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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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완도항 8월 3일 가장 혼잡..특별교통대책 마련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이 시행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1만 8천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과 휴가철이 집중된 8월 3일에는 2만 3천여 명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기간 중 여객선의 증선ㆍ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322회 증가한 6,910회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완도-청산,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을 각각 추가 투입하고
    2024-07-25
  • 폐기물 2천 톤 광양항에 버리고 달아난 수출업자 기소
    폐기물 2천여 톤을 광양항에 쌓아두고 달아난 수출업자들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알루미늄 폐기물 약 2천600톤을 쌓아두고 수년째 방치한 혐의로 수출업자 A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폐기물을 6개월간 임시 보관한 뒤 보관 기간이 끝나자 폐기물을 버려둔 채 잠적해 현재까지 폐기물이 방치돼있는 상태입니다.
    2024-07-25
  • 완도 고금면 넙도 지방상수도 공급 시작
    완도군 고금면 넙도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됐습니다. 완도군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고금면 가금리에서 넙도까지 해저 1.2km, 육상 1.7km 등 총 2.9㎞의 송수 관로를 설치가 완료됨에따라 상수도물이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금면 넙도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운영했으나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2024-07-25
  • 상반기 고흥 관광객 310만 명..전년 대비 30%↑
    올해 상반기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31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전남도 민간 정원 1호 쑥섬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7-25
  •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상반기 물동량 역대 최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상반기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6만 3,000TEU로 집계돼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임대율 100%를 달성하면서 입주기업이 증가했고, 신규 입주기업들이 운영을 개시하면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면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7-25
  • 전라남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8월 2일까지 특별단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다음 달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참돔과 낙지, 수입이 많은 가리비,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 원산지 거짓 표시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4-07-25
  • 광주 면적 25% '불투수면'.."빗물 관리 개선해야"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홍수가 잦아지면서 빗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광주에서는 400억 원에 이르는 호우 피해가 발생하는 등 도시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빗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불투수면 증가로 인해 침수 피해가 늘고 있는데, 광주는 전체 면적의 25%가 불투수 면적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원은 현재 시간당 80mm 미만 기준으로 제작된 배수시설을 100mm 이상에 대비하는 시설로 개선하고, 토사 제방 인프라를 보수보강하는 등
    2024-07-25
  • 저출산에 지난해만 어린이집 2천개 감소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만 어린이집의 수가 2천 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어린이집이 아예 없는 시군구도 600곳 가까이 됐습니다. 대부분은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골 읍면지역이었습니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12월 말 기준 보육 통계'를 보면 작년 전국의 어린이집은 2만 8천954곳으로 2022년 3만 923곳보다 1천969곳 감소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이 840곳, 가정 어린이집이 1천417곳 각각 줄었고,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386개 소폭 늘었습니다. 어린이집의 감
    2024-07-25
  • 18명에게 토익 답안 알려준 전직 강사 징역 3년
    돈을 받고 토익(TOEIC) 답안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 전직 토익 강사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명 어학원의 전직 토익 강사 27살 홍모씨에게 징역 3년과 7천665만 원 추징을 선고했습니다. 홍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은 각각 벌금 800만∼1천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범행 방법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는 등 범행 수법도 매우 불량하다"며 "범행 동기도 도박 자금을 얻기 위한 것으로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
    2024-07-25
  • 경기도 포천 펜션서 남녀 투숙객 3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4일 오후 4시 55분쯤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 있다는 펜션 주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저녁에 함께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객실에는 술병과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주변인을 상대로 투숙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024-07-24
  • 25일·30일 광주 남구 일부 지역에 '흐린물'
    오는 25일과 30일 광주 남구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흐린물이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25일)과 30일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덕남정수장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추가 설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송암동과 효덕동, 대촌동 일부에서 흐린물이 나올 수 있다며, 수돗물 사용 전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전 흐린물이 나올 수 있는 구역들을 찾아 직접 안내하는 한편, 비상상황에 대비해 빛여울수를 준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4-07-24
  • 숙박업소 주인 살해 혐의 60대 구속영장
    경찰이 숙박업소 업주를 둔기로 살해한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서구 양동의 폐업한 숙박업소에서 60대 업주의 얼굴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오늘(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화장실 사용을 못하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4
  • 광주 북구 야외 물놀이장 개장..8월 말까지 무료 운영
    지난해 광주 시민 1만여 명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끈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2곳이 오늘(24일) 문을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연령별 맞춤형 풀장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 시설을 갖춘 야외 물놀이장이 산동교 친수공원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 조성돼 다음달 22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합니다.
    2024-07-24
  • 전라남도 폭염으로 가금류 1만 6천마리 폐사,.현황 파악 못해
    최근 잇단 폭염으로 전남에서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전라남도는 현황조차 파악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이후 전남 축산농가에서 닭, 오리 등 가금류 만 6천 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북과 충북에 이어 세번째로 큰 피해 규모이지만, 전라남도는 시군의 보고가 없어 알지 못했다며 뒤늦게 피해 확인에 나섰습니다.
    2024-07-24
  • 정준호 의원 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
    검찰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22대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보좌관 채용 대가로 정치 자금을 챙긴 혐의로 정 의원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2명을 오늘(24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월 홍보원 12명에게 520만 원을 주고, 1만 5천 건의 홍보 전화와 4만 건의 문자를 발송하면서 불법 선거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의원은 후보 당시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6명에게 경선 운동에 대한 급여로 1천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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