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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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2위 전남드래곤즈, 정인화 광양시장과 필승 다짐
    전남드래곤즈가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과 함께 원정경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최한 격려 만찬회에 참석해 다음 달 1일 예정된 16라운드 김포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남은 K리그2 14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24점(7승 3무 4패)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은 상승세를 타며 홈경기 입장 관중이 전년 대비 80%나 증가(2,073명 → 3,762명)했습니다. 전남은 1일 오후 4시 30분에
    2024-05-30
  • '당선 뒤 고액 식사 제공' 이상철 곡성군수 당선무효형 확정
    군수 당선 후 선거운동원들에게 고액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30일 확정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되고,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 군수는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당선된 직후 선거운동원 등 66명에게 지인이 결제한 533만 원 상당의 음
    2024-05-30
  • 제주 유연수 '선수 생명' 앗아간 음주운전자, 항소심도 징역형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5살 축구선수의 선수 생명을 앗아간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이 유지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
    2024-05-30
  • '고무보트 낚시' 70대, 실종 42시간만 하천서 숨진 채 발견
    전남 화순의 한 하천에서 고무보트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70대가 실종 4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쯤 화순군 도곡면 지석천에서 고무보트 위에서 낚시를 하던 7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과 경찰, 군청 직원 등 70여 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A씨는 실종 4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15m가량 떨어진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수심 2.5m 이상의 지석천 중간지점에서 고무보트를
    2024-05-30
  • 송영길, 구속 163일만 보석으로 풀려나.."주거지 제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보석이 인용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30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 대표에 대한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주거지를 제한하고 재판 출석, 증거인멸, 외국 출국 등과 관련한 각각의 서약서를 제출할 것도 명령했습니다. 보석보증금은 3,000만 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구속된 이후 163일 만의 석방입니다. 앞서 재판부는 4·1
    2024-05-30
  • "불친절해서.." 70대 경비원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
    불친절하게 민원을 대했다는 이유로 70대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40분쯤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70대 경비원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경비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로 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들이 빠르게 달리니 천천히 다니라는 안전방송을 해 달라
    2024-05-30
  • "아따, 꼬숩고 담백한 병어회, 맛보러 오랑께!"
    병어 한 상자가 1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7~8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에도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어는 칠발도-임자도-낙월도
    2024-05-30
  • "바지락 잡다가.." 바다에 빠진 70대 부부, 남편 숨져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던 70대 부부가 바다에 빠져 남편이 숨졌습니다. 2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70대 부부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숨졌습니다. 아내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은 이들 부부가 일행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다가 밀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바지락 #인천
    2024-05-30
  • "선배가 피 흘리는데 두고 볼 수 없어"..패싸움 중 흉기 휘두른 일당 구속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피해 남성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씨의 지인 2명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 지인들과 함께 범행 현장에 있었던 20대 여성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2024-05-30
  • "싸이 왔는데.." 조선대 축제서 웃통 벗고 난동부린 30대 입건
    대학 축제에서 술에 취해 다른 관람객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대동제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상의를 벗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이를 제지하는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축제에 출연한 가수 싸이의 매니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도 접수됐지만, 오인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
    2024-05-30
  • 전라남도, 농번기 농촌인력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전라남도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종합상황실을 가동합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제 10개소 운영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라남도와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지역 단위농협 36개소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인력중개사업은 하루 인건비가 10만~12만 원 수준으로, 사설인력사무소의 통상 인건비보다 보통 20% 이상 저렴하며, 최소 작업 1
    2024-05-30
  • 제주 관광지 남자 화장실 바닥 '푹' 꺼졌다..1명 다쳐
    제주의 한 관광지 화장실 바닥이 꺼지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에 있던 남자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18살 A군이 손가락 등을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칸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던 A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A군 외에도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관광객 등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 열려
    제2회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가 압해읍 수락마을 갯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장인 선발대회는 한 시간 30분 동안 맨손과 삽으로만 캐낸 낙지 어획량으로 읍면 대표 참가자 가운데 두 명을 장인으로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인에겐 기술장려금 400만 원이 지급되며, 기술 전수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맨손어업 장인 선발대회는 코로나 19로 중단됐다 5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05-30
  • 광주여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한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펼쳐진 2024 한국국제요리대회에서 종가김치와 글로컬푸드로 출전한 광주여대 K-FOOD팀은 대통령상을, 발효음식을 출품한 한국음식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습니다.
    2024-05-30
  • '영광 법성포 단오제' 6월 7일 개막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단오제는 '바람따라, 풍류따라'란 주제로 용왕제, 선유놀이,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민속·제전 행사가 펼쳐집니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개최되는 500년 전통의 축제로 강릉 단오제, 자인 단오제와 함께 전국 3대 단오 축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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