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해남군 배추 출하조절센터 건립으로 수급안정 기대
    해남군이 배추 출하조절센터 건립으로 겨울배추의 수급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71억 원을 확보하고, 문내면 난대리 일대에 저온시설과 집하시설을 포함한 배추 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인 해남군은 그동안 저장시설 부족으로 산지폐기와 농가소득 감소등이 되풀이 돼왔지만 출하센터 건립으로 수급 불안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05-03
  • "우회전 일시정지" 광주경찰 6월까지 집중단속
    광주경찰이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제도 정착을 위한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와 시장 등에서 일시정지 의무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회전 일시정지는 교차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월 도입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4-05-03
  • '2024 아트피크닉' 5일 개막..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4 아트피크닉'이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개막합니다.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올해 아트피크닉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진행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바운스와 블록놀이터, 요리공방과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4-05-03
  • 용산-여수 고속철 소요시간 '30분 단축' 가능성 ↑
    용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의 소요 시간이 30분 단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용산-여수 고속철도 소요 시간을 30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그동안 추진해 온 1조 원을 투입해 10분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예비타당성 사업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3조 원 예산을 투입하면 용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의 시간을 2시간 55분에서 2시간 25분으로 30분 단축할 수 있는 안을 정부에 건의해 왔습니다.
    2024-05-03
  • 광주 지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무더기 적발
    미세먼지 관리 규정을 위반한 광주 지역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부터 대기오염 물질 배출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단속해 무허가 대기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거나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 등 16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중대 위반 사항이 드러난 11개 사업장은 광주시에서 자체 수사해 관련자 1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4-05-03
  • "5·18조사위 종합보고서 초안 공개하라"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해 시민사회 검증을 거쳐 미흡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18조사위가 앞서 내놓은 17개 과제별 보고서에는 법원 판결에서 확정됐던 사안을 뒤집거나 왜곡의 빌미가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3
  • 서울시 "현대차 삼성동 GBC 105층으로 지어야"..55층 변경안 제동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에서 55층으로 낮춰 짓겠다는 계획에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당초에 합의한 대로 105층 초고층 건물을 희망하며, 현대차 측이 층수를 절반으로 줄여야 할 타당한 근거를 아직 입증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GBC를 105층이 아닌 55층 2개 동 낮춰 짓겠다는 계획을 사실상 반려한 겁니다. 용적률 혜택
    2024-05-03
  • 서울아산·서울성모 등 전국 10여 개 대학병원 교수들 오늘 휴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3일 하루 휴진에 들어갑니다. 전국적으로 총 10여 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이날 자율적으로 외래 진료 등을 중단합니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들은 5월 3일 하루 동안 휴진하고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도 이날부터 주 1회 금요일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빅5 병원 외에도 전국 일부 수련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정
    2024-05-03
  • 초등학교 옆 '남성 목욕탕'..알고 보니 신종 '성매매업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남성 전용 목욕탕으로 위장한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합동 단속을 통해 서울 강남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겉으로는 목욕탕처럼 운영되지만, 내부 밀실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주와 직원들은 탈의실 옷장 입구와 연결된 비밀 통로까지 만들어 그동안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2024-05-03
  • '62년 동안 4명'..붓글씨로 대통령 임명장 쓰는 공무원 뽑는다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쓰고 국새를 찍는 공무원 '필경사' 채용 공고가 붙었습니다. 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대통령 명의 공무원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를 채용합니다. 자격 요건은 서예 등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민간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경력 등이 있는 사람입니다. 실기 시험에는 한글 서체와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역량 평가가 포함됐습니다. 전문경력관 나군 직급의 필경사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을 작성하고,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등의 업무를 맡게 됩
    2024-05-02
  •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쯤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자 해당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운전자로 특정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했습니다. 이후
    2024-05-02
  • 광주 광산구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 발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1사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시 평동의 한 밭에서 3.5인치 로켓포 추진체 7개가 녹슨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확인한 결과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해당 물체가 과거 평동 사격장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02
  • 여수경찰, 조계원 당선인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여수을 조계원 국회의원 당선인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성을 '이쁨조'로 성적 폄하하는 등 4건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상대 후보에게 고소를 당한 조계원 당선인을 불러 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 당선인은 단순한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02
  • 순천시민단체,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철회 촉구
    순천시민단체들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순천시 15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전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정성을 담보하지 않는 밀어붙이기식 단일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하고 도민이 납득하는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도청, 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서부권에 자리 잡아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데다 동부권은 석유화학, 제철 등으로 대형 사고도 잦다"며 "동서 간 치열한 유치경쟁을 잠재울 정치력과 행정력을 전남도가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4-05-02
  • 조선대병원 "주 1회 휴진 없다"
    조선대병원이 주 1회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비대위는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주 1회 정례 휴진에 돌입하지 않고, 학생들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될 경우 사직과 휴진에 대해 논의를 다시 하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내일(3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 1회 휴진에 돌입합니다.
    2024-05-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