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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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받아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40대, 45분만에 검거
    쇠톱으로 전자 발찌 훼손을 시도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45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법무부와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전자발찌 훼손 정황이 관계기관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의정부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은 약 45분 만에 신고 지점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했으며, 법원 명령으로 내년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합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쇠톱으로 전자발찌 절단을 시도했으나 완전히 자르지
    2024-06-03
  • 무인점포서 9차례 식료품 훔친 40대 구속
    무인점포를 돌며 음료수와 과자 등 식료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구 월산동 일대 무인점포를 돌며 9차례에 걸려 음료와 과자 등 4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와 북구 등지에서도 절도 행각을 벌여 수배가 내려졌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6-03
  • 친동생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살인미수 혐의 체포
    말다툼을 하다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일) 오전 11시쯤 광산구 월계동 자택에서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동생과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3
  • 고용주 살해 뒤 사고 위장한 30대 구속
    고용주를 살해하고 사고로 위장한 30대 종업원이 구속됐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밤 장성군의 한 카라반 판매업체 사업장에서 50대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종업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이 나오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2024-06-03
  • 전남 지하차도 차단시설 여수ㆍ순천ㆍ광양 등 5곳 설치
    전남지역에 지하차도 5곳에 진입 차단시설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등 5곳에는 CCTV와 수위계를 등이 설치돼 수위가 15cm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량이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을 방지하지 않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 지역 20개 지하차도 중 침수위험이 낮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됩니다.
    2024-06-03
  • 전라남도 청렴 페스티벌 개최..청렴 확산 안간힘
    전라남도가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습니다. 도청과 산하기관 관계자 등 천여명은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청렴 페스티벌을 갖고 "공직자 최고의 가치이자 국민과의 약속인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2022년에 비해 두 단계나 하락한 성적표였습니다.
    2024-06-03
  •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10월 광주서 개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권활동가,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시민공간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4-06-03
  • "운전대 틀어" VS "졸음운전"..송정저수지 추락 진실은?
    【 앵커멘트 】 지난 2003년 차량을 저수지에 빠뜨려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재심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검증도 이뤄졌습니다. 무기수로 복역하던 장동오씨는 재심 재판을 앞두고 지병으로 숨졌는데, '억울하다'는 장씨의 항변이 받아들여 질 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선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 앞 송정저수지로 향합니다. 법원 현장 검증에서 21년 전 장동오씨가 몰던 화물차가 저수지에 추락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재연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은준 /
    2024-06-03
  • 광주광역시, 지역 현안 위해 '관계 의원' 위촉 추진
    광주시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실어줄 이른바 '관계 의원' 위촉을 추진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3일) 기자들과 만나 아직 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지역구 의원 가운데 국방위와 환노위, 교육위 등의 국회의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구 의원들의 동의를 전제로 가칭 '관계 의원'을 위촉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또 이달 중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업과 국비 반영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2024-06-03
  • 광주광역시, 무안 현경면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에 나선 광주시가 오늘(3일) 현경면을 찾았습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공무원들은 지난달 24일과 30일에 이어 오늘 무안 현경면 일대 상가를 찾아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을 설득했습니다. 광주시는 다음주 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로읍 오일장을 직접 찾는 등 이달 말까지 무안군 9개 읍면을 모두 방문한 뒤 다음달 지원사업 계획을 제시하는 '공항도시 무안발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06-03
  • 31시간 출발 지연·승객 0명..무안공항 활성화 '찬물'
    【 앵커멘트 】 승객 200여 명이 하루가 지나도록 초조하게 비행기를 기다렸지만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안내나 지원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승객들의 불편은 외면받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 다낭행 비엣젯 여객기는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무려 31시간이나 늦은 오늘(3일) 새벽 3시 반이 돼서야 무안공항을 떠났습니다. 탑승객은 0명. 기다리다 지친 승객 200여 명은 오랫동안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공항을 떠나야만 했
    2024-06-03
  • 비엣젯항공 지연 31시간..'예견된 사태, 언제든 재발'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기로 했던 비엣젯항공 여객기가 지연 31시간 만인 오늘(3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이륙했습니다. 비정기 노선인데다가 본국과 거리도 멀어 대체항공기도 투입되지 않았는데, 이번 항공기 지연이 사실상 예견된 사태였고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일 밤 8시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늦춰졌고 31시간 만인 오늘(3일) 새벽 3시
    2024-06-03
  •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 경찰, 전북소방본부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은 감찰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를 3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전북자치도소방본부 행정과와 감찰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을 받는 A 소방서장에 관한 감찰 과정에서 불거진 '봐주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A 서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한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징계 이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비위를 저질
    2024-06-03
  • 서울대병원 총파업 가나..교수들, 내일 찬반 투표 예정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총파업 여부를 본격 논의합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4일 전체 교수 총회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모든 진료를 중단하는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비대위는 정부가 사직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실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수들은 오는 총회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비롯해, 실행 시기와 수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등 필수 분야를
    2024-06-03
  • "이선균 마약 수사 정보 유출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故 이선균 배우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검찰 수사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인천지검 소속 A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 수사관은 이 씨가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는 정보를 경기신문 기자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언론은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고, 이는 이 씨의 마약 혐의와 관련한 최초 보도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수사관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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