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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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진곡산단 정수기 부품 제조업체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진곡일반산업단지 정수기 필터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4일 밤 7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진곡산단 내 정수기 필터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건물 1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진화차 28대와 소방관 80여 명을 동원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진화
    2024-06-04
  •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사망에…"연구 환경 개선" 청원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숨진 것을 계기로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 단체들은 4일 유학생 100여 명이 서명한 '전남대 외국학생 청원서'를 대학본부에 전달했습니다. '전남대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 요구'를 제목으로 한 청원서에는 유학생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들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이 숨진 비극의 근본적 문제는 유학생과 연구자들이 업무 전반에 걸쳐 직면하는 극심한 연구 압력과 가혹한 태도에서 비롯한다"며
    2024-06-04
  • 유명 가수 개인정보 빼낸 경찰, 집까지 찾아갔다
    충남의 한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갔다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30대 여성 경찰관 A씨를 직위해제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 전산망을 통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집 주소를 알아낸 혐의입니다. A씨는 사적인 목적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뒤 서울에 있는 B씨 집을 찾아갔다가 신고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필요하면 집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열
    2024-06-04
  • 전공의 사직서 수리 허용에도 병원들 '신중'…복귀는 미지수
    정부가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렸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으나 일선 병원들은 당장 사직서를 수리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거나 연속 근무 시간을 단축해 주겠다는 등 정부 발표의 방점이 '압박'보다 '회유'에 맞춰져 있는 만큼, 병원들도 내부 방침을 논의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복귀 권유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 유일 상급 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은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실제 사직 의사가 있는지 교수 면담을 통해 확인하고 당분간
    2024-06-04
  • 목포 바닷물 수위.. 7일과 8일 새벽 4.9m 이상 상승 예상
    오는 7일과 8일 새벽 목포 인근의 바다 수위가 4.9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목포시는 금요일인 오는 7과 토요일인 8일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등을 점검하는 비상 근무반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2024-06-04
  • 강기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임기 연말까지 연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4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비엔날레 직전 만료된다는 신수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비엔날레가 잘 치러지도록 현 대표이사 임기를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맡게 돼 역할이 커졌다며, 대표이사뿐 아니라 3월부터 공석인 사무처장을 잘 뽑아 재단이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04
  • 광주 북구, '복지 한마당' 화합 행사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하는 화합 행사를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쯤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소외 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공무원 시험 응시자 감소.."인구감소와 공직기피"
    인구감소와 공직 기피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남지역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4년 사이에 천 500명 가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전남 일반행정 9급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지난 2019년 5천840여 명에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4년 만인 지난해엔 4천360여 명으로 천 500명가량 줄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는 인구감소와 젊은 세대의 공직 기피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04
  • 허위 이력으로 신안군에 조각상 납품한 70대 사기범 송치
    거짓 이력으로 군청을 속여 10억 원대 조각상을 납품한 70대 사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 2019년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성사업 과정에 자신의 이력을 속여 대표로 참여한 뒤 작품 318점을 판매하고 사업비 19억 원을 가로챈 71살 최 모 씨를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해외 대학교수나 미술 작가로 활동했다는 허위 이력을 내세워 천사 형상의 조각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4
  • 성탄절 아버지 살해한 아들 징역 12년
    성탄절 당일 거실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25일 전남 순천시 아파트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26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학생 때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A씨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면서 범죄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만큼 적절한 치료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해수욕장 다음달 6일부터 차례로 58곳 개장
    올여름 전남지역에선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엽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6일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여름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280여 명과 구명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의 안전 장비 4천여 개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4
  • 빨래 돕고 안부도 살펴요...주민 뭉친 '찾아가는 빨래방'
    【 앵커멘트 】 홀로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집안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데요.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빨래를 돕고 안부도 살피는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늘색 조끼를 맞춰 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광주 광산구의 한 가정집에 방문합니다. ▶ 싱크 : 신흥동 주민자치위원 - "저희 이불 빨래 가지러 왔어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마주 앉은 거실 한 편, 보자기에 정
    2024-06-04
  • 전기차 배터리 결함 검증 실증 시스템 광주에 구축
    전기자동차 배터리 결함을 검증할 실증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 구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배터리 접합부 결함의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EV 배터리 접합 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102억 원을 지원받게 된 광주시는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실증센터와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접합부에 대한 실증, 시제작 지원, 용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6-04
  •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해야" 전남대 유학생들 '청원'
    전남대 외국학생회 구성원과 외국유학생공동체 등 100여 명이 학교 측에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많은 연구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회의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쉴 수 없다"며 "비극을 예방하려면 학생의 고통이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전남대 기숙사 인근에서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학내 유학생공동체는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추모 집회와 함께
    2024-06-04
  • 총선 경선 탈락자들이 출연기관장에..다음 지방선거 겨냥?
    【 앵커멘트 】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경선 탈락자들이 잇따라 광주시 출연기관장에 임명되거나 내정됐습니다. 측근 챙기기, 정치적 연대라는 지적 속에 전문성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이 이뤄졌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장에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를 두고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강기정 시장이 정치적 연대를 위한 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강 시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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