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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용 주미대사, 안보실장 내정..오늘부터 대통령실 정식 출근
    조태용 주미대사가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돼 오늘(30일) 용산 대통령실로 정식 출근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 실장이 내일부터 바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김성한 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조 대사를 내정했습니다. 조 대사는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지난 주말부터 서울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주미대사로서 공관장회의 참석을 계기로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안보실장 임명으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조 대사가 워싱턴으로
    2023-03-30
  • 이준석·천하람, "국제정원박람회 통역 봉사하고 싶다" 밝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4월 1일 개막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통역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등에 따르면 29일 이 전 대표와 천 위원장은 전남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통역 봉사자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 통역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천만정원박람회 통역 봉사 대기 명단에 천하람, 이준석 올려두고 왔습니다. 곧 정원에서 인사드리
    2023-03-30
  • 한덕수, 양곡법 거부권 공식 건의 "실패가 예정된 길"
    【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에 대해 쌀 초과 공급을 부추길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법 통과를 주도 한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밝힌 양곡관리법 개정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쌀 초과 생산량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이 시장 수급조절 기능을 마비시키고, 미래 농업에 투자해야 할 재원을 소진시킨다는 겁니다. 또 진정
    2023-03-29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자진' 사퇴.."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 안 되길"
    김성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9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성환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
    2023-03-29
  • 日 검정 교과서 왜곡 논란에 "尹 선한 의도? 정치적 유아에 머물렀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희석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키면서 우리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2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번 검정교과서 왜곡 문제를 보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본인의 결단, 선한 의도?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가 이런 얘기를 했다. 정치 현실의 아이러니를 외면하고 선한 의도에 집착하는 정치인은 정치적 유아다"라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선한 의도에서 비롯됐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2023-03-29
  •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美 조지아 명예시민증.. 김경만 "자존심 뭉개"[여의도초대석]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활동 무대가 됐다"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발언에 대해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재원' 하면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 아니냐"며 "정말 국민을 이렇게 보수와 진보 갈라 치기를 해도 되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경만 의원은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얼마 전에도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면 안 된다고 발언해 광주시민들의 자존심을 뭉개지 않았냐"며 "국내도 아니고 미국까지
    2023-03-29
  • 이재명 "간, 쓸개 내주고 뒤통수..日 역사 침략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에) 간, 쓸개 다 내주고 뒤통수까지 맞고 있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일본이 전쟁 범죄를 부정하는 내용의 초교 교과서를 승인했다. 강제동원은 물론 징병도 참여, 지원 같은 표현들로 강제성을 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 잘못도 크다. 굴욕적 퍼주기 외교가 일본에 맘대로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국 관계를
    2023-03-29
  • 홍준표, 연일 쓴소리 "천방지축 방치하면 당 지지율 폭락"
    홍준표 대구시장이 망언으로 도마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표가 카리스마가 없고 미지근한 자세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당 운영을 하게 되면 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구나 총선을 앞두고 그런 식의 당 운영은 더더욱 어려움만 초래하게 된다.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게 되면 당의 기강은 무너지고 당의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사
    2023-03-29
  • 코로나19 격리 의무 기간, 7일→5일로 단축.. 5월 초 시행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줄어듭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열고 "남아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방역규제 조정 1단계 조치로 우선 오는 5월에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낮출지 결정하고, 이와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유행 상황을 점검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또한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
    2023-03-29
  • 조국 전 법무장관 "5·18 광주 정신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가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5·18 광주 정신이 헌법 전문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오후 광주극장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5·18 관련 망언을 하며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망발이 없어지려면 헌법 전문에 반드시 수록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midd
    2023-03-28
  • ‘계엄령 문건'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5년여 만에 귀국..검찰 수사 재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작성된 '계엄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로, 해외로 도피했던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5년여 만에 내일(29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도피 중인 미국에서 비행기를 탑승해 내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2017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계엄령 문건 작성 TF'를 구성해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사령관은 같은 해 9월 전역한 뒤 12월 미국
    2023-03-28
  • 민형배, 사과 요구 비명계 향해 '서운한 감정' 드러내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복당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다 동의한 것을, 지금 와서 그때 잘했느니 못했느니 말하는 민주당 분들은 자기를 좀 돌아봐야 한다"며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20일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판결 이후 복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오히려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법안 유효
    2023-03-28
  • 서울대, 정순신 아들 학폭으로 2점 감점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 학폭 논란으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정모(22)씨에 대해 서울대가 2020학년도 정시에서 '학교폭력'을 이유로 2점을 감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정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고려해 최대 감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수능 성적에서 2점을 감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내부 심의 기준에 따르면 학폭 등으로 8호(전학) 또는 9호(퇴학처분)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 서류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부여하거나 수능성적에서
    2023-03-28
  • 尹, 300조 용인반도체단지에 日 기업 대거 유치? 왜?..김경만 "점입가경 굴욕"[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경제산업 이슈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경제 산업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일본이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 뭐 이런 내용이 든 교과서를 초등학교 교과서까지 지금 확대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일 관계 정상화 한다고 일본 갔다 오신 지가 지금 엊그제인데 좀 심해 보이는데
    2023-03-28
  • 박지원 "갑자기 수박 공격, 깜놀.. 누구 좋으라고, 저쪽이 민주당에 바라는 것"[여의도초대석]
    이른바 '개딸'들의 이원욱 의원 등 '비명계' 의원 공격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마 진짜 우리 지지자들일까, 민주당원들일까 의심이 든다"며 거듭 자제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원욱 의원도 우리 식구인데 쫓아다니면서 수박 비난을 하는 것은 누구 좋으라고 하는 것이냐"며 "이재명 대표가 개딸들에게 하지 마라 꾸짖은 것은 아주 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원욱 의원은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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