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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임건의안 가결' 이상민 "드릴 말씀 없다"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는데 거취 표명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따로 연락을 받았나',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소통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고 진상 규명을 위해 이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
    2022-12-12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38.4%..상승세 '주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최근 이어져 온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p 하락한 38.4%로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오르며 5개월 만에 30%대 후반을 기록했던 지지율 상승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부정 평가도 58.8%로, 전주보다 0.1%p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는 60대(3.6%p↑)ㆍ
    2022-12-12
  • 장제원 "해임안은 이재명 살리기, 국조 합의 안했어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야당 주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관 해임건의안만 벌써 두 번째다. 차고 넘치는 증언과 증거가 이재명 대표를 죄어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시정연설을 위한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거부하고 본회의 출석조차 하지 않았고, 윤석열 정부가 효율적인 국가 운영을 위해 최소한의 직제 개편을 요청한 정부 조직법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이 담긴
    2022-12-11
  • 국민의힘, 이태원 국조특위 위원 전원 사퇴..해임안 표결 반발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전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오늘 의원총회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주 대표는 "예산이 통과되고 난 다음에 국정조사를 하고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국정조사도 끝나기 전에 해임안 의결했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무용하다, 국정조사가 정쟁에 이용될
    2022-12-11
  • '이상민 해임건의안' 與퇴장속 野단독 처리..정국 급랭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을 내걸고 야당이 추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11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역대 8번째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통과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 가결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민주당의 단독 처리에 강력히 반발하는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 장관 때처럼 이 장관 해임 건의 역시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정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83명 중 찬성 182명, 무효 1명으로 이 장관 해임 건의안
    2022-12-11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상정, 국민의힘 퇴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상정했습니다. 상정된 해임건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본회의장에서 '협치 파괴 정쟁 유도 민주당은 각성하라', '민심 외면하는 대선 불복 중단하라', '국회의장은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고 본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2022-12-11
  • 이재명 "서민생계에 도움될 감세안 추가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제3안을 만들려면 서민 지출 예산을 늘리는 것은 불가하니 '서민 감세안'이라도 최대한 만들어 서민 삶을 지켜내고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예산안) 타협이 안 되면 (정부 예산안) 원안에 대한 가부만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록 예산에 대해선 감액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나 세입에 관한, 즉 예산 부수 법안에 대해선 우리가 충분히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서민지원 예산을 증액하지는 못하더라도 서민
    2022-12-11
  • 국회, 오늘 '이상민 해임안' 표결..가결해도 尹수용 불가
    국회가 오늘(11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표결합니다. 해임안은 국회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 주도로 가결될 가능성이 점쳐지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11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습니다. 이 장관 해임안은 지난 8일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하기
    2022-12-11
  • 국민의힘, 文 유기견 프로젝트 겨냥.."진정 살아있는 것들 귀하게 여기는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녀 다혜 씨가 유기견 단체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송강'과 '곰이'를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에서 사육하게 된 것을 언급하며, "진정 '사람'이 먼저인지, 진정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
    2022-12-10
  • 이상민 장관 해임안, 11일 자동 폐기..고민 빠진 민주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先) 예산안 처리' 원칙을 못 박은 가운데, 국회가 9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해임건의안 처리도 불발됐기 때문입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과 함께 예산안의 남은 쟁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인 11일 오후 2시 전에 예산안에 합의하거나, 해임건의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처리 시
    2022-12-10
  • 윤석열 대통령, 신년맞이 특사 검토..MB 사면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신년맞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특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일정 상 주말인 신년을 앞두고 주중에 특사 발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사 대상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에서도 한 차례 거론됐지만, 당시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특사라는 점에서 빠졌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사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2-12-10
  • 내년 예산안 정기국회 처리 무산..법인세 최대 쟁점 부각
    내년도 예산안의 정기국회 처리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여야는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9일 밤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법인세율 인하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처리 시한을 넘겼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세법 개정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법인세 최고세율 감면의 혜택은 연간 영업이익 3천억원 이상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부자기업을 위한 맞춤형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추가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예산은은 11일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 될
    2022-12-10
  • 정진상 실장 검찰 기소에 "수긍할 수 없는 결정..무죄 받을 것"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검찰 기소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정진상 전 실장 측 변호인단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유동규와 얼마든지 밖에서 만나는 사이임에도 굳이 CCTV가 설치된 사무실, 가족들이 있는 집에 찾아가 돈을 준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며 검찰이 적용한 특가법상 뇌물 혐의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남욱 씨 등에게서 받은 돈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유동규가 뇌물을 준 명목이 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2022-12-10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수상 보류 "도저히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로 30년 동안 권리회복 운동에 기여해온 양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국민훈란 모란장) 서훈 보류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상은 인권 옹호와 발전에 뚜렷한 공적
    2022-12-10
  • 文 기르던 풍산개 부부, 광주서 새끼 '별'과 상봉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송강'과 '곰이'가 광주광역시에 보금자리를 틀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송강과 곰이의 사육을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맡아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9일 전했습니다. 송강과 곰이가 낳은 새끼견 '별'도 우치동물원이 분양 받아 기르고 있어, 3년만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송강과 곰이를 사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육사를 선정하는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준비를 마치는대로 현재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송강과 곰이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송강과 곰이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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