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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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생활 추억하려고"..민통선 내 부대 침입한 20대
    장교를 사칭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을 허가 없이 넘나든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해 2월 강원도 민통선의 한 검문소에서 자신을 상급 부대 군단 소속 장교라고 속인 뒤 부대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검문소 2곳을 통과한 뒤 약 20여분 동안 부대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민통선 안에 있는 부대에서 병사로 복무했던 A씨는 부대에 다시 방문해 군 생활을 추억하려고 범행을 저질
    2024-06-25
  • 광화문에 우뚝 솟은 100m 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호국 영웅 기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대형 조형물과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들어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광화문을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숭고한 뜻을 잊
    2024-06-25
  •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병사 1명 부상
    육군 사격장에서 박격포 훈련 중 불발탄 사고로 병사 1명이 다쳤습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전남 보성군의 한 육군 사격장에서 81mm 박격포 훈련을 하던 중 A상병이 다쳤습니다. A상병은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상병은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6-25
  • 고층 아파트서 떨어진 1.2L 페트병.."하마터면 사람 다칠 뻔"
    고층 아파트에서 물이 가득 찬 페트병이 떨어져 하마터면 행인이 크게 다칠 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마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물이 가득 찬 1.2L짜리 페트병이 떨어졌습니다. 당시 페트병이 떨어진 지점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아파트 청소 노동자가 있어, 크게 다칠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트병이 떨어진 곳은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이라 청소 노동자와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가 사건 발생 직후 경찰
    2024-06-25
  • 전남도, 고향 품에서 즐기는 여행 ‘고향애 여행가자’ 운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연계사업으로 '고향애(愛) 여행가자'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고향애 여행가자'는 우리 지역에 뿌리를 둔 출향 도민과 재외동포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즐기도록 관광형·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방문과 체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관광형 프로그램은 1박 2일, 2박 3일의 테마별·권역별 여행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출향인이 선택한 여행상품의 최대 50%를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류형 프로그램은 7일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 진화..22명 사망·실종자 수색 계속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최초 발화부터 22시간여 만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2024-06-25
  • 명문대생, 13살과 성관계하고 부모 협박..법원 "교활해"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대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7년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SNS에서 알게 된 당시 13살이었던 B양과 아파트 옥상에서 성관계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사실로 처벌을 받을 것에 대비해 B양에게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게 한 뒤 이를 녹음하기도
    2024-06-25
  • 국내 최초 대맛조개 대량 종자 생산 성공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대맛조개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전라남도는 3년여의 연구 끝에 대맛조개 성숙 어미 채취와 살포용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2mm 종자 60만 마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체 생산한 종자는 전남권역 자생지인 신안 자은도 해역 자연 서식지에 방류해 자원조성 효과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 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 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입니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2024-06-25
  • [영상]교통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돌진, 보행자 덮쳐..5명 다쳐
    새벽시간 광주 도심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뒤 2차 사고로 이어져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새벽 3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60대 B씨의 SUV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주변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10대 남성 2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보행자 1명과 운전자 2명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4-06-25
  •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12명 탄 어선 연락 끊겨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서 선원 12명이 탄 선박의 위치 신호가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진도 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의 위치 발신 신호가 끊겼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2명,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2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다며 현장에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했습니다.
    2024-06-25
  • 여수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9분쯤 여수시 삼산면의 한 섬에서 73살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갯바위에 낚시 도구만 있어 주인을 찾다가 바다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광주광역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해결 나서
    광주시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해결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환경부의 '상생협력 실증사업 프로그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모두 11억 원을 들여 치평동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오는 11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본덕동 1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과 서구 치평동 2음식처리시설을 운영해 하루 평균 384톤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경선후보 허위 비방 60대, 벌금형→징역형 집유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쟁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60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가중 처벌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자신이 지지하는 담양군수 예비후보와 경쟁 중인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민주당 누리집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8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허위 사실 유포로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상대후보가 재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해친 A씨의 죄책이 무겁다
    2024-06-25
  •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어제(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습니다.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개막식은 양 도 농협과 예총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전은 내일(26일)까지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미니 버스킹, 청년 작가 아트전, 신 화개장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4-06-25
  • 전남도, 순천 생활폐기물 감사 "대부분 위법 없어"
    순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선정 과정에 대부분 위법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순천시민 155명의 감사 청구에 따라 지난 한 달 동안 감사를 벌인 결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사무와 입지 후보별 비교 분석 등 항목 14개 가운데 9개는 위법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다만 입지 선정위원회의 간사가 회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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