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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사진, 범죄에 악용"..광주 기초의원 딥페이크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이 불법 합성된 음란물이 담긴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았습니다. 선거와 의정활동 홍보를 위해 공개한 의원들의 사진이 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3일 한 통의 전자우편을 받은 광주 지역 한 기초의회 A 의원은 첨부된 영상을 열어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진 합성 기술, 이른바 딥페이크 수법으로 자신의 얼굴을 불법 합성한 음란물이었던 겁니다. 전자우편 발신인은 범죄 증거를 갖고 있으니 당장
    2024-11-12
  • 또 사과 요구받은 행정부시장..이번엔 "사과드린다"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파행을 둘러싸고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결국 사과하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12일) 오후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과 요구를 받은 고 부시장은 통계 오류나 부실한 자료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위원님 말씀대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1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끝내 사과를 거부했던 고 부시장은, 산건위에도 사과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올해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자료 부실과 허위 답변 등의
    2024-11-12
  • 노관규 시장, 김건희·한경아 연루 의혹에 "근거없는 폄훼"
    노관규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연출을 맡았던 한경아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폄훼"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시장은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서 "정원박람회를 중앙의 복잡한 사건과 엮어서 우리가 흘린 땀과 성과를 폄훼하는 시도가 있다"며 "사실과 다른 정치공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문수 국회의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씨가 100억 원 규모의 정원박람회 개막식 총연출을 맡았다"며 "노 시장과 한경아, 김
    2024-11-12
  • 이재명 1심 선고 여야 총력 대응..예산 심사마저 뒷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이뤄집니다. 민주당은 당 안팎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고, 국민의힘은 방탄과 사법 방해라며 맞서면서 내년도 예산 심의마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 안팎의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당내에는 검찰독재대책위에 이어 사법정의특별위까지 출범시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단체와 전국
    2024-11-12
  • 父 공장에 불 질러 보험금 타낸 40대 아들..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낸 현직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북경찰청은 12일 보험 사기 혐의로 40대 현직 경찰 간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2022년 12월 8일 경북 예천군 보문면의 부친 소유 마스크 공장에 공범 2명이 불을 지르도록 해 보험금 9억 1,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월 방화 혐의로 구속된 공범들이 자백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방화 대가로 약 1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직접 불을 지른 공범 2명
    2024-11-12
  • "다 찔러 죽인다" 동덕여대 시위에 칼부림 예고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X(옛 트위터)에는 흉기 사진과 함께 "이런 시위 저승에서나 해라", "흉기로 찔러 죽인다" 등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주년기념관 앞에는 근조화환이 늘어섰고, 캠퍼스 곳곳에 '공학 전환 결사반대'라는 글이 붙었습니다. 본관
    2024-11-1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1-12 (화)
    주제1. 광주의 힘 주제2. 광주시 현안 *여의도초대석 "'尹, 제 처 악마화..특검 인권침해', 본인 인생 부정" "특검해봐서 무서움 알아..방어본능 더 강해, 역설" "김건희 지키려다 보수 궤멸..국힘, 이탈표 나올 것" "'김문기 모른다' 이재명 1심, 법리상 무조건 무죄" "위증교사도 무죄..위증 자체가 없어, 검사가 협박" "'피고인' 이재명 모습 보일 수 없어..생중계 안 될 것"
    2024-11-12
  • "경찰인 척"..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강도짓 2심도 징역형
    경찰관 행세를 하며 불법 체류 외국인을 인질 삼아 강도짓을 한 한국인 남성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12일 인질강도·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35살 A씨와 26살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11일 전남 영암군 한 원룸에서 자신들을 경찰관이라고 속여 불법체류 태국인 C씨를 체포한 것처럼 인질 삼아 C씨 가족에게 석방 대가로 태국 돈 3만 9
    2024-11-12
  • 내년도 전문의 시험 566명 접수..올해 20% 수준
    대한의학회는 12일 오후 5시에 마감된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56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학회가 집계한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 2,782명의 20.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신규 전문의 배출 절벽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번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급감한 것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서 대거 중도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전공의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 등 수련을 거쳐 시험을 통해 전문의가 됩니다. 전공의 출근율은 8월 21일 8
    2024-11-12
  • '성추행 누명' 피겨 이해인, 선수 자격 일시 회복
    법원이 대한체육회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에 대한 자격정지 징계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이해인 측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12일 이해인이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이해인이 후배 선수 A에게 한 성적 행위가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추행이라 함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인이 만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애정 행위를 했다는 사정만으로 모두 추행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시했
    2024-11-12
  • '尹 모교' 서울대 이어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도 "尹 탄핵" 대자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 대학가에도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내걸렸습니다.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12일 경북대 복지관과 인문대학 등 모두 6곳에 '탄핵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대자보에서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공천개입을 증명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는데도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은커녕 자신의 처를 '악마화한다'는 이
    2024-11-12
  • 박균택 "김건희 여사가 결혼은 참 잘해, 칭찬..'상남자' 尹, 아내 사랑 특검 방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특검법에 비해 수사 범위를 대폭 축소한 김건희 특검법을 새로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의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결 통과가 목적이라는 건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재판 결과가 이번 주 금요일 나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 변호인을 맡고 있는 박균택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균택 의원: 예. 안녕하십니까. 박균택입니다. △유재광 앵커
    2024-11-12
  • 전남 곡성군,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
    전남 곡성군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지난 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국내외 익사이팅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는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통해 완성된 프로그램입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부터 섬진강을 따라 대황강까지 이어지는 30km 구간에서 와이어워킹로드, 카약, 패러글
    2024-11-12
  • 한낮 20도 안팎 '포근'..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13일도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제주 15도, 부산 14도 등 4~14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는 남아 있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도 5~10mm, 경상권 5mm 안팎의 약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2024-11-12
  • [핫픽뉴스] '인도판 해골물인가' 줄서서 마신 '성수'의 충격 정체
    힌두교 '성수'(聖水)로 알려지며 수많은 신도가 줄을 서가며 마시고 몸에 발랐던 물이 알고 보니 에어컨에서 나온 응축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인도 더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힌두교 신도들이 성수로 생각했던 인도 반케 비파리 사원의 코끼리 조각상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사실은 에어컨 응축수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원을 찾는 신자들은 코끼리 조각상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기 위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이 물은 힌두교의 주신 비슈누의 8번째 화신인 크리슈나 신의 발에서 나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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