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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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덕도서 굿 하던 무속인 등 2명, 저수지 빠져 숨져
    부산 가덕도에서 굿을 하던 무속인 등 2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저수지에서 4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인근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던 무속인과 악사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여했던 무속인 40대 여성 C씨가 이들과 의견 충돌을 빚다 저수지로 뛰어들었고, 구조에 나섰던 A씨와 B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씨는 스스로 저수지를 빠져나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
    2024-05-28
  • 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직원 2명, 무장 괴한에 총격 사망
    DGB대구은행 미얀마 현지 법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소속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게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B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에서 DGB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인 직원들이 무장 괴한에게 피격을 당했습니다. 당시 현지인 직원 2명이 업무 관계로 피격 현장 주변에 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괴한들이 현지인 직원들을 직접 노리고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측은 현지 법인이 피해자 유족에게 긴급 장례비용을 지원했고, 별도 지원 방안을
    2024-05-28
  • 학생회,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 의뢰
    교육부가 의대 3곳에서 수업 거부와 집단 휴학계 제출을 강요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3곳의 대학에서 집단행위 강요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된 3개 의대는 모두 비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의대 학생회는 특정 장소에 학생들을 모아놓고 집단 휴학원 제출을 강요하고, 미수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증하게 했다는 제보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대부분은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2024-05-28
  • 지난해 6,300만 명 전남 찾았다..1년새 700만 '급증'
    2023년 한 해 6,3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13%)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잇단 성공 개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 매화축제와 장흥 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 개최된 것도 관광객 수 증가에 긍정적인 효
    2024-05-28
  • 모야모야병 앓던 40대 여성, 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뇌혈관이 좁아지는 '모야모야병'을 앓던 40대 여성이 5명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2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달 4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45살 한정선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좌우 신장·폐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한 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은 한 씨가 질병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왔기에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그의 몸속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
    2024-05-28
  • 정부, 의료개혁 속도..의사단체는 대통령실에 공개질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확정한 이후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의사단체들은 정부의 의료개혁이 이대로 가도 좋을지 대통령실에 공개 질의합니다. 2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재차 요청했습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정부를 믿고 환자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속히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전공의와 의대생 여러분들의 목소리는 향후 제도 개선에 최우선 순위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
    2024-05-28
  • 강진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 '푸소' 인기
    강진을 대표하는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인 푸소(FU-SO)체험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상도 지역 학생으로는 최초로 부산광역시 신도중학교 학생 200명이 지난 15일 강진 푸소체험을 다녀가는 등 올해에만 전국 36개 학교, 6천 100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강진의 관광지와 농촌 생활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푸소는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강진군이 2015년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농촌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024-05-28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순천서 열려
    지방자치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순천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순천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자치경찰 권한 강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 방안, 5ㆍ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등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여야 지도부에 보내는 등 지방자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4-05-28
  • 전남교육청 온라인학교 2025년 개교…심화과목 개설
    목포여고에 가칭 전남 온라인학교가 설립됩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원도시에 있는 목포여고 기숙사동과 과학동에 국비 20억 원 등 53억 원을 투자해 내년 3월 온라인 학교를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학교의 수업은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선택과목 등이 개설될 예정입니다. 목포여고는 목포고와 통합돼 신도시인 옥암지구로 2028년 이전됩니다.
    2024-05-28
  • 전남교육청 7월 조직개편 현장 의견수렴후 재추진 결정
    전남교육청의 7월 1일자 조직개편이 재추진됩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현장과 소통이 미흡하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학교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방향은 유지하되,학교 행정업무 개선과 본청 사업 조정 폐지 등과 연계해 재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05-28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 공식 출범..정순관 위원장 임명
    제2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어제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정순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제 2기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남형 자치경찰제가 뿌리내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입니다.
    2024-05-28
  •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한 20대 긴급체포
    상가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가 사건 닷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광주 광천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을 어제(27일) 자택에서 긴급체포 했습니다. 경찰은 영아의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A씨를 상대로도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8
  • 마약류 진통제 '셀프 처방' 의사 불구속 기소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이른바 '셀프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마약류 진통제 21만 4천여 정을 스스로 처방해 투약한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료법 규정에 따라 마약류 중독 의료인의 의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만큼 전문기관에 A씨의 마약류 중독 판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5-28
  • 강기정 "북한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참가 제안"
    광주광역시가 내년에 열리는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특사를 파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북한 선수단 참가를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내년 9월 광주에서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함께 열리는데, 두 대회가 동시에 유치된 사례는 전세계에서는 3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최초입니다.
    2024-05-28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보복 위해 탈옥 계획 세워..동료 수감자가 증언
    구치소 수감 중 탈옥 후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의 동료 수용자가 "돌려차기 가해자인 이 모 씨가 구체적인 탈옥 방법까지 이야기하며 피해자를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는 27일 오후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 모 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신문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지난해 초 이 씨와 같은 구치소 감방에 수감됐던 유튜버 A씨와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화상으로 증인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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