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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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긴급돌봄' 확대 운영..국비 추가 확보
    광주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가사와 이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긴급 돌봄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긴급 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천6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
    2024-06-24
  • 전공의 부재 장기화로 대학병원 간호사 취업문 막혔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부재가 넉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경영난에 허덕이는 대학병원들이 신규 간호사 채용을 중단했습니다. 2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이 올해 상반기 간호사 모집 공고를 내지 않았습니다. 신규 간호사 채용 의사를 밝힌 대학병원은 중앙대병원이 유일합니다. 올해 2월 간호대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문이 막힌 것은 대학병원들이 신규 인력을 채용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
    2024-06-24
  • 탕후루가게 폐업 증가세..올해에만 벌써 127곳
    딸기, 포도, 귤 등 막대에 꽂은 과일에 설탕 코팅을 입힌 탕후루의 인기가 빠르게 사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6월달에만 지난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34개로 하루 평균 2개꼴로 나타났습니다.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올해 4월부터 일평균 1개가 넘을 만큼 많아졌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전국에서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127곳에 이릅니다. 폐업 매장 수는 1월 11개에서 2월 16개, 3월 28개로 계속 늘었고, 4월에는 49개까지 많
    2024-06-24
  • 전주에서 가상화폐 채굴장 '활활'..채굴기 110여 대 소실
    가상화폐 채굴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24일 새벽 0시 36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아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가상화폐 채굴기 110여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채굴기 110여 대 중 30여 대는 실제 채굴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4-06-24
  • 육군 51사단서 병사 1명 사망…경찰·군 당국 조사
    육군 보병사단에서 병사 1명이 숨져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육군 51시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51사단 영외직할대 소속 A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일병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부대 내에서 A 일병을 상대로 한 괴롭힘이나 폭언,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3
  • 영광 주택서 화재...병원 이송 11살 남아 위독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발견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주택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피해 남자아이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조부모와 아이만 있었고, 조부모만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점검
    2024-06-23
  • 5·18 역사 왜곡 책, 전국 도서관에 '수두룩'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악의적으로 왜곡한 책들이 타 시도 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돼 있습니다. 누구나 이런 왜곡 서적을 보거나 빌릴 수 있어 5·18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으로 구속된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쓴 5·18 왜곡 도서입니다. 시민이 먼저 계엄군을 공격했다거나 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았습니다. 이런 왜곡 도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 공공
    2024-06-23
  • 전라남도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 모집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 민간 외국인지원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과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 최근 5년 이내 사업 추진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 매칭 지원과 지역특화형비자사업과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이민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2024-06-23
  •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20대 아들과 5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4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20대 A 씨와 부친 50대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 씨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둘 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범행 이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며 "자
    2024-06-23
  •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 25일부터 순차적 단수
    오는 25일부터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됩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로 세척 작업 등을 위해 소촌동과 등임동, 박호동, 본량동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등임동 주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본량동 일대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 소촌동 아파트 일대는 다음 달 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단수될 예정입니다.
    2024-06-23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에 정신적 손해배상"
    여순사건 직후 군·경의 좌익 부역자 색출 과정에서 사살 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1948년 국방경비대 소속 군인 2천여 명이 반란을 일으킨 여순사건과 관련해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자 18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20명에게 위자료로 모두 27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군인과 경찰 등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인을 사살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며
    2024-06-23
  • 수도권 첫 개최 '로컬콘텐츠페스타' 폐막..사흘간 1만 5천여 명 다녀가
    【 앵커멘트 】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특색있는 정책들까지 알린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에 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 특산품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정책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 등 수도권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박재한 / 경기도 고양시 - "고향사랑 기
    2024-06-23
  • 교통난 심화 예견되지만 광천권역 교통대책은 '하세월'
    【 앵커멘트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옛 전일방 부지 개발, 그리고 대규모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교통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형유통시설과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내놓겠다던 교통대책은 하세월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연 / 택시기사 - "터미널 손님, 백화점 손님, 또 야외 나갈 손님, 그냥 주차장이 돼버려요." ▶ 인터
    2024-06-23
  • 비SKY 출신, 판사직 임용비율 갈수록 증가
    판사직에 임용되는 '비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 법조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23일 법무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임명된 신임 판사 123명 중 비SKY 출신이 47명으로 전체의 약 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약 16%에서 2018년 37%를 거쳐 2020년 41%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대 출신 신임 판사는 2014년 53%를 차지했고 2018년부터 30%대로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박한 연봉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엘리트 신임 법조인이
    2024-06-23
  • 전남 기초단체장 항소심 막바지…재판 결과 '촉각'
    선거법 위반이나 재직시절 비위 혐의로 기소된 전남지역 단체장들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막바지에 이르러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후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박홍률 목포시장에 대한 항소심은 지난 20일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 선고만 남겨뒀습니다. 박홍률 시장의 선고일에는 경쟁 후보의 당선무효형을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부인에 대한 선고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실형 확정판결 시 군수 지위가 상실되는 박우량 신안군수도 지난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박 군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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