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퇴직연금 수수료로 1조 4천억 챙겼다..수익률은 '저조'
지난해 퇴직연금 사업자들의 수수료 수익이 1조 4천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연금포털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을 맡아서 관리·운용하는 42개 금융사(보험사 16개·은행 12개·증권사 14개)가 거둬들인 연간 수수료 수입은 1조 4,211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1,774억 1,9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올렸고, 신한은행(1,699억 1,300만 원), 삼성생명(1,419억 2,800만 원), 하나은행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