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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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장마 시작…이틀간 100㎜ 예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광주·전남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50에서 10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낮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범람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6-21
  • 버스면허 시험 중 쓰러진 50대...시험 감독관이 살렸다
    【 앵커멘트 】 전남 나주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버스를 몰고 기능시험을 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을 살피던 시험 감독관이 사고 버스에 올라타 심폐소생술로 이 남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구급대원이 멈춰있는 버스로 다급히 향합니다. 한 남성이 바닥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고, 뒤이어 구급대원들이 응급 처치에 나섭니다. ▶ 싱크 : 구급대원 - "잠깐만 (맥박이) 돌아온 것 같아. 오, 호흡도 돌아왔어." 어제(20일) 오후 3시 17분쯤
    2024-06-21
  • '잔반 재사용' 광주 유명 고기집 적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주방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이용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점입니다. 한창 바빠야 할 시간이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식당 직원이 잔반 재사용 영상을 제보했고, 위생당국의 현장 점검에서 업주도 재사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손님에게 나갔던 김치와 양념, 상추와
    2024-06-21
  • 광주광역시-태국, 인공지능ㆍ미래차 교류 협력
    광주광역시와 태국이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1일) 광주를 방문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를 접견하고 인공지능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쌩랏 대사는 광주시의 미래 전략과 태국의 발전 비전이 맞닿아 있다며 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한국과 광주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6-21
  • 의협, 여야가 재발의 한 간호법들 철회 요구
    새 국회에서 여야가 잇달아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재발의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간호사 특혜법"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의협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간호법안은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간호사법안은 특정 직역의 권리와 이익만을 대변하고 보건의료 직역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파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20일 당론 발의한 간호사법안은 '간호사 와 전문간호사는 검사, 진단, 치료, 투약, 처치 등에 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이 있은 후에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에 따라
    2024-06-21
  • 광주 교차로서 시내버스·25t 화물트럭 충돌..10명 부상
    광주에서 시내버스와 25t 화물트럭이 충돌해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50분쯤 북구 월출동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직진하던 25t 화물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2명은 중상이고 8명은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06-21
  • '거칠마 토성'..죄인도 못 잡아가던 삼한시대 소도 '관심'
    백제시대 이전 삼한시대의 마한 영역인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제사 등 의례를 치렀던 곳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굴됐습니다. 확인된 제례 추정 공간은 특히 삼한시대의 독특한 성지라 할 수 있는 '소도'와의 관련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마한문화연구원·동신대 영산강문화센터가 발굴조사 중인 '해남 거칠마 토성'에서 고대 마한 전통의 제사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공간과 유물, 성내 물을 모아두는 집수정 등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남 해남군 북일면에 있는 '해남 거칠마 토성'은 1990
    2024-06-21
  • '교사·동급생' 사진 합성해 '음란물' 제작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동급 여학생과 교사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주의 한 중학교 남학생 A군 등 7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3월 딥페이크 기술로 같은 학교 동급 여학생 12명과 교사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음란물을 만든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남학생들은 사안의 심각성을 알고 학교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한 음란물은 외부로 유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1
  • "사랑 아니면 설명이 안 돼"..대전서 女교사-女제자 부적절 교제 '발칵'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중생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9개월 넘게 이어왔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1일 TJB 대전방송 보도에 따르면 여교사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중학교 3학년 B양과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A씨는 B양에게 "사랑한다는 말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내 인생에 나타나 줘서 아주 많이 사랑해" 등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보냈습니다. B양 가족은 A씨가 딸과 신체적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내용에 대해 시 교육청으로부터 "교사도 혼란스러워해 안정을
    2024-06-21
  • "자녀 사건 해결했다.." 피의자 모친에 성관계 요구한 50대 경찰
    피의자의 모친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성추행한 50대 경찰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의 52살 김 모 경위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김 경위는 지난 2022년 12월 피의자의 사건을 해결해 줬다면서, 그 모친을 사적으로 만나 신체를 만지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됐습니다. 김 경위는 만취 상태에서 실언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가 직
    2024-06-21
  • 서울대병원, 휴진 중단.."환자 때문이지 정책 받아들여서 아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응답자 948명 가운데 73.6%인 698명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20.3%(192명)였습니다.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투표 종료 직후 휴진 중단을 알리면서도 투쟁은 지속한다고
    2024-06-21
  • 北, 또 오물풍선 날릴 듯..김여정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 또 벌려"
    북한이탈주민 단체가 대북 전단을 또다시 살포한 가운데 북한이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선 20일 밤 10시~자정 사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국경부근에 또다시 더러운 휴지장과 물건짝들이 널려졌다"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024-06-21
  • '얼차려 훈련병 사망' 부대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육군 신병훈련소에서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을 지시해 훈련병을 숨지게 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은 21일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청구된 A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 사건 수사전담팀은 A중대장 등 2명을 지난 18일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후 춘천지검은 구속 수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해 19일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신동일 영장전담 판사는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
    2024-06-21
  • 버스면허시험 중 50대 심정지...30대 시험 감독관이 살렸다
    버스 운전면허시험을 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감독관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21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쯤 나주시 삼영동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버스 기능시험을 보던 52살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습니다. A씨가 타고 있던 버스가 시험장 외벽을 들이받고 멈춰 서자 시험을 감독하던 31살 강병옥 씨는 곧바로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버스로 향했습니다. 강 씨는 버스 안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운전석 창문을 통해 내부로 진입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
    2024-06-21
  • 여학생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한 남학생들..경찰 조사
    경찰이 나체 사진에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을 합성한 혐의로 고등학생 2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2명을 조사한 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이들은 A군 등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6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붙여 합성한 뒤 SNS로 친구들과 돌려 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추가 범행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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