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배부…변별력 하락, 입시셈법 '치열'
【 앵커멘트 】 어제 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됐는데요. 당초 지난해만큼 어려웠다는 분석과는 달리 채점 결과, 오히려 변별력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불수능으로 예상됐던 올해 수능은, 정작 지난해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0%를 넘었고, 탐구 영역 가운데선 무려 6과목이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입니다. 수시 전형 확대로 10.5%라는 역대 최고 결시율을 기록한 점도 변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