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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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가 몰던 오토바이-승합차 출동로 5명 중경상
    목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사거리에서 17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19살 B양이 몰던 승합차를 충돌해 A군 등 2명이 중상을, B양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4
  • 나체로 자전거 탄 유학생 숨져.."돌봄 필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아프리카계 유학생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 학생은 전날 알몸 상태로 캠퍼스에서 자전거를 타다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유학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45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 화단에서 아프리카계 유학생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기숙사 방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목격한)학생이 떨어지
    2024-05-24
  • 강사비 보조금 착복..순천시 공무원 집행유예
    평생학습 강사비로 지원된 보조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평생학습 강사비를 부풀려 초과 금액 2천여 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순천시 공무원 45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국가와 지자체의 재정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을뿐 아니라 그로 인한 피해가 국민에게 귀속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크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5-24
  • 무안 찾아 설득 나선 광주시..주민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홍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관계자들이 무안군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이전을 반대하는 측의 거센 항의로 예정보다 일찍 일정이 마무리됐지만 광주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무안을 방문해 통합이전의 필요성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군공항 이전 반대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손에 든 흰색 종이를 찢어 쓰레기통에 내다 버립니다. 종이의 정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군 주민들에게 보낸 '약속의 편지'입니다. 편지에는 광주 민간ㆍ군 공항
    2024-05-24
  • 특정 대선후보 비방 목사, 항소심 벌금형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제20대 대선을 두달여 앞둔 2022년 1월 교회 설교 도중 특정 대선후보를 비판하고 표를 주지 말라고 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72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 원의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항소심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을 목표로 고의로 선거 운동을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24-05-24
  • 5·18조사위, '민간인 학살' 계엄군 고발 논의 또 미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학살에 연루된 계엄군을 고발할지 여부에 대해 또 논의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조사위는 24일 오후 위원 모두가 참석한 전원위원회를 열었지만,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고발 조치' 안건을 상정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이날 상정·논의하기로 했지만, 안건으로 상정할 만큼 자료를 보완하지 못했다고 조사위는 설명했습니다. 4년에 걸쳐 5·18 진상규명 작업에 나선 조사위는 5&midd
    2024-05-24
  • 남해안남중권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혈세만 2억 투입"
    【 앵커멘트 】 전남과 경남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열흘 넘는 기간 동안 쓰는 시민 혈세는 2억 원에 육박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서유럽 연수일정표입니다. 지난 14일 출발해 12일 동안 스페인과 포르투칼 관광·문화산업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보면 정책 연구는 없고 죄다 관광 일색입니다. 대부분 일정이 축제 관람, 전통시장 견학, 관광청 방문으로 짜여
    2024-05-24
  • '음주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김호중 구속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2024-05-24
  • 입 연 강형욱 "CCTV, 직원 감시용 아냐..볼 줄도 몰라"
    CCTV로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일주일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강 대표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55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강 대표와 그의 배우자 수단 엘더는 CCTV는 직원 감시용이 아니었다며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라서 언제든 들어와서 있을 수 있고, CCTV가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원분이 불쾌했다고 느끼
    2024-05-24
  • "사전 예고했는데.." 음주운전, 3시간 만 '25건' 적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전 예고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에서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 25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5건의 음주운전 중 면허취소 수치는 11건, 정지 수치는 14건입니다. 이번 단속에 391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한 전남경찰청은 이날 낮 야간 음주단속을 사전에 예고했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주야 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적발 #전남경찰
    2024-05-24
  •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1998년 이후 27년만
    27년 만에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전국 40개 의대의 증원된 모집정원도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전년 대비 1,509명 늘어난 4,567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증원입니다. 교육부는 오는 30일 대교협 심의와 승인을 거쳐 수시와 정시, 지역인재전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각 대
    2024-05-24
  • '아내 살해' 변호사 징역 25년.."아들이 엄마 죽어가는 소리 듣게 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둔기로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고 관련 증거에 의할 때 피고인은 피해자를 둔기로 구타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음이 모두 인정된다"며 "주먹으로 구타하다 피고인이 쉬는 부분도 있다. 이런 형태
    2024-05-24
  • 화순서 산불로 70대 사망..헬기 4대 동원 진화 중
    전남 화순에서 산불이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1시 반쯤 화순군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매실밭에서는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7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대규모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남 #화순 #산불 #화재 #사건사고
    2024-05-24
  • 목포시립연극단, 5·18 배경 "푸르른 날에" 선 보인다
    목포시립연극단은 김대중 탄생 100주년, 차범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과 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푸르른 날에'를 선보입니다. '푸르른 날에'는 제3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인 정경진의 희곡으로, 5·18 광주민주화 항쟁 속에서 꽃핀 남녀의 사랑과 그 후 30여 년의 인생역정을 구도(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여낸 작품입니다. 역사적 비극에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5·18의 역사적 사실과 정신은 동시대의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극은 역사적 비극
    2024-05-24
  • 대낮 길거리서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 현행범 체포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4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크게 다친 A씨의 어머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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