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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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역에서 무료 자율주행차 타고 국가정원 보러 가요!"
    전남 순천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역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운행하는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자율주행차 운행은 매주 평일(월~금) 1일 9회,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점심시간 1시간 제외)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됩니다. 자율주행차는 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과 순천역 앞 자율주행 셔틀 정류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은 셔틀 정류장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 탑승하거나 배차시간에 맞춰 현장 탑승하면 됩니다. 앞서 지난 5월 순천시는
    2024-07-09
  • 목포시, 화장로 추가 증설..주민 편의 살핀다
    전남 목포시가 2024년 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해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을 위한 화장서비스를 개선합니다. 현재 목포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장장은 2015년 12월에 개장해 6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지역 시설에 비해 가동률이 월등히 높은 포화 상태여서 목포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 수요 증가로 4일장의 비율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우 이용 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합니다. 목포시는 국비 3억
    2024-07-09
  • 하루 임대료 '1,000원' 파격 주택..전국 신혼부부 인천 몰리나
    지난 5월 서울시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7,223원. 이 자장면 한 그릇 가격으로 일주일 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루 임대료가 단돈 1,000원인 '천원 주택' 어디 있을까요? 인천시가 예비·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만 내면 살 수 있는 '천원 주택'을 공급합니다. 지난해 전남 화순이 매달 임대료 만 원을 받는 '만원 주택'을 도입했지만, 천원 주택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인천시는 9일 주거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혼부부 주거정책
    2024-07-09
  • '경영권 탈취 혐의' 민희진 "말이 안 돼"..경찰 출석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8분쯤 민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오후 2시부터 피고발인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
    2024-07-09
  • 물에 잠긴 차량서 빠져나온 40대 택배 노동자..급류 휩쓸려 '실종'
    폭우가 쏟아진 경북 경산의 한 농로에서 40대 택배 노동자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9일 아침 8시 반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농로에 승용차가 빈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40대 여성 A씨의 휴대폰 등을 발견했습니다. 차량 블랙박스에는 이날 새벽 5시 10분쯤 차를 몰고 가던 A씨가 잠기는 차량 밖으로 나온 뒤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택배 노동자인 A씨는 이날 출근을 위해 차량을 몰고 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
    2024-07-09
  • 중학생 막내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말 안 들어 욱해"
    중학생인 막내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반쯤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15살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18살 대학생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흉기에 복부를 다친 남동생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생이 말썽을 부려 나무랐지만, 말을 듣지 않아 욱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9
  • '멧돼지인 줄'..강원서 동료 엽사에 총 맞은 50대 중태
    강원 횡성에서 멧돼지를 쫓던 50대 엽사가 동료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8일 밤 11시 10분쯤 횡성군 공근면 인근 야산에서 엽사 A씨가 동료 엽사 50대 B씨에게 총을 쐈습니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원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호흡은 돌아왔지만,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속한 이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많은 비와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
    2024-07-09
  • "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겼다"..알고도 성관계 '미필적 고의'
    프로축구 K리그 소속의 현역 선수가 성병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여성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해 병을 옮긴 혐의입니다. 지난해 12월 B씨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성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성관
    2024-07-09
  • '응급실 뺑뺑이' 4,227건..10건 중 4건 "전문의 없어요"
    환자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재이송된 사례가 지난해만 4,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중 전문의가 없어 수용을 거부당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 및 사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 거부로 발생한 재이송은 모두 4,227건입니다. 한 번 재이송된 경우가 4,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2번은 84건, 3번은 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심지어 4번이나 재이송된 경우도 16건에 달합
    2024-07-09
  • '물 줄줄..거실 바닥 다 뜯겨'..신축 아파트에서 무슨 일?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랜드고객충성도 8년 연속 1위, 더* 아파트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이라 밝힌 작성자 A씨는 단지에서 발견된 하자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올렸습니다.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는 물이 치솟습니다. 강마루가 깔려 있지 않은 거실 바닥에는 시멘트가 드러나 있고, 계단 타일도 곳곳에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A씨는 "사전점
    2024-07-09
  •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나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골프장 인근지역 환경 피해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2024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에 나섭니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환경부의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시료 채취를 완료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료는 골프장 토양(그린·페어웨이)과 수질(연못·유출수)에 관해 시설 규모에 따라 오염이 가장 우려되는 대표 지점을 선정해 채취했습니
    2024-07-09
  •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시청역 사고 조롱글 7건, 경찰 수사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된 조롱 글 7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적은 남성 2명을 비롯해, 온라인상에 게시된 모욕 글 5건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모 공간에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조롱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지난 4일 자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남긴 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이후 언론에 보도되자 직접 경찰에
    2024-07-09
  • 광주글로벌모터스에 금속노조 산하 통합 노조 출범
    국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금속노조 산하 통합 노동조합이 출범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 앞에서 '글로벌모터스지회' 결성 총회를 열고 기존 2개 노조를 통합해 재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적정 임금과 노동시간, 책임경영 등 주요 의제를 무시한 채 노동자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7-09
  • 찜통 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 정전..600세대 불편
    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4-07-09
  • 김영록 지사 중국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30년 넘게 우호 교류를 이어온 중국 저장성에서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국 항저우에서 호남향우회와 한인회, 기업인 등을 초청해 고향사랑실천 확산 간담회를 갖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과 고향사랑 기부제, 국립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천명 가입을 약정하고 상하이 호남향우회 등도 365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응원에 동참했습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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