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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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강풍에 '엿가락' 된 타워크레인..차량 1대 파손 '위험천만'
    서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2일 오전 11시 4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강한 바람에 휘어지면서 인근 호텔의 옥상 턱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 옥상의 콘크리트 파편과 크레인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지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목포를 비롯해 무안과 신안 등 서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초속 5~7m의 강풍이 불고
    2024-03-22
  • 아내의 불륜女에 격분..살인미수 30대 남편, 징역 2년 6개월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33)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7일 오전 2시 20분쯤 충남 태안군 B(29·여)씨의 집에 찾아가 B씨에게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내와의 불륜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하던 중 아내가 따라온 데 격분, B씨를 살해하
    2024-03-22
  • 합의금 마련 위해 이웃 초등생 납치한 40대..'징역 10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2살 백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등교하던 여자 초등생을 흉기로 위협해 옥상으로 데려갔습니다. 이후 백 씨는 피해자의 부모에게 현금 2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청테이프로 결박된 상태였던 피해자는 백
    2024-03-22
  •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 도중 멈춰..이용객 60여 명 '덜덜'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추면서 이용객들이 수십 분 간 공포에 떨었습니다. 22일 오전 11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케이블카는 사고 30여 분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고로 당시 케이블카 안에 있던 이용객 60여 명이 공중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구동용 대형 벨트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해상케이블카 #케이블카
    2024-03-22
  • 목포 시내버스 노선권 210억 원 인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전남 목포 시내버스 노선권 인수안이 의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내버스 업체로부터 노선권을 210억 원에 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수정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의안은 1월 한 차례 부결된 뒤 목포시가 의회가 추천한 법률자문가 등으로 재협상단을 구성해 추가 논의한 결과가 반영됐습니다. 주요 내용은 노선권 평균 감정평가액 210억 원에 대해 4월 30일까지 계약서를 체결하고 중고버스 등의 개별 세부계약서 체결,
    2024-03-22
  • "의료시스템 박살 내자" 의사 커뮤니티 글..정부 수사의뢰
    한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박살 내자"는 글이 올라와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글과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전날 메디스태프에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박살 내자'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답은 간단하다. 그냥 누우면 된다"며 "총선 이후에도 흩어지지 않고 계속 누워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에 비가역적인 막대한 손상을 입혀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언젠가
    2024-03-22
  • [영상]"쓰레기장 옆인데.." 길 잃은 102살 할머니, 집 찾아준 경찰
    치매로 집을 찾아 헤매던 102살 할머니가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22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목포 이로파출소에 102살 할머니 A씨가 찾아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려던 A씨는 집을 기억하지 못해 파출소를 찾았고, 이름과 나이 등 인적 사항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고령으로 지문까지 닳아 신상 확인도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A씨가 유일하게 기억한 것은 '쓰레기장 옆'. A씨와 함께 20분가량 쓰레기장을 찾아 헤매던 이로파출소 소속 조은성 순경은 한 아파트의 쓰레
    2024-03-22
  • '큰일 날 뻔..' 女고객 집 도어록 열고 침입한 우체국 택배원
    여성 고객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우체국 택배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20분쯤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한 우체국에서 택배원으로 근무하는 A씨는 20대 여성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를 이용해 고객의 집 도어락을 열고 무단으로 침입했습니다. 당시 여성 고객은 집 안에 있었습니다. 여성은 A씨를 돌려보낸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범행 약 1시간 후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
    2024-03-22
  • "일이 너무 많아"..우편물 1만 6천통 갖다 버린 집배원
    업무량이 너무 많다며 우편물 1만 6천여 통을 갖다 버린 우체국 집배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우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정직 공무원 3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우체국 우편물류과 소속 집배원으로 우편배달 업무를 담당했던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 서울 강서구 일대에 배달해야 할 정기간행물, 고지서, 안내문 등 1만 6,003통을 인근 건물 주차장이나 담벼락 등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2024-03-22
  •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해"..임산부석 앉은 임신부에 할 말?
    지하철 임산부석을 양보한 한 중년 여성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는 임신부의 사연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부인데 지하철에서 욕먹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임산부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최근 임산부석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길래 그 앞에 서 있었다"며 "그 아줌마 옆에는 20대 정도 되는 딸이 있었다. 한참 있다가 그 아줌마가 내 배지를 보더니 일어나더라"라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목례하고 앉았는데 내 옆에 그 딸이 계속 '배려가 권리인 줄 안다'며 엄마한테 구
    2024-03-22
  • 합천 농장서 1톤 넘는 '상위 1% 슈퍼한우' 3마리 동시 출하
    경남 합천의 한 한우 농장에서 무게 1톤(1,000kg)이 넘는 '슈퍼한우'가 동시에 출하됐습니다. 이번에 출하된 소 3마리의 무게는 각각 1,247㎏, 1,100㎏, 1,050㎏입니다. 합천군에 따르면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되는 거세우는 연간 46만여 마리로, 이 중 무게가 1,000kg가 넘는 소는 상위 1%의 우수한 개체입니다. 무게 기준 슈퍼한우 경남 최고 기록은 1,271㎏입니다. 2021년과 지난해 전국에서 출하한 한우 중 무게가 1,200㎏를 넘는 개체는 7마리뿐이었습니다. 출하한 3마리 중 무게
    2024-03-22
  • 불법 도박사이트 '수수료 꿀꺽'..대포통장 제공 일당 기소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차명 계좌(일명 대포통장)를 제공하고 거액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3부는 22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대포통장을 유통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30대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대포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명의를 빌려준 13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 일당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10월 사이 지인 등을 통해 대포통장을 모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제공, 대가로
    2024-03-22
  • "내가 안 낳았어!" 망상에 반려견 분변 속 신생아 키운 30대 엄마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는 망상으로 신생아를 반려견의 분변 등에서 키운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38살 여성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4월 11일 아들을 출산한 A씨는 산부인과에서 자신과 얼굴이 같은 여성이 아기를 바꿔치기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출생신고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고 있는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아들을 먼지와
    2024-03-22
  • 현직 경찰관 억대 사기 혐의 "징계 착수 논의"
    현직 경찰관이 지인에게 억대에 달하는 돈을 빌리고 수년간 갚지 않은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천안동남경찰서는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5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부동산임대업자 38살 B씨로부터 지난 2021년 2∼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1억 2,000여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투자 실패로 돈이 필요한데 진급해서 명예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받아 갚을 수 있으니 5천만 원만 빌려달라. 이자는
    2024-03-22
  • 공보의ㆍ군의관 247명 추가 지원..시니어 의사 고용 추진
    잇따른 의료 인력 이탈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공보의와 군의관 247명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공보의와 군의관은 다음 주 월요일(25일) 의료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미 166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민간 의료 현장에 투입했지만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의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 추가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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