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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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금품 빼앗은 30대, 도주 나흘만에 체포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도주 나흘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9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하주차장 기둥 뒤에 숨어있다 피해 여성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조수석 문을 열고 차 안에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을 결박해 뒷좌석에 태웠고, 여러 ATM을 돌며 피해 여성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2024-06-16
  • 노출 담긴 성평등 영화 튼 교사…2심도 "징계 정당"
    신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성평등 영화를 중학교 수업 중 상영한 교사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A 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 3개월 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교사는 2018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중학교 1·2학년 성 윤리 수업 도중 전통적인 성 역할을 뒤집어 표현한 프랑스 단편 영화를 상영했는데, 이 영화에는 특정 신체 부위와 단어, 여성에 의한 남성 추행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
    2024-06-16
  • 전남도,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의료계 집단휴진이 18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에 행정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18일 휴진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관련 게시문을 출입구 등에 부착하도록 하고, 정기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등에게는 사전 진료를 받도록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44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과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6-16
  • 전남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전라남도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합니다. 전남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 44개 응급실, 119소방서와 협력해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매뉴얼과 사업장 자율점검표를 제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올 들어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습니다.
    2024-06-16
  •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 앵커멘트 】 농산물 가공식품의 원산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QR코드만 찍으면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오는데요, 원산지 표시제도가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비자들이 진열장에 놓인 떡을 들고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포장지에 QR코드를 핸드폰에 가져다 대자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옵니다.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산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팻말의 가독성이
    2024-06-16
  • '고교 기여대학 사업' 순천대 추가 선정…목포대 탈락
    교육부의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추가 심사에서 순천대가 선정됐으나 목포대는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평가 결과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등을 개선한 순천대를 비롯해 총 9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목포대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2024-06-16
  •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화'
    청년들이 해외에서 진로의 방향을 찾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 기간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 예약과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50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갭이어 사업은 인턴십과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됩니다.
    2024-06-16
  • 배 흑성병 확산..나주 680ha 피해
    전남 배 과수농가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배 주산지인 나주에서는 전체 재배면적의 40%인 680ha에서 흑성병이 발병했고, 영암 배 농가에서도 130ha에 이르는 흑성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잎과 열매에 흑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흑성병은 농작물재배보험 병충해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 농가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흑성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벌이고, 정부에 특별 지원 대책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2024-06-16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지난해 정시 합격 수능 점수 '서·고·연'이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자연 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이 최근 '대학어디가'가 발표한 대학 학과별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점수(최종 등록자 상위 70%컷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학과에서는 서울대가 96.7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고려대(93.90점)와 연세대(91.33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의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 대상 분석에서도 서울대(96.24점),
    2024-06-16
  •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남매, 배달 오토바이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5일 저녁 8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매가 배달 오토바이에 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매는 횡단보도 인근 도로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매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매를 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조사한 결과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2024-06-16
  •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무죄→유죄'…"부정 기재로 이익"
    배우 견미리 남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판결을 받아 다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씨와 회사 공동 운영자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천만여 원의 차익을 챙긴 혐
    2024-06-16
  • 술 취한 50대, 목포 북항 앞바다 빠져 심정지
    술에 취한 50대가 항구 주변을 걷다가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목포시 북항 인근을 홀로 걷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가 메고 있던 가방에는 술병·낚시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비틀거리며 걷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2024-06-16
  • 의협 3대 요구안 발표..수용하면 18일 집단 휴진 보류 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앞서 예고한 '18일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만일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8일 전면 휴진하고,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 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2024-06-16
  • 전남교육청 '2024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를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는 미디어 전문강사, 현직 작가, 아나운서, PD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는 교육사업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0개교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1회만 진행했던 기존의 단기 과정에 더해 총 20차시로 진행되는 장기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단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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