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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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 의혹' 남구청 간부 공무원 직위 해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는 남구청 간부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상급자의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일을 시키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A 과장에 대해 오늘(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무원노조 남구지부는 성명을 내고 A과장에 대해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중징계 처분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2024-01-09
  • 성암복지문화재단, 학생 36명에 학자금 9,600만 원 지원
    성암복지문화재단이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오늘(9일) 열린 학자금 수여식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28명 등 36명에게 학자금 9,6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성암복지문화재단은 학자금과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24-01-09
  • 보육대체교사 농성장 텐트 철거 공무원 송치
    광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의 텐트를 무단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의 텐트를 치우고 벽보를 뗀 혐의로 광주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농성장 운영에 불만을 갖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09
  • "3년간 100억 원" 교육발전특구 공모 '잰걸음'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핵심 지방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줄여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취지인데요. 선정되면 규제가 완화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지역 교육당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뒤 창업과 취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하게 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의 최종 목표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 격차를 좁혀 균형발전은 물론 저출산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2024-01-09
  • '가상자산 사기범' 밀항 도운 총책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지난달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신안 해상에서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 코인 시세조작 등의 혐의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남성의 밀항을 설계하고 도운 총책까지 검거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거친 파도에 배가 세차게 흔들립니다. 높은 풍랑에도 물살을 가로지르는 이 배는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낚시 어선입니다. ▶ 싱크 : 목포해양경찰 - "선박 서류 확인 실시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진도군 귀성항에서 낚시 어선을 타고 밀항을 시도한 40대 A씨가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2024-01-09
  •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요청..광주, "협의할 것"
    【 앵커멘트 】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을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는 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후분양이 적절하다면서도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당초 후분양으로 협약을 맺었지만 분양 시점에 선분양이 가능할 경우 분양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지난
    2024-01-09
  • 검찰, 16억원 빼돌린 보조금 브로커 구속기소
    유령 직원을 업체에 등록해 고용 보조금과 실업급여 등 수십억원을 빼돌린 보조금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명의대여자 120명을 모집한 뒤 이들을 34개 업체에 유령 직원으로 등록해 고용보조금과 실업급여 등 1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3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A씨와 공모한 또 다른 사업주나 명의대여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4-01-08
  • '순천 쇠구슬 테러'..범인은 중학생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쇠구슬 테러'는 10대 중학생들의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달 11일과 30일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름 1cm 쇠구슬을 던져 세대 창문과 차량 등을 파손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누가 더 멀리 던질 수 있는지 장난으로 쇠구슬을 던졌다"는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8
  • 부동산 실거래 거짓 신고한 매도자 등 적발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를 한 매도·매수자와 공인중개사 등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실시해 실제 거래 가격과 다른 가격을 신고한 매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허위·지연 신고와 탈세 의심 등 위반사항 25건, 38명에 대해 행정처분과 국세청 통보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 사례 186건을 조사해 40건을 적발했습니다.
    2024-01-08
  • "약 찾아 약국 뺑뺑이" 독감 유행에 '비상'
    【 앵커멘트 】 요즘 독감이 유행하면서 약국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독감 약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약을 구하러 발품을 파는 이른바 '약국 뺑뺑이'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에 사는 A씨는 지난주 아이의 기침 시럽약을 사러 광주의 한 약국까지 올라왔습니다. 집 근처 병원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주변 약국에서 이 약을 구하지 못해 광주까지 찾아온 겁니다. 약을 사기 위해 찾아간 약국만 5곳이 넘습니다. ▶ 인터뷰 : 정경훈 / 약사 - "
    2024-01-08
  • 광주 영산강변서 30대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광주 영산강변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아침 8시쯤 광주시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강변에서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지난달 실종 신고된 30대 A씨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4-01-07
  • 고교생 의존한 혈액 수급에 '빨간불'
    【 앵커멘트 】 5년 전만 해도 고등학생들의 헌혈 참여율은 꽤 높았습니다. 광주·전남 헌혈 참여자 4명 중 1명이 고교생이었습니다. 개별 헌혈 실적이 입시에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올해부턴 이 제도가 바뀌면서 10대들의 참여가 뚝 끊겼습니다. 입시를 빌미로 고교생들에게 의존해 오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헌혈의 집입니다. 2, 30대로 보이는 시민들이 침상에 누워 헌혈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수급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0대들의
    2024-01-07
  • 완도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발길 이어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 센터 공식 개관이후 지난 4일까지 40여일간 6,9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입니다.
    2024-01-06
  • 보성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67종 546대
    보성군이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절반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과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성군이 보유 중인 67종 546대의 농기계를 절반 가격에 빌려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6,429농가가 농기계를 임대해 1억 1900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1-06
  • 해남 달마고도 완주하면 '인증 기념품' 증정
    해남의 달마고도 17.74km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인증 기념품이 주어집니다. 해남군은 새해를 맞아 달마고도 걷기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완주 인증서와 메달, 배지 3종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기념품은 연 1회 최초 완주할 때 지급되는데 관음암터와 몰고리재 등 달마고도 7개 인증지점에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달마고도는 땅끝의 명산, 달마산의 둘레를 감아도는 걷기길로, 지난 2017년 개통했습니다.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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