달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났습니다. 현재 쌍둥이 판다는 엄마 아이
    2023-08-07
  •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인기 노선 10곳 중 4곳이 일본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의 인기 노선 10곳 중 4곳이 일본 공항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 9천여 명으로, 국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천∼도쿄(나리타)로 163만 7천여 명, 4위는 인천발 후쿠오카 128만 6천여 명, 10위는 김포∼하네다 노선으로 76만 9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인기노선 10위권 중 4곳이 일본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는 인천∼방콕으로 141만여 명이 탔고,
    2023-08-07
  •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 월 469만 원...최소생활비 2배 넘어
    국민연금 부부 합산 최고액은 월 469만 56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월 300만 원 이상을 받는 부부 수급자가 1,000쌍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국민연금공단의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64만 5,487쌍(129만 9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부부 수급자의 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98만 6,848원입니다. 남편과 아내 각자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쳐 월 300만 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2017년 3쌍이 처음 나왔고, 20년 70쌍, 지난해 565쌍 등으로 급증해 올해 3월
    2023-08-07
  •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관통..잼버리 어쩌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잼버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이며, 중심에서 반경 22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카눈의 예상 경로가 당초보다 더 서쪽으로 조정됐습니다. 카눈은 중심 위치를 기준으로 8일
    2023-08-07
  • '사고 많은' 새만금 잼버리...'배우지 못한' 해외 출장 99건
    새만금이 잼버리 국내 유치 후보지로 결정된 이후 '잼버리 개최'를 이유로 다녀온 해외 출장 건수가 99번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의 국외 출장 기록이 등록된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서 후보지로 결정된 2015년 9월 이후 출장 보고서 제목에 '잼버리'를 적시한 기관은 5곳으로, 전북도청이 55회, 부안군청 25회 25회, 새만금개발청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 등으로 나타났다고 6일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새만금이 최종 개최지로 뽑힌 2017년 8월 16일 이전엔 유치전
    2023-08-07
  • 태풍 '독수리' 중국 강타...30여 명 사상, 이재민 4만 명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을 강타하면서 11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 작업을 하다 강한 물살에 휩쓸린 민간 구조대원 4명 등 모두 2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균 257.9㎜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차량 수십 대가 강한 물살에
    2023-08-01
  • 양이원영 의원,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 김은경 옹호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에 "맞는 얘기"라며 김 위원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에 더 오래 살아있을 청년과 아이들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니 정치가 싫어도,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권이 끊임없이 정치혐오를 불러일으켜도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
    2023-08-01
  • 생식 고집하다 그만...'영양 결핍' 유명 인플루언서 사망
    수년간 생식만 해온 인플루언서가 최근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미국의 한 매체가 31일 (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39살 잔나 삼소노바는 동남아를 여행 중이던 지난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숨졌습니다. 삼소노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식을 홍보해 온 인플루언서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삼소노바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인들은 사망 전 삼소노바의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영양 결핍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삼소노바는 정크푸드 때문에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인
    2023-08-01
  • "별들에게 별 모양의 냅킨 제공"...군부대 복지회관의 갑질
    군 계급에 따라 냅킨의 모양이 바뀌고 반찬 가지 수가 달라집니다. 어느 나라 군부대 이야기일까요? 아프리카 이름 모를 독재 국가나 후진국에서 벌어질 법한 갑질은 불행히도 우리나라 군부대에서 자행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1일 1군단(광개토부대)에서도 갑질이 있었다며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1군단은 최근 복지회관 갑질 논란을 빚은 육군 9사단의 상급부대입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1군단의 광개토제일회관에선 계급에 따라 냅킨 모양에서부터 상차림까지 다르게 하는 등 특혜, 차별 대우가 있었습니다. 장성들에게 새 사기그릇, 별모양 냅킨
    2023-08-01
  • 코로나19 하루 5만 7,000명 확진..방역 수위 신중히 결정
    8월로 예정된 일상회복 2단계 조치 시행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5,529명으로 전주 (3만 8,803명)보다 17% 늘었습니다. 증가세가 5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1월 11일 5만 4,315명 이후 반년 만입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4명,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야외활동이 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2023-07-31
  • 무슨 차를 마셨길래?..태국 카페서 차 마신 관광객 사망
    태국 파타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성분이 든 차를 마신 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태국의 유명 휴양지 파타야에 있는 대마 카페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 차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해당 관광객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가게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쓰러지기 전 갑자기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카페 직원은 "사망자는 단골 손님"으로 "늘 대마 차와 물을
    2023-07-31
  • 여수시 '100원 택시 확대' 운행, 3개 마을 추가
    여수시가 교통 여건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시행 중인 '100원 택시'가 확대 운영됩니다. 여수시는 다음달 1일부터 삼일동 자내리와 내동, 고갯재 마을 등 3곳에서 '100원 택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내에서 100원 택시 운행지역은 기존 16곳에서 19곳으로 늘었습니다. '100원 택시'는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내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입니다.
    2023-07-31
  • 광주시, 구도심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광주시와 한전이 손잡고 구도심 등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합니다.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 동명동 전남여고 골목과 화정동 광덕중학교 측면 등 주택가 노상주차장에 충전기 19기가 올해 안에 설치됩니다. 현재 광주에 등록된 전기차는 만여대로 충전시설 6000여 기가 설치돼 있지만, 주택가·연립주택 등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14킬로와트급 2채널로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2023-07-31
  • '넋 빠진' 재난당국...부정확한 지진 정보에 장소 오기까지
    지난 29일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재난당국이 부정확한 지진 정보를 알리고도 바로잡지 않은데다 장소 오기까지 겹쳐 국민 불안감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8㎞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하는 재난 문자 발송 시간은 오후 7시 8분으로 지진 발생후 1분 만이었습니다. 기상청은 이어 지진을 재분석해 5분 뒤인 오후 7시 13분 지진 규모를 3.5로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런 수정 사실을 국민들에게
    2023-07-30
  • 野, 쌍방울 수사 검사 실명 공개..검찰 압박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쌍방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의 실명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억지로 꿰맞춰서 이재명 대표를 엮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반인권적 강압 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며 실명 공개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검찰이 국가보안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은 물론 주가조작 혐의도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쌍방울·
    2023-07-30
  • '입단속' 조치된 홍준표 “나를 내치고 총선 되겠느냐" 엄포
    당으로부터 사실상 '입단속' 처분을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 빼고 총선 이길 수 있냐"며 엄포를 놨습니다. 홍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하이에나 떼들에게 한두 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며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며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라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2023-07-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