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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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긴급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경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에 상처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후 "아버지를 흉기로 찔렀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말다툼
    2024-07-13
  • 대구 금호강서 60대 추정 시신 발견..'호우 피해 아닌 듯'
    대구 금호강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3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동구 금강동 금강잠수교 인근 금호강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지점을 지나던 시민이 강에 있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경산 관내에서 흘러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까지는 호우 관련 피해나 범죄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3
  • 온라인게임 상대에게 한달간 비하 메시지, 스토킹범죄 처벌
    온라인 게임 상대방에게 한 달간 실력을 비하하는 메시지를 보낸 20대에게 스토킹범죄 혐의가 인정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7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온라인 게임 속에서 만난 피해자 B씨에게 게임 실력을 비하하는 등의 메시지를 221회에 걸쳐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A씨는 게임과 관련해 B씨에게 훈수하다가 차단을 당한 적도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2024-07-13
  • '장맛비 무섭네'..지난 나흘간 76만마리 이상 가축 폐사
    지난 7일에서 10일 내린 비로 76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12일 오후 6시 기준 가축 76만 7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폐사한 가축 중 육계 등 가금류가 76만 4100마리로 대부분이고 돼지와 소가 각각 650마리, 41마리 등입니다. 침수,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축사 면적은 12만 5809㎡입니다. 충남이 12만 543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경북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2024-07-13
  •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서둘러 신청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지원 대상과 신청 기간이 늘어납니다. 이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부가세 신고매출액이 6천만 원 이하 사업자입니다. 기존에는 3천만 원 이하 사업자가 해당돼 대상자가 대폭 늘게 됐습니다. 기존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계약종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2024-07-13
  • 70대 노모 폭행 살해한 뒤 TV 보고 잠든 아들 징역 27년형
    자택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후 시신 옆에 태연하게 누워 잔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이상주 이원석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52살 A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한 1심보다 높은 27년의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던 A씨는 작년 9월 21일 주거지를 방문한 모친 78살 B씨를 별다른 이유 없이 수차례 폭행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같은 달 25일 숨져 있던 어머니를 발견한 형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그는 어머
    2024-07-13
  • 오토바이-화물차 사고..20대 운전자 숨지고 오토바이 '전소'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부딪혀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3일 새벽 3시 반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는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좌회전 화던 화물차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불이나 오토바이가 모두 불에 타고 화물차도 일부가 타 8,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진화를
    2024-07-13
  • 전남해양수산과학원-농업기술원 곤충사료 개발 공동연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와 전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가 곤충산업 활성화와 민물장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곤충 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나섭니다. 최근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국제 어분가격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뱀장어 양식을 위해 배합사료의 어분 주성분인 단백질원을 유용 곤충으로 대체해 사료화하는 연구개발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 사료 개발에서는 대표적 산업용 곤충인 쌍별귀뚜라미와 풀무치에서 추출한 유용 단백질 성분 등을 배합사료에 첨가해 성장률과 내병성을 높이는 친환경 양식연구가 진
    2024-07-13
  • 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장난치다 그랬다"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
    2024-07-13
  • 허경영 '신도 성추행 의혹' 경찰조사..혐의 부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에서 약 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허경영 명예대표는 12일 오후 3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 명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의 신도들은 지난 2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허 명예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들은 허 명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여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지난 4월 15일
    2024-07-13
  • 1시간 만에 '음주운전' 2번 단속된 40대 '법정구속'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4시 28분경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술에 취한 상태로 100m 구간을 운전한 혐의입니다. 특히, 당시 112 신고로 경찰관에 단속된 A씨는 같은 날 오전 5시 27분께 인근 도로에서 또다시 10m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두 번째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8%로 확인됐으며, A씨는 202
    2024-07-13
  • 국내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평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 주 대비 리터 당 24.3원 상승한 1,706.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3주 연속 올랐으며 5월 셋째 주 이후 8주 만에 다시 평균 1,700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은 서울이 전 주보다 29.0원 상승한 1,777.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28.7원 오른 1,685
    2024-07-13
  • "침수 가전 무상 수리" 행안부 수리팀 운영
    행정안전부는 8∼10일 호우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무상수리팀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수리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통합부스를 설치하고 방문 수리와 현장 수리를 병행해 실시합니다. 무상 수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됩니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쉽니다.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가까운 삼성전자(☎1588-3366)나 LG전자(☎1544-7777) 지점에
    2024-07-12
  • "보행자 피하려다.." 상가로 돌진한 승용차에 3명 사상
    12일 오후 7시 5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에 있던 50대 직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18살 보행자와 26살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피하려다 우측 상가로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조회해 A씨의 신호위반과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12
  • 폭행당한 아빠·목격한 유치원생 딸..70대 노인 입건
    유치원생 딸과 함께 있던 이웃 남성을 폭행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 5분쯤 인천시 부평구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남성 B씨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 마주친 B씨와 시비를 벌이다가 범행했습니다. B씨가 폭행당할 당시 그의 유치원생 딸도 옆에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라며 "A씨가 출입구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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