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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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어린이 통학버스 61.8% 안전 '미흡'
    광주·전남에서 운행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10대 중 6대는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471대를 점검해 어린이 보호표지 상태 불량 등 규정을 어긴 291대에 대해 시정을 통보했습니다. 올해 시정 통보를 받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전체 어린이 통학버스의 61.8%로 지난해 75.7%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4-05-31
  • 음주 교통사고 낸 광주 경찰관 2명 해임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들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을 각각 해임 처분했습니다. A·B경감은 의무 위반 근절 특별경보 기간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2024-05-31
  • 전남형 트램, 관광객과 지역 활성화 효과 기대
    목포와 남악, 오룡 신도시를 트램으로 잇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전남형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목포역과 원도심의 주요 관광명소를 무안 오룡까지 연계할 경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트램을 추진한 곳이 30곳 가까이 되지만 착공에 들어간 곳은 불과 1곳뿐이어서 차별화된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4-05-31
  • 혐오시설vs지역발전..'광주 소각장 유치'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매립이 불가능해지면서 광주시가 소각시설 건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지가 세 곳으로 압축됐고, 다음 달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중 유력했었던 후보지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매월동, 북구 장등동과 함께 소각시설 설치 최종 후보지에 오른 광산구 삼거동. 일부 주민들은 쓰레기 운반과 처리 과정에서 야기되는 환경 문제를 우려하며 여전히 유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영풍
    2024-05-31
  • 5·18조사위, 내란목적살인·집단살해죄 계엄군 12명 고발
    【 앵커멘트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지휘관과 장병 총 1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광주를 봉쇄하고 시민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등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전두환 신군부 5명에 대한 형사 처벌을 제외하고는 첫 사법 처리 움직임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1980년 5월 당시 시민 학살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을 고발합니다. 조사위원 8명이 전원위원회를 열고 고발 안건을
    2024-05-31
  •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 릴레이 봉사 '구슬땀'.."지역과 상생"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과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31일 LG화학에 따르면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매월 스킨스쿠버 활동과 함께 여수의 모사금 해변, 웅천 해수욕장 등을 찾아 폐그물과 같은 각종 부유물,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32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물놀이 동호회 '천둥소리'는 요양원·노인 복지관 등을 찾아 어르신 앞에서 음악 공연을 펼치고 필요 물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외국어 학
    2024-05-31
  • GS칼텍스, 다문화 아동 맞춤형 사업에 3천만 원 쾌척
    전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인 GS칼텍스가 다문화 아동 후원에 나섰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2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다문화 아동의 맞춤형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에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 다문화아동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 아동의 또래 관계
    2024-05-31
  • 노관규 순천시장 "생태가 경제 견인 증명..도시 모델 됐으면"
    노관규 순천시장이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 걸 순천이 증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31일 제주포럼 '국제도시 브랜딩 섹션' 발표자로 나서 "과거 순천만 인근 음식점을 정비하고 전봇대 228개를 뽑아 생태 가치를 회복시켰던 것이 현재 순천의 시작"이라며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이후, '한국형 K-디즈니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 전략을 세우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일반적으로 생태는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을 규제라고 느끼기 때문에 생태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다는
    2024-05-31
  •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세종→수원→남원 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가 꼽혔습니다. 2위에는 경기 수원시가 올랐으며, 전북 남원시가 3위,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4위,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31일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 30개 지표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분야별 및 종합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및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한국지역경영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민
    2024-05-31
  • "중국인인가?" 강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당선소감 '위화감' 논란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게시판에 신임 입주자대표회장이 한자가 빼곡한 당선 인사를 붙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 ○○○○ 동대표 당선글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아파트 내부에 붙은 것으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A4 용지에 프린트된 당선 인사문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당선 인사문에 한자가 빽빽하게 적혀 있었으며, 한글은 함께 적히지 않아 이해를 어렵게 했다는 점입니다. 인사문은 '當選謝禮(당선사례)'로 서두를 열
    2024-05-31
  • "평화통일 위한 범시민운동해야"..'평화통일 시민교실'에 눈귀 '쫑긋'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날리기 등 도발로 남북의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여론 확산과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강연행사가 열립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남구협의회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 반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송원대학교 강의실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송원대학교와 연계해 청년층과 대학생들에게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 현안, 한반도 주변 정세
    2024-05-31
  • "부부가 동시에 1등 당첨"..남편 10억·아내 10억 '복권 당첨'
    부부가 각각 복권 1등에 당첨되면서 모두 20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31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53회 차 1등에 A씨와 A씨의 아내가 각각 당첨됐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와 함께 평소 복권을 구매하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2000 10장을 구매했습니다. 각각 5장씩을 나눠 가진 부부는 복권을 긁은 뒤 깜짝 놀랐습니다. 총 당첨금 20억 원 중 10억 원은 A씨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고, 나머지 10억 원은 아내가 긁은 복권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2024-05-31
  • [영상]"담배꽁초 때문에"..마트서 부탄가스 '펑펑!' 차량 10여 대 불타
    부산의 한 마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차량 10여 대가 불타는 등 주변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31일 오전 11시 37분쯤 부산시 강서구 명지 신도시의 한 식자재 마트 인근 공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터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가스통이 연쇄 폭발해, 화재가 커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가스통이 인근 주차장으로 날아가면서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습니다.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습니다. 연이어 폭발음이 이어지고,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100여 통의 신고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소방
    2024-05-31
  • '122.5km'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
    전라남도는 31일 나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담양댐~영산강 하굿둑 122.5㎞에 이르는 자전거길을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로 새롭게 명명하고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그동안 추진한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영산강 자전거길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고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뜻을 함께 했습니다. 2012년 조성된 영산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굿둑까지 122.5㎞에 이르는 구
    2024-05-31
  • "우욱 냄새!" 재개발총회서 까나리액젓 뿌린 60∼70대 검거
    인천의 한 재개발 총회에서 오물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 때 행사장 입구 등지에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일부는 오물을 뒤집어썼으며 20여분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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