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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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인구 비중 1위 전남, 2030년 10명 중 3명이 '65세 이상'
    오는 2030년이면 전남 인구 10명 중 3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호남·제주 지역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 25.2%, 광주 15.9%로 10년 전과 비교해 각각 5.0%p, 6.0%p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은 고령인구 비중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지역 6곳(경북 23.6%, 강원·전북 23.1%, 부산 22%, 충남
    2024-10-24
  • "韓 1인당 소득, 올해도 日 앞선다"..2027년 4만 달러 돌파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24일 IMF의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6,132달러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 3만 5,563달러와 비교해 1.6% 늘어난 수준입니다. 올해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 2,859달러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가 지난해 3만 3,899달러보다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지난해 1,6
    2024-10-24
  • 성시경 막걸리·신동엽 하이볼..편의점, 연예인과 손잡고 주류 마케팅
    성시경 막걸리, 하정우 와인, 신동엽 하이볼 등 편의점들이 연예인과 손잡고 주류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GS25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 동네 GS에서 가수 성시경의 주류 브랜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사전 예약으로 판매합니다. '경탁주 12도'는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전통주로 애주가로 잘 알려진 성시경이 지난 2월 내놓은 상품입니다. GS25는 또 오는 30일 가수 소유의 하이볼 '쏘하이볼' 2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카치위스키로 맛을 낸 쏘위스키하이볼과 고량주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2024-10-24
  • 기업 체감경기 넉 달 만에 '반짝 반등'..경제 회복될까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넉 달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보다 0.9p 상승한 92.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의 상승입니다. 다만, 11월 전산업 CBSI 전망치는 89.8로, 10월보다 다시 2.8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대해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나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예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2024-10-24
  • "에펠탑 앞에서 캐스퍼 전기차 보게될 것"..첫 수출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공장을 가동한 지 3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합니다. 수출용 캐스퍼 전기차는 '인스터'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54개 나라에 뻗어나갈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캐스퍼 전기차가 '인스터'란 수출명을 달고 자동차 캐리어에 실립니다. GGM이 수출에 나선 건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지 3달만에, 공장을 가동한 지 3년여 만입니다. 인스터는 독일과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4개 나라에 1만 1,100대가 수출될 예정입니다.
    2024-10-23
  • 광주·전남 8월 출생아 수 증가세 이어가
    광주·전남의 8월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의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519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55명 늘었고, 전남도 698명으로 18명 증가했습니다. 1~8월 누계 출생아 수의 경우, 전남은 5천496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광주는 4천6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 감소했습니다.
    2024-10-23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전기요금 10.2% 인상..주택·일반용 동결
    산업용 전기요금이 24일부터 평균 9.7%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됩니다.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 전기요금(을)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 전기요금(갑)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됩니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나 철강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전
    2024-10-23
  •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 9개월 만에 하락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6으로 9월보다 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119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추세가 꺾였습니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반영합니다.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하고 매
    2024-10-23
  • "시중은행 너마저"..우리·NH, 예·적금 금리 인하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인하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주요 시중은행이 수신 금리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은행은 23일 적립식 예금 상품인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적용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도 23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낮춥니다. 거치식 예금상품은 0.25~0.40%p, 적금상품은 0.25~0.55%p씩 각각 인하되고,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상품 금리도 0.25%p씩 내립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내
    2024-10-23
  • "엄마·아빠도 편의점서 밥 먹는다"..5060, 편의점 매출 견인
    최근 2년 동안 50~60대 소비자의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상품 데이터 분석기관 마켓링크는 편의점 4사의 전국 1,500개 점포를 상대로 분석한 '2024 상반기 편의점 매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편의점 이용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50대와 60대에서 각각 18.3%, 21.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0대와 40대 매출은 각각 4.9%, 4.8% 늘어난 반면 20대 매출은 11.5%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50~60대 1~2인
    2024-10-23
  •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돕자"..광주·전남 공공구매 박람회
    지역 중소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힘을 모았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광주지방조달청,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어제(22일) 개최한 공공구매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0개가 참여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4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공구매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24-10-23
  •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5%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5%, 2.2%로 전망했습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IMF는 매해 1·4·7·10월 4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5%는 지난 7월 당시 전망과 같습니다. 정부의 2.6%와 한국은행의 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5%, 한국개발연구원(KDI) 2.5% 등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024-10-23
  • 비정규직-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60대·여성 비정규직↑
    1년 새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고,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2,214만 3천 명) 가운데 38.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새 14만 7천 명이 감소해 1,36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가 줄어든 건 2021년 8월(9만 4천 명 감소) 이후 3년 만입니다.
    2024-10-22
  • "나이 꽉 찼는데"..소득 없어 국민연금 못 내는 청년 15만 명
    국민연금 보험료를 낼 여력이 없어 '납부 예외자'가 된 청년들이 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2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27세 이상 무소득자 납부예외 처리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27세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이들은 15만 2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납부 예외자는 2021년부터 3년째 1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18세 이상~27세 미만 중 학생이거나 군 복무 등의 이유로 소득이 없으면 가입
    2024-10-22
  • 국회의원·고위 관료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와 22대 국회의원이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재산공개 내역 가운데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335명(55.1%)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로 주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본인이나 가족 명의 주식을 가진 고위 관료는 183명(59.4%), 국회의원은 152명(50.7%)였습니다. 보유 인원을 기준으로 이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국민주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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