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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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전남 교원 289명 중도 퇴직..1년 미만 25%
    지난 3년간 전남지역 교원 289명이 교직을 중도에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중도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중도 퇴직한 교원은 지난 2021년 66명, 2022년 95명, 지난해 59명, 올해도 지난달까지 69명 등 총 289명이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 중 임용 1년도 채우지 않고 떠난 교원이 75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퇴직한 전남 교원 상당수는 다른 지역의 임용시험을 치러 원하는 곳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4-04-23
  • 물에 빠진 남성 구한 경찰, 난동에 테이저건 제압
    【 앵커멘트 】 영산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하는가 하면 한밤 중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는 한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명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을 향해 헤엄쳐 접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깊은 영산강, 남성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등 현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잡고 나와, 잡고 나와!" 다행히 구조에 나선 경찰관은 로프에 의존한 채 해당 남
    2024-04-23
  • 법원, LH '개발사업 손실보상금' 정보공개 거부는 위법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농업손실보상금 등이 사생활과 관련한 개인정보로 보기 어려우므로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상황버섯을 재배하던 A씨는 2021년 버섯 재배지가 LH의 도로확장공사 사업에 편입되자 농업손실보상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LH가 예상보다 보상금을 적게 지급하자 A씨는 2018년 진행된 파주운정 3지구 택지개발사
    2024-04-23
  • 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심사'
    법무부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형기를 70% 이상 채운 최씨도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 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었습니다. 가석방 심의위가 적격 결정을 내리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가석방 허
    2024-04-23
  • 술 취해 누워있던 검사, 출동한 경찰 폭행
    수원지검에 새로 임명받은 초임 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22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 검사는 21일 오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입니다. A 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돼서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와 함께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감찰해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초임검사#경찰폭행#수원지검
    2024-04-23
  • 지하철 시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구속영장 기각
    지속적인 지하철 시위와 함께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2024-04-22
  • 서울대 의대 교수들 '주1회 전원 휴진' 논의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3일 총회를 열고 '주 1회 전원 휴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의대 교수비대위는 총회에서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는 방식의 휴진을 의결 안건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교수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며 "8월에나 사직서를 낸다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아 있는 교수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어 안건대로 휴진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전
    2024-04-22
  • 5·18단체·시민사회, 광주 망월묘지 안장 범위 두고 이견
    5·18 단체와 시민사회가 광주 망월묘역의 5·18 구묘지 안장 범위를 놓고 5·18 관련자로만 한정할지, 민주화운동 참여자를 모두 포함할지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2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5·18 11개 조례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조례 통합 후 핵심 기구가 될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고, 5
    2024-04-22
  • '5·18 진실 보도' 별세한 외신기자 추모
    '5·18기념재단이 어제 향년 76세로 별세한 AP통신 전 특파원 테리 앤더슨 기자를 추모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테리 앤더슨의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전 세계가 5·18민주화운동을 민주주의를 위한 항거로 기억할 수 있었다며 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테리 앤더슨은 1980년 광주에 머무르며 계엄군의 무자비한 만행을 취재했고, '5·18은 군인이 저지른 폭동'이라고 기록했습니다.
    2024-04-22
  • 술 취한 50대, 소화기로 이웃 폭행해 영장 신청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시 30분쯤 광주의 한 원룸 복도에서 소화기로 이웃집 도어락을 부수려다 제지하는 거주자 40대 남성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이 취해 특별한 이유 없이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4-22
  • 전남대 기숙사서 신입생 숨진 채 발견..룸메이트가 신고
    전남대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 전남대 기숙사에서 20대 A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 씨는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2
  •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하향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 수준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한 단계 내리고 방역조치와 의료지원, 감시ㆍ대응체계를 새롭게 조정할 방침입니다. 광주 지역 코로나19 양성 판정 규모는 4월 둘째주 기준 97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심' 단계로 조정될 경우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현재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됩니다.
    2024-04-22
  • KBC-광주전남시도민회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성공개최 협약
    KBC광주방송·지방자치TV와 광주전남시도민회가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유영현 KBC 부사장 겸 지방자치TV 대표는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과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와 남도농수산물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문화·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로컬컨텐츠페스타는 오는 6월 2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남도 우수 농수특산품 대전, 문화예술
    2024-04-22
  • 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난동 부상 경찰관들 위문
    윤희근 경찰청장이 광주를 찾아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경찰관들을 위문했습니다. 윤 청장은 흉기를 휘두르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입원 치료 중인 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경찰관 3명을 위문하고, 제대로 된 치료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범죄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2024-04-22
  • 물에 빠진 남성 구한 경찰, 난동에 테이저건 제압
    【 앵커멘트 】 영산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한밤 중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는 한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명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을 향해 헤엄쳐 접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깊은 영산강, 남성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등 현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잡고 나와, 잡고 나와!" 다행히 구조에 나선 경찰관은 로프에 의존한 채 해당 남성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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