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부하직원에 폭언·갑질 신고 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지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대사가 A씨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
    2024-03-28
  • 전국 순회 마친 이재명 출마지역 선거운동 본격 시작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몰이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첫 유세에서 이 대표는 "국민께서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
    2024-03-28
  •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1년 새 재산 41억 원 불어나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최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 4,800만 원, 배우자 재산 39억 1,600만 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 8,200만 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박 후보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지난해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퇴직하고 5월에 신고한 마지막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용을 보면 당시 부부 재산은 총
    2024-03-28
  • 천하람 "尹, 탄핵 사유 될 만한 부분들 충분히 있어"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하는 꼴을 보면 박정훈 대령의 일이라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의혹이라는지 탄핵 사유가 될 만한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저희도 당연히 탄핵 추진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거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있다면 저희도 당연히 열심히 탄핵을 시킬 것"이라면서, "탄핵 사유가
    2024-03-28
  • 오늘부터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다음 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2명은 오늘부터 총선 전날인 다음 달 9일 자정까지 13일 간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칩니다. 각 당은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3-28
  • 불경기에도 국회의원 35% 재산 증가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4명꼴로 재산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작년 12월31일 기준 국회의원 291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35.4%)입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전년 재산 신고 당시(87.2%)보다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증가 폭을 보면 재산이 1억 원 이상 불어난 의원은 총 42명입니다. 10억 원 이상 8명(7.8%),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2명(1.
    2024-03-28
  •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재명·한동훈 수도권 지원 유세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수도권 격전지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계양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구 일대를 순회합니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첫 출격할 예정입니다. 이
    2024-03-28
  • 조국 "윤석열·한동훈에 적법한 응징..복수 원했으면 칼 들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가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법 적용이 복수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외신 대상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치에서 정치적 심판, 복수의 사이클이 계속되는 게 건강하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법을 적용해 특정한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복수가 아닌 적법하고 합리적인 응징"이라며 "나나 우리 당은 복수라는 단어를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만일 복수를 원하
    2024-03-27
  • 책 출간 유동규 "정진상, 김만배에 대선자금 요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책을 펴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이재명 대표의 대선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7일 법조계와 출판업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28일 출간을 앞둔 책 '당신들의 댄스댄스'에서 정 전 실장이 2020년 10월과 2021년 2월 김씨에게 대선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2020년에는 정 전 실장이 20억 원을 요구하자 김씨가 5억 원을 줬다고 적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이 대표 대선 자금용으로 쓰려던 1
    2024-03-27
  • 무소속 목포 이윤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목포 이윤석 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목포·신안·무안을 통합하는 목포광역시대 개막등 5대 공약을 제시한 뒤 국회에 가면모든 민주 세력과 시민단체와 연대해 검찰 독재를 끝내는 길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소식#이윤석#검찰독재
    2024-03-27
  • 4월 10일 누가 웃을까? 제22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 시작
    【 앵커멘트 】 다음 달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28일) 0시부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13일간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던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갈등 봉합에 주력했습니다. ▶ 싱크 : 조석호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저희는 오늘 4.
    2024-03-27
  • 김종민"'200억의 남자' 조국, 제7공화국 길로..'尹 재림' 안 돼, 나쁜 대통령 막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일(28일) 0시를 기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강대강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고 반면 다른 제3지대 신당은 좀 주춤한 모양과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드는 한편 서울을 환골탈태 수준으로 다시 개발하겠다는
    2024-03-27
  • 박지원 "이재명, 尹 차라리 없는 게..뭐가 문제? 별 걸 다 시비, 잘하면 되지"[여의도초대석]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대통령을 뽑았는데 지금 보니 차라리 없었으면 나았을 것 같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과 논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할 수 있는 말 아니냐"며 여당 비판과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 왜 뭐가 대선을 부인해요. 대통령을 윤석열 대통령이라 하잖아요"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선 불복 비판 등 여러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 지난 2년간 살림이 좋아졌냐. 우리가 잘 살려고 안전해지려고 민주주의를 하려고
    2024-03-27
  • 대통령실 "국회 세종의사당, 尹공약"..한동훈에 힘 싣나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약과 관련,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7일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면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2021년 7월 대전·충청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고 강조했습니
    2024-03-27
  • 김종민 "'조국펀드' 54분 만 200억, 그게 민심..부러워, 함께 尹·한동훈 커플 심판"[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며 4·10 총선 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 모금에서 54분 만에 200억 원을 모은 것과 관련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그게 이제 민심을 반영하는 거라고 본다"며 '부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민 대표는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파란불꽃 펀드' 200억 원 모금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주장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 정권에 대한 단호하고 선명한 심판에 대해 호응하는 민심들이 그렇게 강하다. 이걸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그것이 민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2024-03-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