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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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오산·용인·청주·제주 등 전국 5곳…8만호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 선정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으로 수도권 3곳과 비수도권 3곳 등 전국 5개 지구 8만 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구리토평2(1만 8천500호)·오산세교3(3만 1천 호)·용인이동(1만6천 호) 등 3개 지구 6만 5천500호를 선정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9천 호)·
    2023-11-15
  • 근로자 노후생활 보장하는 퇴직급여 적립 ‘인기'
    근로복지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는 '푸른씨앗'은 대-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격차를 줄이고자 시행된 국내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 등 전담 자산운용기관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립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푸른씨앗'은 시행 1년 만에 1만여 사업장, 6만여 근로자와 3천6백억 원의 적립금을 돌파하는 등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주에게 근로자(최저임금 120% 미만 근로자) 퇴직연
    2023-11-15
  • '쉬었음' 청년 41만 명, 올 들어 급증…정부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방안' 마련
    최근 청년 고용률·실업률은 과거보다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2023년 들어 '쉬었음' 청년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1~10월) '쉬었음' 청년은 청년인구의 4.9%인 41.0만 명으로, 2020년을 정점에서 감소하다가, 금년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쉬었음' 청년 인구는 2020년 44.8만 명, 2021년 41.8만 명, 2022년 39.0만 명, 2023.1-10월 41.0만 명으로 올 들어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보면
    2023-11-15
  • “약방의 감초라구요?..이젠 큰 돈버는 산업입니다!”
    흔히 '약방의 감초'로 불리며 보조약재로 알려진 감초가 국산화 품종 개발로 고소득 작목의 산업화로 이어져 관심을 끕니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우리 감초'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감초 보급과 활용에 속도를 내고자 이날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천시,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학술토론회(심포지엄)와 현장 평가회를 엽니다. 감초는 한약재와 각종 미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두루 쓰이는 작물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감초 국산화를 위해 재배 적응성이
    2023-11-15
  • 3분기 500대 기업 영업이익 40조 육박..본격 상승 국면 돌입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조 7,201억 원으로 전 분기(23조 3,449억 원)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37조 9,166억 원)와 비교해서도 4.8%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5개 분기 중 최대 기
    2023-11-15
  • 10월 취업자수 34만 6천명 증가..3개월 연속 증가폭 커져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 6천 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습니다. 일상 회복과 더불어 돌봄 수요 증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견조한 증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 4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 6천 명 늘었습니다. 실업률은 2.1%로 20대, 30대 등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3월 46만 9천명에서 7월에 21
    2023-11-15
  • "혹시 내 차도?" 벤츠·제이스모빌리티 등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습니다.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이
    2023-11-15
  • '임금 불평등' 다시 심화.."저임금 고령층 근로자 늘어난 탓"
    완화 추세를 보였던 '임금 불평등' 현상이 다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점 등이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까지는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
    2023-11-15
  • 노동장관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근로자 생계지원 노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유위니아그룹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협력기업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생계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이 장관은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의 협력기업들이 밀집한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영난에 처한 협력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력업체들에 줄 고용유지지원금과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됐습니다. '고용유
    2023-11-14
  • 민간 주도 '사용후 배터리' 거래 시장 활짝 열린다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50% 이상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거래시장이 민간 주도로 활짝 열릴 전망입니다. 배터리 3사와 현대차 등이 참여하고 있는 배터리 연맹은 14일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연맹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 자동차사, 재제조·재사용·재활용기업, 폐차업계, 보험업계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출된 업계(안)는 우선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전기차에서 분리되어
    2023-11-14
  •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비용..최대 10배 이상 차이 나
    국내에서 시판 중인 소형 공기청정기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8개 제품(국산 2개, 중국산 6개)의 시험평가 결과, 품질·성능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의 필터에서는 유해성분(CMIT, MIT)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시험평가 대상 제품 절반이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이 기준에 미달했고, 필터교체 비용에서는 제품 간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먼저 공기청정기의 주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자동모드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지름 0.3㎛)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2023-11-14
  • ‘공간정보’의 놀라운 변신…아이디어 접목했더니 생활이 편리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치러진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평가를 마치고 공공과 민간 부문 총 15건의 수상작을 시상했습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에서 29건, 민간 부문에서 39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10건 총 15건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 북구는 K-Geo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제별 지도를 제작하고 행정기관별로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공
    2023-11-14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공포
    고용노동부는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2년 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11-14
  • 수출입 물가지수, 4개월 연속 동반 상승
    수출입 물가가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물가는 소비재가 평균보다 2배 많이 올라 국내 물가상승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원화기준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5%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수출물가는 9.5% 하락, 수입물가는 10.2% 각각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5
    2023-11-14
  • 크리스마스에 피는 꽃, 포인세티아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11월 16~17일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지중해전시관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우수 품종과 새로 개발한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포인세티아는 초록색 잎과 붉은색 잎이 연말과 성탄의 분위기를 더해줘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입니다. 서울식물원의 전시 온실을 활용한 이번 평가회는 연구기관과 식물원 사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함으로써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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