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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軍간부 사칭..'2차 계엄' 언급하며 사기쳐
    군 간부를 사칭하는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전투식량을 대신 사달라고 요청한 뒤 구매대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철물점 업주 A씨는 지난 12일 "지역 군부대 간부를 사칭한 남성 B씨의 사기 범행으로 800만 원대 피해를 봤다"고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진정서에서 "B씨는 철물점 물품을 구매하겠다면서 연락한 뒤 특정 유통업체를 거론하면서 800여만 원어치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후 B씨는 잠적했고 업체 측
    2024-12-17
  • "국민의힘 당원 안 합니다"..12·3 내란 사태 이후 '탈당' 러시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평균 600명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민의힘 '비상계엄 파장 이후 당원 탈당 현황'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다음 날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탈당자 수는 모두 7,745명입니다. 계엄 선포 전, 103명에 그쳤던 일평균 탈당자 수는 645명으로 6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의 변심이 눈에 띕니다. 연간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의 경우, 6,074
    2024-12-17
  • 권성동 "韓대행, 尹탄핵 인용 전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 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궐위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지만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임명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을 위해 대통령 권한의 상
    2024-12-17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주문, 매장 승인 전 취소 가능"
    앞으로 스타벅스 앱에서 사이렌 오더로 음료를 주문할 때 매장 승인 전이라면 주문을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17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사이렌 오더 기능을 이같이 고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렌 오더는 고객이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2014년 도입됐으며 누적 이용수는 5억 건 이상입니다. 주문 고객 세 명 중 한 명은 사이렌 오더 이용자로 추정됩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매장에서 고객 주문을 승인하기 전이라면 사이렌 오더 주문 건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문 취소
    2024-12-17
  • 전라남도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 핀셋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협력해 도내 대규모 민간 투자사업을 핀셋 지원합니다. 전남도가 전담팀을 구성해 지원하고있는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은 완도 명품 리조트 건립과 장성 데이터센터 구축, 고흥 우주테마 리조트 건립, 해남 기업도시 구성지구 개발사업, 해남 솔라시도 특급호텔 건립 등 5개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이 뒤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해 왔습니다. 전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손잡고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는 한편 5개 사업 외에도 대규모 신규 민간사업을 적극 발굴해 사
    2024-12-17
  • 전신중증근무력증 앓던 20대, 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전신중증근무력증으로 투병하면서도 남을 돕고자 장기기증 서약을 했던 20대가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8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22살 원유선 씨가 뇌사상태에서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을 5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원 씨는 지난달 20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밝혔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기증원은 전했습니다. 원 씨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차분하고
    2024-12-17
  • 제37회 광주문학상 시상식 성료..김효비야 시인 등 수상
    제37회 광주문학상 시상식 성료..김효비야 시인 등 수상 광주광역시문인협회(회장 이근모)가 지난 12월 13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2024 광주문학상 시상식 및 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 정양주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박신영 국제펜 광주지역위원회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4 광주문학상은 김효비야 시인, 배순옥 시인, 이성희 시인, 정찬열 시인, 박연식 수필가, 조동희 수필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2024-12-17
  • 동짓날 전남 농업박물관서 민속 체험 즐기세요
    우리 전통 명절인 동짓날을 맞아 오는 21일 '동짓날 민속 체험행사'가 개최됩니다. 전남농업박물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선착순 70명을 선정해 동짓날 민속 알아보기와 동지팥죽 만들어 먹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옛사람들은 동지를 경사스러운 날로 여겼습니다. 많은 전통 풍속들이 사라져가는 현대에서도 동짓날 팥죽을 챙겨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절기입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동짓날 민속을 체험해 보며 절기 풍속의
    2024-12-17
  • [핑거이슈]"우리 강아지가 공무원이 됐어요"
    "우리 강아지가 공무원이 됐어요~!" 산책하면서 동네를 지키는 '반려견 순찰대'의 인기가 날로 늘고 있는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가 전남 영광에도 떴다. 영광 반려견 순찰대 '크림, 베이, 빅'은 오늘도 순찰 준비 중이다. 순찰대 조끼를 입으니 나름 늠름한 아이들. 반려견 순찰대로 선정된 견주와 반려견은 함께 산책하며 지역 방범 활동을 하게 되는데, 현재 전국 25개 지자체에서 반려견 순찰대가 활동하고 있다. 고장난 가로등이나 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해 신고하는 건 물론, 음주운전 차량을 신고하고, 쓰
    2024-12-17
  • 수도권 시세 8억 원 빌라도 청약시 무주택 '인정'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 원(시세 약 7억∼8억 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오는 18일 공포·시행됩니다. 개정 규칙은 정부가 비(非)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8·8 대책에 따라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는 면적이 85㎡ 이하이고 공시가격은 5억 원 이하인 비아파트, 지방에서는 면적이 85㎡
    2024-12-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2-17 (화)
    1. 전남 합계출산율 1.0명 회복..강진 1.47명 2. KIA 김도영 "내년에는 풀타임 출전이 목표" 3. 시민들 "환영"..정치권 "위대한 시민혁명" 4. "80년에서 12·3까지"..빛나는 광주·전남
    2024-12-17
  • 영암,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영암군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모금에 나섰습니다. 군은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군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비 53억 중 22억 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마련하기 위해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의료장비 구입비 2억 2,000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2024-12-17
  • 옛 장흥교도소,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
    폐쇄됐던 옛 장흥교도소가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장흥군은 오는 23일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103억 원이 투입된 옛 장흥교도소는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접견체험장, 글감옥, 교정역사 전시관 등 독창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2024-12-17
  • 광주 서구 초등학교서 35명 식중독 의심 증상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 수십 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사흘간 학생 등 35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이 가운데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의 검체와 조리기구 등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식중독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7
  • "대법, 의대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속 결정을"
    광주시의사회가 의과대학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빠른 결정을 내려달라고 대법원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어제(16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의 의료를 지탱해 온 우리는 비상계엄 포고령에 적시된 처단 대상이었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졸속 정책이 국민 건강과 무관하게 통치자의 감정적인 부분에서 추진됐음을 깨닫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책을 되돌리고 의료 발전 방안을 원점에서 고민하기 위한 선결 과제는 내년도 의대 입시의 즉각적인 중단"이라며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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