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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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주정차 단속하던 요원, 굴착기에 깔려 숨져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이 굴착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의 한 도로에서 50대 주차요원 A씨가 굴착기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주차단속을 하는 임시직 직원으로, 사고 당시 불법주정차를 한 승용차 번호판을 촬영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굴착기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2024-05-30
  • 최태원 "편파적 재판"..노소영 "1.3조 판결 훌륭"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을 엇갈린 입장이 나왔습니다. 최 회장 측 대리인은 3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재판부는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놓은 듯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 하나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향적으로 판단한 것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법리 오류"라며 "비공개 가사 재판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 자금 활용과 관련해선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면서 "오히려 SK는 사돈의 압력으로 각종 재원
    2024-05-30
  • 조선소 작업 중 기름 유출..작업자 2명 화상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돼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30일 오후 4시 25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의 조선소에서 선박 해체 작업 중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기름을 맞은 작업자 2명이 각각 전신 3도 화상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선박을 해체하기 위해 선체를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조선소 #선박 #경찰 #소방
    2024-05-30
  • 전남도 농번기 맞아 농촌인력 종합상황실 가동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이 가동됩니다. 전라남도는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지역 단위농협 36개소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사설인력사무소의 통상 인건비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인력을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취약 농가와 농사 규모가 작은 농가는 무안 서남부채소농협등 10개 농협을 통해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합니다.
    2024-05-30
  •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 오늘 열려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오늘 목포 대양산단에서 열렸습니다. 1,2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2만 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임대형 가공공장과 국제마른김 거래소, 연구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이 내년까지 구축됩니다.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수출단지는 36개 기업유치와 2천여 명의 고용유발, 2천여 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2024-05-30
  • 백일해 환자 급증.."적기 예방접종이 중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늘면서 광주시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어제(29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 수는 956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광주에서도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데, 최근에는 가벼운 기침이 지속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30
  • 전공노 광주소방지부 "차별적 활동비 개선해야"
    일선 소방관들이 구조구급 활동비가 직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차와 지휘차 담당 소방관, 119 상황실 근무자들이 구조구급 업무를 하고 있는데도 활동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구조구급 활동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지만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펌뷸런스 구조대원 등만 활동비를 받고 있습니다.
    2024-05-30
  • 또래 성희롱한 초등생.."교육 잘못한 부모가 손해배상"
    성희롱 등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에게 가해 학생 부모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단독은 학교폭력 피해를 본 A 초등학생과 부모가 가해 학생 2명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가해 학생의 부모가 자녀 교육과 감독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피해 학생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면서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05-30
  • 김영록 지사, 순천 웃장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순천 웃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공공배달앱 마케팅 지원 등 민생회복 주요 시책을 담은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는 이상 기후에 대비해 여름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자율적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2024-05-30
  • 화순서 실종된 70대 낚시객 숨진 채 발견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70대가 실종 4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화순군 지석천 중간지점에서 74살 남성 A씨가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A씨는 소방과 경찰 등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42시간여 만인 오늘(30일) 오전 11시 5분쯤 사고 지점으로부터 15m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지면서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데니스 홍' 기조강연
    어제 여수에서 개막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오늘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글로컬교육박람회 이틀째인 오늘(30일)은 기조강연 연사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나서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를 주제로 AI 디지털 발전과 학교 교육을 다뤘습니다. 이번 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미래교실에서는 총 6개 교실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됐고 정문 광장에서는 뮌헨 소년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내일은 폴킴 스탠퍼드대학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미래교육에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에
    2024-05-30
  • '여배우들도 속았다'…'거짓 SNS 홍보'에 후원금 쾌척?
    【 앵커멘트 】 한 동물보호단체가 다친 어미 개를 방치해 독지가들에게 후원금을 받았다는 '꽃비사건 의혹'에 대해 전해 드린 적 있는데요. 이 단체가 sns에 또 다른 허위 영상을 올려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인기 여배우들도 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4월과 12월, A 동물 단체는 동물들의 배변 패드가 부족해 이미 쓴 패드를 다시 말리고 있다는 사진을 SNS에 올립니다. 이후 많은 시민들에게 현물과 후원금 등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한 인기 여배우
    2024-05-30
  • 영광 이어 곡성군수도 당선무효형…다른 단체장은?
    【 앵커멘트 】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직을 잃은 강종만 영광군수에 이어 전남 현직 단체장 중 두 번째 낙마입니다. 전남에서는 다른 단체장 7명도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철 곡성군수가 대법원의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군수직에서 낙마했습니다. 이 군수는 8회 지방선거 일주일 뒤 식당에서 선거 운동원 등 66명에게 553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며 당선을 자축했습니다
    2024-05-30
  • '소음 영향권' 망운면 찾아 공항 이전 홍보..찬반 엇갈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에는 군 항공기 소음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망운면 주민들을 만났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어깨띠를 멘 광주시 공무원들이 상가를 돌며 공항 통합이전 홍보 전단을 나눠줍니다. 광주시가 지난 24일에 이어 다시 무안을 찾아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의 1/3인 5.8㎢가 85웨클 이상의 직접적인 소음 영향권에 드는 무안군 망운면에서
    2024-05-30
  • 전남도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 요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0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낸 뒤 2026학년도 신설 의대에 정원 200명을 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정부 요청에 따른 의과대학 추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선정된 대학을 늦어도 10월까지 정부에 추천할 방침입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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