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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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주차 위반 스티커 붙여"..경비원 폭행한 입주민
    안산단원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오피스텔 입주민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후 3시쯤 안산시 한 오피스텔 경비실에 찾아가 경비원인 60대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오피스텔에 방문한 자신의 지인 차량에 B씨가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인 데 불만을 품고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행당한 B씨는 안와골절 등으로 인해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A씨는 자신 또한 B씨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로부터 사흘 뒤
    2024-06-11
  • 우리은행서 100억원 규모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는 이날 경찰
    2024-06-10
  • 전남도, 목포대·순천대에 의대 설립 소통 간담회 제안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에 대학별 소통 간담회를 이달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 관계자 등이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습니다. 전남도의 이번 간담회 제안은 단체장을 포함한 회동이 잇따라 무산되자 대학만을 상대하는 방안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5·18 관련자 8차 보상금 첫 지급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36명에 대해 처음으로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0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8차 신청자 가운데 36명에 대해 보상금 7억 8천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학사징계로 인정된 42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학사징계기록 말소와 복학, 명예졸업장 수여를 권고하는 등 명예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2024-06-10
  •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사상'.."급발진 정황 없다"
    도심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주장한 급발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5분쯤 동구 대인동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고, 가속 페달이 작동되면서 차량은 시속 73km로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0
  • '보도방' 다툼이 칼부림으로..경찰, 유흥가 집중단속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업주들 간 다툼이 칼부림으로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유흥가를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0일) 유흥업소 집중 지역에서 현장 점검과 첩보 수집활동을 벌이는 등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거리에 경력을 배치해 범죄 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50대 보도방 업주가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06-10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어제(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 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
    2024-06-10
  • 학동참사시민대책위 해산 "유가족 위로됐길"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3년간 이어온 대책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위 활동이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대책위는 해산하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안전 사회를 위한 염원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책위는 2019년 6월 9일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해 왔습니다.
    2024-06-10
  • "우리가 의료 노예인가"..의협, 18일 '전면 휴진' 참여 독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회원들에게 집단행동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맞서 정부는 의협의 핵심 축인 개원의에게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는 등 집단행동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10일 전체 회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정부가 또다시 위헌·위법적인 행정명령으로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하고 행정처분을 예고하고 있다" 고 적었습니다. 또 "우리가 왜 의료 노예처럼 복지부가 휴진을 신고하라고 하면 따라야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비겁한 의
    2024-06-10
  •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합동기념식 열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남국 광주전남6월항쟁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월 항쟁의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6·10 민주항쟁을 통해 정치를 바꾸고 개헌을 했던 것처럼, 다시 개헌을 통해 5·18 정신 등 민주주의 핵심가치와 권력구조 개선 등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10
  • 김동연 지사가 다산초당을 찾은 이유는?
    【 앵커멘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 정약용이 머무른 사의재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대선 출정식을 가졌던 강진 다산초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의 실학 사상에 관심있는 일행 40여명과 함께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유배시절 5백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다산에는 미치지 못하지
    2024-06-10
  • 광주·전남 최고기온 30도 웃돌아…"당분간 지속"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7도를 최고로, 강진 31.5, 순천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무안 일로읍 공항 이전 캠페인 예정대로 진행
    전남도와 무안군의 자제 요청에도, 광주시가 무안 일로읍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남도와 무안군으로부터 캠페인 자제 요청 공문을 받은 광주시는 오늘(10일) 두 지자체에 3자 회동을 적극 협의하겠다는 전향적 태도에 감사를 나타내며,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회신했습니다. 내일(11일)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공무원들이 무안군 일로읍에서 열기로 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0
  • "보라빛 버들마편초 활짝 피어난 퍼플섬으로 오세요"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에 1억 송이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입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립니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해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꽃 중 하나입니다. 버들마편초는 신안 퍼플섬 전역에 걸쳐 3만 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됐습니다.
    2024-06-10
  •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종결 "제재 규정 없어"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습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들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대통령과 이 사건 제공자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종결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명품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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