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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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친화 축산농장..전남이 절반 차지
    【 앵커멘트 】 친경친화 축산 농장은 인증받기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20곳만 인증을 받았는데요. 그중 절반인 10곳이 전남에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 축산을 이끌고 있는 셈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환경친화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무안의 한 양계농장. 12일 된 병아리들이 넓고 깨끗한 사육시설에서 편하게 뛰어놉니다. 병아리 입식 뒤 30일쯤 지나 출하가 끝나면 새로운 왕겨를 깔고, 바닥 소독을 실시해 축산 악취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친환경 시설을 갖춘 3개 동 4,500여 제곱미터 면적에서
    2024-04-21
  • 광주, 스포츠·예술·미식 등 활용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 앵커멘트 】 지난해 공식 출범한 광주 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광주시가 관광상품 개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와 예술, 미식 등을 핵심 키워드로, 광주를 머무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즌 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국구 인기구단 KIA 타이거즈. 지난해 K리그1 최종 3위에 오르며 돌풍의 중심이 된 광주FC. 광주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의 인기와 함께, 광주관광공사가 내놓은 스포츠 연계 관광상품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2024-04-21
  • 조규홍 장관, "의료개혁특위 다양한 논의..의료계 참여해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 주에 출범하는 의료개혁특위에 의사들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특위에서 다양한 의료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의료계에서도 꼭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 대해 공급자 단체와 수요자 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와 필수의료 투자방향, 의료인력 주기적 검토 방향
    2024-04-21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길..홀로 지내던 70대 사망
    오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홀로 지내던 70대가 숨졌습니다. 20일 밤 9시 45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에 홀로 거주해 오던 7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컨테이너 #70대
    2024-04-21
  • 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부품 맞은 50대 노동자 숨져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 부품에 맞은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고용노동부는 전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58살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중장비인 항타기를 사용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타기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되는 중장비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2024-04-21
  • 전국 의대학장들 "2025학년도 정원 동결,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
    2024-04-21
  • 청보리 초록 물결 넘실대는 고창으로 오세요!..축제 다음 달 12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청보리가 만들어내는 눈부신 초록 물결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고창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보리밭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경관 농업축제로, 20만 평의 광활한 청보리밭을 무대로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보리밭 사잇길에선 거리공연이 열리고, 고창 유네스코 7개 보물을 찾는 놀이 프로그램, 관광객 참여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또, 보리밭길 걷기 행사와 보리새싹 키우기, 유채꽃 오일로 아로마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
    2024-04-21
  • 역주행 음주 운전하다 오토바이 충돌 50대 붙잡혀
    술에 취해 역주행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0일 새벽 1시 15분쯤 경기 김포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충돌해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구조조치 없이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도로를 역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혈중알콜농도가 0.08%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2024-04-21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복·넙치 최적 양식조건 찾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완도 지역 전복과 넙치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최적의 양식 조건을 찾는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완도 전복 양식 규모는 2023년 2,551어가, 1만 7천 톤, 4,461억 원으로 전국의 74% 수준이며. 넙치는 184어가, 1만 1천 톤, 1,800억 원 규모로 전국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7년까지 5년간 4억 원의 예산으로 육상양식장 20개소를 모니터링한 후, 최적의 양식장 관리 매뉴얼을 개발, 양식 어가에 보급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2024-04-21
  • 천변에서 전동킥보드로 보행자 치여 숨지게 한 30대 벌금형
    전동킥보드를 타다 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이재현 판사는 지난해 8월 경기도의 한 도심 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마주 오던 60대 보행자를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내리막길에서 피해자가 마주 오는 것을 확인한 뒤 비키라며 소리쳤지만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피해자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이후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나흘 뒤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숨졌습니다
    2024-04-21
  • 마약 하고, 불 지르고, 경찰에 흉기까지..외국 남성 징역형
    마약에 취해 방화를 저지르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까지 휘두른 외국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주거지인 충북 진천군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의 2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자신의 집에서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방화를 저지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격을 받은 경찰관은 방패로 방어했지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
    2024-04-21
  • 공무원이 매크로 활용해 근무시간 조작했지만 선고유예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근무시간을 조작해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공무원이 법원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136차례에 걸쳐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퇴근 시간을 허위로 입력하고 351만 원의 초과근무수당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부산광역시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에게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알려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무원 B씨는 징역 4개월의 선고가 유예됐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고 내부 감사 과정에서
    2024-04-21
  • 이혼소송 중인 부인 집 찾아가 협박 40대 벌금형
    이혼소송 중인 부인의 집을 찾아가 협박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이혼소송 중이던 부인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창문을 열어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 들어 던질 것처럼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이번 판결 외에도 부인의 차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해 전화 통화 내용 등을 녹음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당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이 선고됐지만 부인과 합의한 뒤 항소심
    2024-04-21
  • 종이컵 담긴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측에 집행유예·벌금형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 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2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8일 회사 실험실에서 광학렌
    2024-04-21
  • 지난주 개강 예정 의대 16곳 중 절반 못해..파행 이어져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로 지난주 개강이 예정돼 있던 의대 가운데 절반이 계획대로 개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가 대학별로 내년도 의대 증원분의 50%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도록 입장을 선회하면서 의대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21일 각 대학에 따르면 15일 개강이 예정돼 있던 의대 16개교 중 8개교만 예정대로 개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교육부는 15일 기점으로 16개교가 개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들보다 먼저 개강한 16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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