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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2' KIA "과거의 영광, 되찾겠다"
    【 앵커멘트 】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호랑이 군단이 이제는 90년 전후 화려한 영광을 되찾기 위해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투타는 물론 신구의 조화도 잘 짜여져 두터운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KIA는 새로운 왕조 시대 건설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홈 구장인 광주에서 37년 만에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KIA 타이거즈. 올해 초, 위기 속에서 새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가을의 결실을 맺으며 명실상부한 명장으로 거듭났습니다. ▶ 인
    2024-10-30
  • 이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feat. 장현식)
    한국시리즈 우승 후 장현식은 SNS에 "기억나지? 내 답변이야"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과거 2020시즌 NC의 우승퍼즐을 위해 KIA로 트레이드 된 장현식은 NC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지켜보며 '축하하지도 못하겠다'며 심경을 밝혔었는데요. "독한 자극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통했던 것일까요? 2021시즌 34홀드를 기록하며 생애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장현식은 KIA의 필승조로 자리잡았고 올해는 75경기 5승4패1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철벽과도 같은 투구를 보였습니다. 다른
    2024-10-30
  • 꽃범호의 형님 리더십, 웃음꽃 야구 피웠다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은 바로 이범호 감독입니다. 이 감독은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형처럼 푸근한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웃음꽃 피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승부처에선 과감한 결단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관중석 앞쪽으로 나와 엄지를 흔듭니다. '삐끼삐끼 춤을 선수단과 함께 추겠다'는 우승 공약을 지킨 겁니다. 이 감독은 지난 2월 취임 당시 '웃음꽃 피는
    2024-10-29
  • 김선빈..김도영, 김태군, 네일 등 "모두가 MVP"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뜨거운 타격감을 뽐낸 김선빈으로 한국시리즈 MVP도 그의 차지였습니다. 또 슈퍼스타 김도영과 안방마님 김태군, 에이스 네일 등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선수 모두가 MVP라 해도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는 연일 맹타를 휘두른 김선빈이었습니다. 5경기에 모두 나서 10안타를 때려내 0.588의 타율을 기록했고, 3타점과 2득점을 올렸습니다. 4차전에서 삼성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1회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
    2024-10-29
  • 우승 원동력 "완벽한 투타의 조화"
    【 앵커멘트 】 승부처마다 타자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는 완벽한 '투타의 조화'가 KIA타이거즈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강력한 선발과 탄탄한 불펜, 위기 때마다 터진 불방망이가 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상대 팀을 압도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5차전, KIA 선발 양현종이 홈런 3방을 맞고 5실점 했지만 김도현, 곽도규 등 불펜과 마무리 정해영은 이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투수진이 삼성 타선을 틀어막는 사이 KIA 타자들은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최형우의 홈런 포함 2타
    2024-10-29
  • '12전 12승'..불패 신화 KIA, 이제는 왕조 구축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역전승하며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불패 신화'를 이어갔고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IA는 홈구장인 광주에서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축포를 터뜨리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9회 초, KIA '마무리' 정해영이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헛스윙으로 잡아냅니다. 호랑이 군단의 12번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올해도 KIA의 불패 신화는 이어졌습니다. 한국시리
    2024-10-29
  • 정해영의 낭만 (feat. 그때의 아버지, 지금의 아들)
    한국시리즈 헹가래 투수인 정해영은 우승 뒤 자신의 SNS에 아버지와 합성된 사진 한 장과 함께 "아빠 우승이에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993년 한국시리즈 헹가래 포수인 정회열은 정해영의 아버지인데요. 31년이 지난 뒤 아들이 한국시리즈의 헹가래 투수가 된 것이죠. 이는 최초의 같은 팀 부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되었고 또한 부자가 헹가래 순간까지 만끽하는 영광을 얻었죠. 진짜 낭만터지는 가슴뭉클한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9
  • 'V12' 달성한 호랑이군단, 배당금도 역대 최고액..52억 5천만 원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불패 신화를 이어간 KIA 타이거즈가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전날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에 대한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 규모가 29일 확정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PS에서는 16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 KS 5경기)가 열려 35만 3,550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입장권 수입으로만 약 146억 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인 2012년 103억 9,22
    2024-10-29
  • AI페퍼스, 개막 2경기만에 외국인 선수 교체..美 테일러 프리카노 영입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개막 2경기 만에 결국 외국인 선수인 크로아티아의 바르바라 자비치와의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AI페퍼스는 29일 부상 등 이슈로 고민 끝에 자비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비치의 빈자리는 미국 국적의 29살 테일러 프리카노가 메우게 됩니다. 신장 190cm의 아포짓인 테일러 프리카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뒤 체코와 스위스, 미국, 프랑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의 'CSO Voluntari 2005' 팀에서 뛰었으며, KOVO 트라이아웃에도 지난해에 이어
    2024-10-29
  • 한국시리즈 내내 미쳐있었던 김선빈
    이 타율 말이 되는 건가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588을 기록하며 제대로 버닝한 김선빈. 이를 상대하는 삼성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게 되죠. 김선빈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키가 작아서 안 된다, 한계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MVP로 그 편견을 깬 거 같다"고 말했는데요. 진짜 작은거인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선수 아닐까 싶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9
  • 감을 찾아버린 박찬호 (feat. 5차전 데일리 MVP)
    이 선수 결국 해낼줄 알았습니다. 박찬호입니다. 박찬호는 한국시리즈 5경기 모두 리드오프로 출전했습니다. 1·2차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3차전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하더니 4차전 5타수 2안타 1득점, 5차전에는 3안타 1타점 경기를 했습니다. 수비를 위해 열정을 불사르기도 했고요. 8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는 박찬호의 타격감이 절정에 올랐음을 알 수 있었죠. 끝내 5차전 데일리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첫 한국시리즈를 웃으며 마칠 수 있었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9
  • '최강 KIA' 거리에 울려퍼진 함성..팬들과 함께 이룬 V12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에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KIA 팬들은 한결같이 열띤 응원전을 이어가며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응원 현장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름처럼 모여든 KIA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열띤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김규리 김민경 / 경기도 하남시 - "오늘 꼭 마지막 경기가 됐으면 좋겠고.."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응원열기는 뜨거
    2024-10-29
  • KIA, V12 달성.."37년만 광주에서 우승"
    【 앵커멘트 】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였습니다. KIA는 어제(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4승 1패로 7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무려 37년 만에 홈에서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KIA는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어제(28일)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광주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이범호 감독의 바람도
    2024-10-29
  • KIA,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통산 12번째 우승
    '호랑이 군단'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규리그 1위 팀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5로 뒤지다 중반 이후 맹렬한 추격전을 펼쳐 삼성 라이온즈에 7-5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로써 종합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KIA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역대 최다 우승팀인 KIA는 팀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호남을 대표하는 연고 구단인 타이거
    2024-10-28
  • 한국시리즈 5차전..KIA, V12까지 단 1승
    【 앵커멘트 】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지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은 KIA가 오늘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머쥐느냐 일텐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산 12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습니다. 5회 현재 KIA는 삼성에 3대 5로 끌려가고 있는데요.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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